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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의 군대 구조 1:20~43
20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1 르우벤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22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3 시므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더라
24 갓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5 갓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었더라
26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7 유다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칠만 사천육백 명이었더라
28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9 잇사갈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30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1 스불론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칠천사백 명이었더라
3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3 에브라임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34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5 므낫세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삼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36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7 베냐민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38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9 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40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1 아셀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천오백 명이었더라
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3 납달리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인구 조사 결과 1:44~46
44 이 계수함을 받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조상의 가문을 대표한 열두 지휘관이 계수하였더라
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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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와 아론과 각기 가문을 대표하는 열두 지휘관이 레위 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속한 남자들을 계수합니다. 르우벤 지파에서 시작해,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각 지파에서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하니 모두 603,55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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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의 군대 구조 1:20~43
믿음의 공동체는 한 가족이며, 함께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동지입니다. 모세는 하나님 명령을 받은 날 즉각적으로 인구 조사를 시행합니다. 르우벤 지파에서 시작해 납달리 지파에 이르기까지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를 계수합니다. 인구 조사를 통해 각 지파의 군사력을 파악하고, 가문에 따라 군대를 체계적으로 조직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혈연 중심의 군대 조직입니다. 이는 깊은 유대 관계로 서로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협력하게 합니다. 오늘날 믿음의 공동체도 하나님이 주신 자원과 능력을 잘 파악하고 관리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인구 조사를 시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속한 공동체에 주어진 자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체계화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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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조사 결과 1:44~46
모세와 아론과 각 지파 지휘관들이 하나님 명령을 따라 인구 조사를 시행합니다. 계수 결과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는 603,550명입니다. 이스라엘 군대의 수는 9개월 전 성막 건축 때 ‘생명의 속전’을 바칠 대상자의 계수 결과와 같습니다(출 38:26).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한 이스라엘 전체 인구는 적어도 200만 명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늘의 별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아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결과입니다(창 15:5; 22:17).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는 것이 성도가 추구할 믿음의 삶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인구 조사 결과는 어떠했으며, 이는 무엇을 나타내나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믿기에 내가 인내할 일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민수기 1장 45~46절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온전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이스라엘 백성 중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수 있는 군사를 계수해 하나도 빠짐없이 등록합니다. 등록된 수는 9개월 전에 성막 건축을 위해 계수한 속전 대상자 수와 같습니다(출 38:26). 즉 예배자 수와 군사 수가 같습니다. 하나님 백성은 예배자면서 동시에 영적 군사입니다. 예배자요 군사로서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갑니다.
어떤 리더도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힘을 강하게 해주는 동역자가 필요하다. - 존 맥스웰
오늘의 기도
하나님, 광야 같은 인생길에 지칠 때도 있지만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갑니다. 제 초라함과 연약함에 매여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크고 놀라운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변함없이 제 삶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기대합니다.
민수기1:20-46절
간단하게 민수기 개관을 보겠습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가는 여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민수기의 시작은 시내산에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하여 3개월만에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성막을 세웁니다 이 기간이 1년입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한지 2년이 되었을때 가데스바네아에 이르게 되었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악평하였습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 정탐한 날수 40일에다 일년을 곱하여 40년의 광야 생활을 합니다
이 과정중에 이스라엘 1새대는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이 2세대가 모압평지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께 언약을 받는 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민수기 전체 개관입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의 시작부분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입니다
민수기의 시작은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시작합니다
시내산에서 시작은 이스라엘의 20세 이상을 계수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계속 반복되는 말씀은 20절을 보면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20세 이상을 싸움에 나갈 만한자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싸움에 나갈 만한자라는 말을 통해 전쟁과 관련함을 알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계수한다는 말입니다 원래 이 말은 군사적 언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남자를 하나님의 군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유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군대로 부르는 것입니다
이때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지 2년째입니다 2년 밖에 안됐지만 너희들 하나님의 군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상의 사실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군대라는 사실을 알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아느냐 모르느냐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군대로 부르셨는데 군대로 부르심을 알면 군대로서의 삶을 삽니다
그러나 이것을 모르고 살면 하나님께서 군대로 부르셨지만 패하고 말것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로 부르셨음을 잊고 지낼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불평과 원망이 따라다녔습니다
하나님의 군대임을 잊고 있으니 불평과 원망이 따라 다닌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군대로 계수하시는 것을 보면서 나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군대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해야 하는 하나님의 군대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을 정복하고 마귀와 싸우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하나님의 군대로서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싸움에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지파별로 계수 되었는데 레위인을 제외한 모든 지파에서 숫자가 명확하게 조사되었습니다.
