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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 난다길래..아침부터 컴터 앞에 앉아서..
취뽀들어왔다가..기은 홈피 들어갔다가..그렇게 하기를 수십 수백번..
11시쯤 문자가 와서..놀란 가슴 진정시키느라..영비천 드링크 하나 마시고..
속도 안좋아서 밥이 안넘어가는데..억지로 한숟갈 뜨다 말고..
1시간은 족히 지난것 같은데..시계를 보니 겨우 10분 지났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티비를 켜니..'19 순정' 재방송 해주길래..그거 보면서 좀 웃어보려해도..쓴 웃음만 나오고..
다시 컴터 앞에 앉아..취뽀와 기은홈피를 왔다갔다..
만화를 보며 시간을 죽여보자는 생각에..네이버 검색창에 와탕카 쳐서...와탕카 시리즈를 거꾸로 읽어가며..
결국 결국 결국...ㅠㅠ
그동안 주위의 친구, 선배, 후배들에게 기은 합격하면..정말 크게 쏜다고..나는 꼭 된다고..수없이 퍼뜨리면서 다녔는데..
기은 들어가면..나에게 계좌를 틀 미래의 잠재적인 고객을 수없이 확보해 놓았는데..
이젠...조용히 발걸음을 옮겨야 할 시간이 다가온것 같군요..
서울에서는 한강다리로 가나요?
저는 대구에 삽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팔달교? 경대교?
울 학교랑 가까운 경대교로 갈까? 거기 가는 버스는 몇번인가?
공든 탑이 무너졌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첫댓글 힘내세요...더 좋은 곳 꼭 가실꺼에요!! 화이팅!!!
어떤말도 위로가 될수는 없겠지만...그래도 힘내세요...저도 그 절망감.........바로 지난주에 맛봤었거든요...... 그래도 새로운 희망으로 삶은 살아지더라구요.......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정말가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ㅠ.ㅠ 하지만 낸년 상반기를 노리자구요 내년에 저랑 같이 동기하게요 ㅋ
ㅋㅋㅋㅋㅋㅋ 저두요~ 내년 상반기에 함께해요~ ^-^
힘내세요... ㅠ.ㅠ;;
아직까지도 컴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합격자 조회를 하고 또 하고...혹시 잘못된것이 아닌가..또 조회하고..안경을 썼다 벗었다..컴터 재부팅 시켜서 다시 조회하고..조회하고 또 하고..하고..하고..ㅜㅜ
다리에서 자살하지마세요...이 추운날 여러사람 고생한답니다...혼자집에서..넥타이나...농약또는 수면제 과다복용을 추천합니다. 그래야...사체발견도 쉽고...가족들의 충격도 엄청 클테니까요... 가족들 충격 생각해보셧어요? 자살하고싶은맘...충분히 이해하지만...그렇게 쉽게 죽는다는 맘 갖지마세요.. 그런맘 자꾸 갖을수록 더 우울해지고 비참해지고..의욕없어지니까....지금까지. 자살시도 2번 한 사람의 리플이었습니다.
기업은행 뭐가 좋다고..ㅉㅉ 11~12시 퇴근하는데가 좋습니까? 공사준비하시길..ㅉㅉ
엄훠- 공사보단 기업은행이 백배 낫지요...여러 선배들 말 조합해봐도 그렇고. 또 각자 적성이 다른거니깐요- 공사랑 은행이랑 어케 비교해
그래서 제 눈에는 公+은행=국책은행이 제일 좋아보이던데요 세상 어느직장보다 더더더....어려워서그렇지;;;
님..무조건 힘내세요~^^
희망을 갖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잘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