1. 탈모의 정의 탈모란 모발 내부에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다. 모모 세포의 힘이 약해져서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지는 대신 반대로 휴지기가 길로 모처럼 자란 모발도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채 빠져버린다. 탈모를 방지하려면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추고 두피와 과잉 피지와 비듬을 제거해야 하며, 샴푸와 각종 제푸을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
2. 탈모의 종류 휴지기 탈모증, 생장기 탈모증, 원형 탈모증, 삼각(측두)탈모증, 안드로겐 탈모증(남성형 M대머리),발모벽, 견인성 탈모증, 두부백선 외 여러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진다.
3. 탈모의 원인 탈모는 모발의 생산이 중단 되었을 때 일어나는 것이다. * 원료가 부족할 때=> 영양부족 * 철로이동 고장(원료 운반 불능)=>혈관 장애 * 공장의 노후=> 모모 세포의 노화 * 호르몬 장애, 미네랄, 철, 비타민 부족
탈모는 모유두에서 세포분열이 여러가지 요인에 의하여 더 이상 일어나지 않거나 영양장애, 각질과 피지로 인하여 모낭이 막혀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빠지거나 나지 않는다. 장기간 지속 시 모유두의 소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
* 모발 생성 장애 * 내인성 요인의 의한 모발의 절단 * 흐트러지는 모발(곱슬머리) * 모발 주기의 이상(당겨보기) * 오렴으로 인한 모낭의 염증으로 인한 탈모
4. 내적인 탈모 * 생리학 적인 원인: 두발의 성장주기가 다른 여러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각각의 내부 기관들이 늦추어 지기도 하고 빨라지기도 한다. * 병리학적인 원인: 발열, 혈액 순환장애, 항 응고성 질병과 감기, 매독, 장티푸스, 간염등의 전염성 질병과 그 밖에 신경과민 등의 신경성 질병 등 여러가지 질병들 이 탈모현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 호르몬과 유전: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며 치유하기 힘든 탈모를 일으킨다. ① 반흔성 탈모증: 모유두의 화상이나 외상으로 손상된 경우 ② 내분비 실조의 경우: 갱년기로 인하여 호르몬의 언밸런스에 의한 탈모 ④ 영양 장애에 의한 경우: 케라틴을 만드는 주원료인 아미노산 그 자체가 부족, 비타민, 미네랄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모발 재생에 악영향 ⑤ 피지분비의 이상에 의한 경우: 피지선의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모근의 각화로 지루성 탈모 증상 발생 ⑥ 화학,약품 부작용의 경우: 항생물질, 염색약과 퍼머약에 의한 염증의 비타민 A,C 과다복용, 피임약 복용 ⑦ 기타: 말라리아, 콜레라, 매독, 기타의 염증에 의한 탈모
5. 자각 증세 일반적으로 탈모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자각 증세는 *모발이 가늘어진다. *모발의 양이 적어진다. 빈모는 탈모가 진행되기 직전에 볼 수 있는 현상이다.
6. 그 밖의 원인 * 환경 호르몬(각종 오염물질) * 식습관의 변화: 색소가 첨가된 인스턴트 식품, 햄버거나 피자, 토스트 등 기름기가 많은 튀김요리를 거의 매일 섭취함으로써 얼굴은 물론이고 두피 속에도 여드름과 같은 잡티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알칼리 성분이 많은 야채나 철 성분인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 등을 평소에 많이 먹으려는 자세가 필요 하다. 편식도 문제가 된다. 또한 단 음식도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혈액순환 을 악화시키며 모근에 대한 영양 공급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 스트레스, 운동 부족 * 잘못된 샴푸 사용법: 모든 제품은 효과를 보려면 5~10분 정도 방치를 해야 되며, 세정이 제대로 안 되는데도 원인이 있다.
7. 피로와 스트레스 현대인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이 쌓이다 보면 자율신경 실조증을 초래하여 모발의 발육이 저해된다고 한다.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학생, 사무직 근로자, 주부, 건축업, 서비스업 등의 종사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을 보더라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에 종사할수록 탈모 증세도 그만큼 심각함을 알수 있다. 피로의 누적과 탈모증과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초조감, 걱정, 수면이 부족하면 정서불안으로 이어져 자율신경이나 교감 신경을 계속 자극하는데 이렇게 되면 아드레날린(Adrenaline)이 계속 분비되어 혈관이 수축된다. 결국 혈액의 흐름이좋지 않으면 산소나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머리카락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이 작용할 때 발육이 촉진되므로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떨어져 모근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다. 이것을 털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는 것이므로 유전적이나 체질적 또는 나이에 관계없이 스스로 탈모 상태를 불러들이는 결과가 된다. 충분한 휴식은 혈행을 촉진하고 피로를 풀기 위한 따뜻한 목욕은 탈모방지에 도움을 준다.
8. 식사습관( Habits of Eating) 탈모의 원인으로서 또 알려진 것이 지방질 위주의 식사 습관이다. 우리나라는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영위해왔던 민족으로서, 조선시대와 그 이전의 기록을 보면 몇몇 특별한 경우 외에는 탈모 발생 빈도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현대에 와서 탈모증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것은 생활패턴이 서구화 되어 가면서 식사습관도 채식위주에서 지방질 위주로 변화한 것과 연관이 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하실이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을 갖는 서구사회의 남성형 탈모증 발생률이 채식 위주의 동양 사람에 비하여 훨씬 높다는 것이다. 그 까닭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모근으로 영양공급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지류의 섭취는 모공속에 있는 피지선에서 끊임 없이 분비된 피지가 피부와 모발에 적당한 윤기를 가져다 주지만 이 피지선으로부터 지방이 과다 분비되면 모근이 끈적거리게 된다. 젊은 남성으로서 탈모가 많은 사람인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인의 하루 유지류의 섭취량은 10내외가 적당한 양이라고 한다. 피지선을 지방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것인데 과잉 생산된 피지는 모남 여에 있는 피지선을 통해 두피로 배출되어 두피를 덮게 되고 털구멍을 막아 잡균 번식의 온상이 된다. 또 이러한 피지의 활성화는 남성호르몬을 자극해서 피지선을 막게 되고, 결국은 탈모를 일으킨다. 예를 들면 남성호르몬을 주관하는 기능은 부신호르몬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고, 부신 호르몬에 이상이 있으면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당 지질이 분비 되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 독소 역할을 한다. 당지질이 많이 분비 되면 어깨쪽에 이상이 생겨 혈행이 활동하는 것을 방해한다. 특히 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은 조심하고 체크해보면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머리가 가려워지거나 긁은 후 끈적거리는 비듬이 있는 것은 모두가 지방이 과다하다는 증거라고 볼수있다. 특히 담배를 예로 들어보면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다. 하지만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간과하기 쉽다.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지속적인 빈혈 상태를 제공하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대머리의 유전적인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면 당장 금연하는 것이 대머리로 진행하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술도 대머리의 원인이 된다. 술이 때로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으나 간의 능력을 넘어선 과음은 금물이다. 간에서 처리하지 못한 알코올이나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알데히드(알코올 분해요소에 의해 생선된 부산물)는 다시 혈액 내로 들어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결합한다. 이렇게 되면 털에 공급되는 혈액은 영양도 산소도 아닌 알코올 찌꺼기가 되고 털은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질식 상태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모발도 손상을 입어서 약해져가고 어느 사이에 대머리는 계속 진행된다. 대머리 예방에는 특별한 비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상당히 지연시킬수가 있다. 식사때 반드시 채소를 섭취하고 해조류 요리를 곁들이며 지방류의 섭취는 줄이고 담배는 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