약속의 성취
모세와 아론의 지휘 아래 열두 지파장들이 실시한 인구조사 결과가 지파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싸움에 나갈 만한 장정들이 60만 명으로 그만한 수의 여인들, 아이들과 노인들을 포함하면 백성의 숫자는 2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요셉에 의해 70명이 애굽에 들어갔는데 430년 만에 200만 명으로 불어난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땅의 티끌, 바닷가의 모래, 하늘의 별처럼 번성하게 하겠다고 하신 언약의 성취입니다.
번성의 차이
열 두 지파의 인구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그들의 선조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르우벤이나 세겜에서 혈기를 부려 야곱을 곤경에 빠뜨렸던 시므온과 레위는 장자권을 상실하고 그 영적인 복은 유다에게 넘어갔으므로 유다지파는 가장 많은 군대를 보유하고 늘 선두에 서서 위험을 감수하며 어려움을 감당했습니다. 선조의 삶은 자녀에 대한 복으로 이어집니다.
다양성 속의 일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큰 민족을 이루었으나 그 속에는 다양한 지파, 다양한 종족, 다양한 가문을 형성했지만 그들 모두 여호와의 이름 아래 하나의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다양성 속의 일치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넘어 이방 사람들까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룬, 다양성과 통일성을 가진 은혜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철저히 지키시기 때문에 사람은 잊어버릴지라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이루셨으며 지금도 세계에 퍼진 영적 자손들을 통해 성취하고 계십니다.또한 그분은 지금도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을 계수하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승리를 경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뱀의 낯을 피하여 자기 백성을 양육하시려고 예비하신 광야로 부르셨습니다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계12:14)
그리고 모세와 아론에게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다 계수하라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그리스도의 군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6:12)
또한 "계수하라"는 히브리어로 "פקד"(파카드)로 수를 헤아리다는 뜻도 있지만, 돌보다, 기르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פקד"(파카드)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계수하다"와 "돌보다"는 뜻을 동시에 가지는 단어를 사용하신 걸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 군사를 숫자로 보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속전을 내기 위해 수를 헤아린 것일뿐 자기 군사를 숫자로 보지는 않으십니다 세상은 자기 군대를 소모품 또는 수단으로 밖에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군대를 도구로 여기시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알고 부르시고 자기 양을 돌보는 목자처럼 돌보시고 기르시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을 기르는(פקד)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23:4)
하나님이 돌보심으로 우리가 사망의 사로잡힘에서 자유케 된 것입니다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פקד)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습2:7)
하나님이 돌보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고 주의 유업을 받아 자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פקד)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시106:4~5)
참으로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잘 아시고 돌보시는 선한목자이십니다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10:12~15)
그러므로 우리를 성실히 돌보시는 주께 모든 염려 다 맡겨드리기 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오늘의 말씀요약
모세와 아론과 각기 가문을 대표한 열두 지휘관이 레위 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속한
남자들을 계수합니다. 각 지파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 싸움에 나갈 만한
자손을 계수하니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지파별 계수 (1:20~44)
가문의 번성은 하나님의 복이 머무는 증표입니다. 모세와 아론과 열두 지휘관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각 지파를 계수합니다. 흥왕하는 지파인지 열세한 지파인지 여부는 야곱의 유언에서 시작됩니다(창 49장 참조).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임에도 인구수가 가장 많습니다. 장자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인 빌하를 범한 일로
야곱의 저주를 받았고, 시므온과 레위도 세겜에서 야곱을 곤경에 빠뜨려서 장자권은 유다에게 넘어갔습니다.
요셉의 자녀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야곱의 유언대로 복을 받아 두 지파를 합치면
유다 지파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종족에 따른 인구 조사는 현재 하나님의 거룩한 소유가 됨을
확인하는 동시에, 조상의 삶이 후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 줍니다.
