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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멥쌀가루가 집에서 밥해먹는 흰쌀을 불려서 빻은 것이었나요?
권지선(중국양저우) 추천 0 조회 2,195 13.08.03 18:1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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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3 18:42

    첫댓글 맞아요~밥해먹는 쌀을 멥쌀이라 하고
    찰쌀떡 즉 인절미나 찰밥을 해 먹는 쌀은 찹쌀! 뭐든지 알면 쉽고 별 거 아닌데 모르면
    미지의 세계서 헤매이게 돼요~ㅎ
    아가 두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작성자 13.08.03 23:02

    감사합니다. 아직은 아니고요.10월되면요..ㅎㅎ 그런데요.. 쌀을 불려서 빻거나 할때 체에 불린 쌀을 내려서 물기를 아주 쪼옥 말린다음, 불린 쌀이 좀 드라이 해진다음 빻아야 하는게 맞죠? 글고 저희집에 삼베 보자기든가 면보자기 같이 생긴것도 없어요.. 옛날 어머님들 그런거 찜통위에 깔고, 팥시루 떡같은거 찌셨던것 같은데.. 떡찔떄 밑에 뭘 깔아야 좋을지 모르겠거든요....빵구울때쓰는 유산지를 대신 깔아도 될까요?

  • 작성자 13.08.04 09:12

    서은자님 댓글 힘입어.. 집에서 불려서 물기 잘 빼서, 푸드푸르세서 갈기 기능으로 한번 해보렵니다.제가 떡에 대해서는 완전 맹탕 초보자이니 애 두돌전에 시험삼아 미리 해보렵니다....

  • 13.08.04 08:21

    비슷한 발음으로 ... 맵쌀이라는 건 모밀쌀을 말하는 거고 ..
    멥쌀은 보통 밥해 먹는 쌀입니다.,

    분쇄기로 해도 되고
    절구가 있거든 절구에 빻으셔도 돼요..찹쌀을 조금 섞어도 좋습니다.

  • 작성자 13.08.03 22:59

    맹선생님, 분쇄기라 하심은 김치 담을때 마늘 갈아쓸때 이용하는 푸드 프로세서 가는 기능같은것도 괜찮을까요? 칼날이 날카롭고요. 저는 김치담을때 거기다 마늘도 갈고, 혹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순살부위 다짐육으로 집에서 직접 다 갈거든요. 이미 갈아놓고 파는 육고기를 무슨 잡고기를 어찌 섞어 파는지 몰라서 제가 중국에서 안사고요..

  • 작성자 13.08.03 23:04

    찹쌀은 백설기 찔떄. 수수팥경단 찔떄 두군데 다 섞어도 좋을까요?

  • 13.08.04 07:23

    수수가 메수수일 때는 찹쌀을 절반 정저 섞어야 좋고...
    백설기에는 1/5 정도만 섞어도 됩니다.

  • 작성자 13.08.04 09:10

    아.. 맵쌀과 멥쌀이 표기법 차이뿐만이 아니라 아예 다른 종류의 쌀이었네요.덕분에 배웁니다.맹선생님 설명 들으니 그렇게 찹쌀을 넣으면 백설기다 수수팥경단이나 그냥 멥쌀가루나 수수가루로 떡을 찌는것보다 찹쌀가루를 넣으면 떡이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더 맛날듯 하네요.

  • 13.08.03 20:01

    쌀만 찰과 메가 있는게 아니고
    수수도 찰수수가 있고 메수수가 있는데.....찰수수로 해야 좋습니다.

  • 작성자 13.08.03 23:03

    이런 좋은 정보를.... 열씸히 안되는 중국어지만 열씸내어 찾아봐야 겠습니다.

  • 13.08.04 09:22

    수수를 찰인지 메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한주먹을 불려 밥할 때 넣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밥을 했을 때 늘어나는 찰기가 있으면 찰수수입니다.

  • 13.08.04 09:40

    우리 며느리도 권지선님 처럼 76년 생인데 ...손자가 며칠 전에 두 돌이었습니다..
    우리 며느리는 수수팥떡 만들 줄 모른다고 엄살하기에
    수수와 팥을 보내주면서 ... 그건 어미로서 해야 하는 거니 분쇄기로 갈아서 조금만 해보라고 그랬더니
    아이 두 돌날 수수팥떡을 해 가지고 왔더군요..

  • 작성자 13.08.04 19:05

    그러셨군요.. 옆에 비빌언덕이 있으면 쉽게 비비고 싶은게 모든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ㅎㅎㅎ 결국 며느님이 이렇게나 보기좋게 잘 해내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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