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대비 -4억인 계좌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많이 쓰리네,,,
투자기간 7년동안 원금대비 -50%도 가봤지만
돈을 많이 벌었건 마이너스이건 연쇄하락의 체감상 느낌은 비슷함
요 2주간 하락장 동안 연초에 기획한 종목들 분석자료랑 목표가를 다시 보고 있는데
삼아 알미늄의 연초 목표가가 10만원 언저리였고 내년 목표가가 15만원 언저리였음
이미 충분히 달성했는데도 욕심이 과했던거지
자산이 퀀덤점프 할때마다 cup&handle 모양의 패턴이 눈에 띄였고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기에 거의 99%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투자에서 100% 확률은 없다는 것과,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
개인적으로 5억정도까지는 1~2종목의 소수종목만 투자 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어짜피 내년은 대주주 과세 요건때문에 분산 투자를 하려고 했지만
15만원 고점이 왔었을때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였던 반도체 후공정쪽으로 분산을 했었어야 했던게
결과론적으로는 정답이었음, 하지만 내가 돌아간다고 했을때 그렇게 할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여기서 얻은 교훈을 앞으로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거 같다.
지금가격에 삼아를 팔생각은 없음,, 연말전까지 주요계약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12/16일 코스피200 편입 예정이라 그전까지 패시브 추종자금은 계속 들어올듯
다만 코스피200 진입시 공매도가 가능해지기에 연말에 정리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거시경제는 11월 FOMC 기점으로 반등해서 산타랠리 할꺼같다.(금리 동결 + dovish한 발언)
어제 빌애크먼이 장기채 숏 쳐놓은거 커버링 한거 같기도 하고, 미장도 반등하고 있고
파이팅 하자
첫댓글 금리는 이미 정점에 가깝다 분할 매수하라!!
파이팅 하자 나도 이차전지 들어갓는데 열심히 버티고 잇다
퐈이팅 해야제!!!! 계속 좋은글 부탁한데이~~
한국 증시도 밑꼬리 길게 달고 올라가고 있네, 오늘 털린 개미들은 좀 가슴 아플듯
개미신용 싹털고 이말올 했네용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 멋짐 찐고수
반도체 많이 올랐던데, 욕심때문에 못옮김, 많이 아쉽다...밑꼬리 도지 나왔는데 바닥신호길...
단기 변동을 어떻게 예측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