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여가 21-23, 여가활동 문의 ⑧ 행복나무공방
김성요 씨와 행복나무공방에 연락해 원데이 클래스를 문의했다.
행복나무공방 원장님이 전화를 받아 공방 블로그가 있는데 혹시 봤는지 물어보셨다.
김성요 씨와 컴퓨터로 행복나무공방 블로그에 들어가 원데이 클래스 수강이 가능한 과목을 보며 이야기 나눴다. 가죽 열쇠고리를 만드는 게 가장 무난해 보인다. 열쇠고리 만들기를 신청할 수 있는지 물었다.
“원데이 클래스를 할 수는 있는데, 몇 명이나 신청하시는 거예요?”
“지금 연락한 분 혼자 하거나, 지인과 일정을 맞춰본 후 함께 신청하려고 해요.”
“아…. 그렇게는 어려워요. 저희는 5명, 10명 이런 식으로 신청을 받거든요.”
행복나무공방은 개인적인 원데이 클래스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학교나 단체에 하루 출강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단다. 아쉽지만 알겠다고 말씀드렸다.
김성요 씨에게도 설명했다. 예전과 달리 김성요 씨는 썩 실망하지 않는 눈치다.
잘되지 않는 것도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우리가 가는 과정 중 하나임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었나 보다.
2021년 5월 21일 금요일, 신은혜
성요 씨 덕분에 지역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공방과 원데이 클래스 소식을 듣습니다.
두루 다니다 보면 가능한 수업도 있고, 오늘처럼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지요.
김성요 씨도 그래서 이제는 실망보다는 다른 곳의 기대를 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거겠지요.
그럴 수 있는 일이다, 맞습니다. 최희정
행복나무공방이 있군요. 처음 듣습니다. 성요 씨도 그렇겠죠. 발걸음, 응원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