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처갓집 갔다 오는길 둘째가 어디던
가자고 인제 등산도 여행 다니는 맛도 제대로 든 어쩜 삶을 윤기있게 사는법 건강하게 자연을 즐기는 법을 솜이 물을 먹듯 건강한 삶 정신을 배운거 같이
가끔 흐믓한 생각을 들게 하네요.
제가 몸이 불편하다 보니 인제 저보담 더
적극적인듯 오후 4시 가 훌쩍 지났지만 지리산 정령치 가려고 펜션 예약까지 마쳤는데요.
근데 제가 처갓집 가서 넘 심력을 쏟았는지?? 몸도 마음도 탈진상태가
되어 아쉽게 다음에 가기로 미루 었지요~~
둘째도 집에오니 배탈도 났었고 그래서 어제 길 나서는걸 포기를 했었는데요. 아침묵고 한잠 때리고 일어나니 어디던 가자고 또 재촉을 하네요~~
전 운전이나 조수석옆에 타고 다니는것
몸이 불편하지마는 즐기는 마음으로
다니기 땜시 크게 피곤함을 못 느끼지요.
어제는 세상에 긴연휴 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인탓인지 명절에 88 고속도로 차가
밀리는건 최근들어 처음 본것 같구요~~
덕분에 도로에서 왕복 6시간 허비 한것
같네요~~
예정보다 오고가는 시간 훨 길어 졌는데요.
그래도 누렇게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들녘
푸른하늘 가끔가다 마주치는 코스모스들
이 지루함도 다 잊게 만들만큼 반겨
주더군요~~
합천 도착 또 강변 신 소양 공원 에 꼬옥
선녀들 매미 날개옷 마냥 하늘하늘 몽환적인 예정에도 없던 핑크뮬리 도 감상을 하는 호사를 누려보구요
원래 목적지 황매산 가을 억새 전 가을
단풍도 좋아라 하지만 진정 가을의 정취
늦가을 가을억새가 제일 이더군요.
그래서 가을이오면 억새 명소를 찿아
산행도 많이 다녔는데요.제가 제일
좋아하는곳 가을 산행의 일번지 영남
알프스 간월재 억새를 제일 이라 생각
그리고 재약산 사자평 신불산 이런
순서로 좋아라 하지마는 인제는 언제
나 다시 가볼런지??
처연한 생각두 들고요. 마음 속에 그리운
추억만을 간직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만큼은 아니지만 무늬만 산행
차로서 정상 가까이 갈수 있는곳 꿩대신
닭 황매산을 자주 애용하게 되더군요~~
이번 추석연휴이용 예정보다 빠른탓
절정은 아녔지마는 그대로 또 운치도
있고 산정상 바람에 일렁이는 하얀물결
천상의 화원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 하네요~~~
거기에다 가는길 명절 연휴라 먹거리
해결에 애로사항이 있지마는 운좋게도
또 그이름도 유명한 합천 돼지국밥 그
걸출한 명성에 걸맞게 정말 돼지국밥
의 정수란 이런것이다?? 할 정도로
제 까다로운 입맛도 맞추고 제가 맛본
국밥중 엄지척이라 할만 하더군요~~
가을억새 핑크뮬리 와 함께 둘째랑 아름
다운 추억 한가득 만들고 입도 눈도 행복
한 간만에 흡족한 가을 나들이 였습니다~~~
아직 때이른 가을 나들이 인것 같지마는
하루 당일치기 여행 핑크뮬리 가을억새
둘다 큰힘 들여 산행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합천 가성비 만족도 높은 여행 강력하게 추천 하고 싶네유~~
절정이면 주말 휴일에는 차가 엄청 밀려
고생 할수 있어서 평일날 이 좋을듯
합니다~~~
첫댓글
툴째가 효자인거 같읍니다
오늘도 ᆢ
굿데이 되시구요
ㅎ 군대갔다오고 대학
재학 시절도 철없이 행동
속 썩혔는데요. 뒤늦게 저리
효자가 됐습니다.
오늘도 몸 살살 달래 가며
주변 경주 무장산에
트랙킹 가려 합니다.
즐건 연휴 돠세요.
효자 아드님과 좋은곳 에서 연휴를 보내셨네요~~~
저기가 억새 일번지는
아닌데 차로서 힘들이지
않고 즐길수 있는곳이라
자주 가게 됩니다.
봄에는 철쭉 가을엔 억새
일년에 최소 2번은 가는거
같습니다.
둘째 아드님이 효자 네요
아무리 용돈을 주어도 살갑게 대화나눌수 있으면 최고 더라구요
가을 여행지로 요즘 고심중 인데 합천 찜 해봅니다
남쪽을 한바퀴 돌 생각이거든요
금박사 님
찬천히 내려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퐈이팅 입니다
네 효자는 확실히 맞는거
같습니다. 저기 황매산이
나름 유명한곳 이지요.
차로 접근성이 좋아서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찿는곳 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휴일에는 차가 밀려
고생할수도 있는데 평일이
제일 좋구 휴일이면 산청
철쭉 축제장 네비 치면 그곳
주차장은 늘 한산해서 그쪽
으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등산 좋아하시니 거기서
2.4키로 정도 능선타고 가시면
황매산 정상까지 즐길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가까운곳 경주 무장산 억새
기경 갑미더~~
금박사님~~
효자아드님과
건강하시고 편안하신 시간 되세요 ㆍ
네 감사합니다.
저때문이기도 하고
또 새로운 직장 적응할때
까지 친구들 또 청춘사업도
다 후일로 미루고 저랑 같이
하려고 둘째가 기를 쓰고서
같이 해서 가슴이 찡할 정도로
고마움을 느낍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억새 찿아 다니다 보며는
신비로운 경치에 탄성이
저절로 쏟아지는 황홀한
곳들이 많습니다.
고생해서 올라갈수록
더 많지마는 인제는 수월
한곳 찿아서 다닙니다.
고운 핑크뮬리 처럼이나 아름다운 청년
둘째 아드님이로군요. ^^~
네 그러네요.저렇게 지극
정성으로 애비를 생각할줄
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쁘고 기특한 둘째여
핑크 뮬리 예쁘다 둘째 만큼 예쁘네~ 돼지국밥이 입에 맞았다니 내가 먹은 양 기분 좋아지네 ㅎㅎ
간만에 제대로된 한끼
식사 였습니다.합천 그리
많이 다녔어도 합천 명물
돼지국밥은 촤근에 알게
되었지요.
국밥집도 많구 돼지 사육두수도
엄청 나다고 하네요.
잘 드시고 효자아드님과
행복한 연휴되세요
보기좋네요~^^
네 요새 어디던 길 나서면
아름다운 경치가 반겨 줍니다.
지금 좀 이르지만 그덕에
인파도 적고 다닐만 하네요.
핑크뮬리,
하늘하늘 예뻐요..
둘째아드님과
즐거운 추석 연휴
알차게 보내고
계십니다..
황매산
봄에 철쭉 필때
가 보았어요
전 황매산이 두어시간
거리 이내여서 자주 가는곳
중에 한곳 이지요.
절정인 시기엔 인산인해
차도 많이 밀려서 연휴기간
이용 서둘러 별 고생없이
즐기게 되었네요.
핑크뮬리는 예정에도 없었지만
가는길에 들러 호사를 누려
봤습니다.
먼여행까지 그래도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
꼬옥 좋은곳 명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지만
사실 오고 가면서 둘째랑
두런두런 대화도 나누고
더 가까워지고 소통하는게
어쩜 주목적 일것 같습니다.
억새의 물결
저도 보고 싶네요
산에 열심히 다닐적
키높이의 물결속에서 환호하던 추억이
요즘 핑크뮬리도 곳곳에 많고
이뻐서 다들 찾기도 하죠
둘째랑은 찰떡궁합입니다
부부도 자식도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큰애는 자주 데려 다니려고
했지마는 늘 피곤하다 지루하게만 느끼던데요.
둘째는 인제 재미를 들였는지
저보담 더 적극적으로 다닐려고
하네요~~
어제도 마찬가지 였지마는
오늘도 아마 어디던 길을
나설예정 이겠지요.
인제 슬슬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