- 야곱의 유언과 각 지파 인구수 사이에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오늘 내 삶의 작은 선택이 후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계수된 자의 총계 (1:45~46)
하나님을 중심에 두면 다양성 속에서도 하나를 이룰 수 있습니다.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의 총계가 603,550명입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억압받으며 산 지 약 430년 만에 70명이었던 인구가 20세 이상 남자만 60만 명 넘게
불어난 것은 실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의 후손은 ‘큰 민족’(창 12:2)으로 성장해 다양한 지파, 다양한 종족, 다양한 가문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 아래 하나의 군대, 즉 ‘여호와의 군대’를 이룹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넘어 이방인까지 연합해 한 몸을 이룬,
다양성과 통일성을 가진 은혜의 공동체입니다.
- 70명에서 시작한 이스라엘이 20세 이상 남자만 60만 명 넘게 불어난 것은 무엇을 말해 주나요?
다양성 속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가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저와 같기를 바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제 생각과 다른 것을 틀리다고 여기며 불편해하는 편협함과 편견을 내려놓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름을 포용하고, 그 ‘다름’이 아름다운 하나 됨을 이루도록 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민수기 1:20~46 복의 가로 세로를 재라.
출애굽 후 약 1년이 지난 때에
시내 광야에 머물며 회막을 만든 후 약 1개월이 지난 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첫번째 인구조사를 하라고 명하셨다.
조건이 있었다.
20세 이상으로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의 수만을 계수하고
각 지파에서 지도자 한사람씩을 선발하여
모세와 아론을 돕게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시내광야에서 인구조사한 결과가 본문이다.
1. 르우벤 지파에서 46,500명(21)
2. 시므온 지파에서 59,300명(23)
3. 갓 지파에서 45,650명(25)
4. 유다 지파에서 74,600명(27)
5. 잇사갈 지파에서 54,400명(29)
6. 스블론 지파에서 57,400명(31)
7. 에브라임 지파에서 40,500명(33)
8. 므낫세 지파에서 32,200명(35)
9. 베냐민 지파에서 35,400명(37)
10. 단 지파에서 62,700명(39)
11. 아셀 지파에서 41,500명(41)
12. 납달리 지파에서 53,400명(43)
12지파의 합계가 603,550명(46) 이다.
12지파 평균이 약50,300명 이다.
숫자적으로 언듯 보기에 역시 예수님이 태어날실 족보인
유다 지파가 74,600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보인다.
가장 적은 숫자는 요셉의 장남 므낫세 지파가 32,200명으로 가장 적다.
역시 야곱이 왼손으로 차남 에브라임과 엇갈려 축복해 버린 결과인가 보다.
특이한 것은 야곱의 12 아들들이 12지파를 형성했는데
12아들 중에서 레위는 지파에서 빠지게 되었고 (성막 봉사만 전담)
요셉에게는 요셉 지파가 아니라 요셉의 아들이요 야곱의 손자가 되는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로 요셉에게는 2배의 축복을 주셨다.
야곱의 12 아들 중에서 요셉이 특별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통해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에게 큰 은혜를 입었었기 때문이리라.
불과 430년 전에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 했을 당시에 그 가족은
70명에 불과 했었는데.....
계수함을 입지 못한 여자와 20세 미만의 영유아, 청소년들,
또 레위 지파를 다 합한다면 200만명도 넘었다는 상식적인 계산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큰 축복을 하셨는지 상상이 안간다.
자손의 번성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히브리적인 관점에서는 특히나 더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 가문도 이렇게 축복하시길 기도한다.
12번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씀이 있다.
...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에 따라...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하는 말씀이다.
유대인에게도 지파와 가문은 매우 중요했나 보다.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되었다는 의미도 있고
특히 여자와 어린이를 위해서 싸우고 보호해야 할 책임도 있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땅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사명감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계수함을 받은 것
특권이자 책임이며 사명이다.
잘 감당하도록 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20-46절 구원하신 사람을 군인으로, 구원하신 공동체를 군대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말씀하시며 ‘병적(兵籍)조사’를 지시하셨습니다. 이로써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셨습니다(빌 2:25; 딤후 2:3; 몬 1:2). 우리는 ‘혈과 육’을 상대로 싸우진 않지만, 우상, 탐욕, 거짓, 불의, 음란, 폭력 등 하나님을 거스르는 모든 어그러짐과 싸우는 군사입니다(엡 6:12). 올 한 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엡 6:11,13-17) 분연히 일어나, 우리를 소집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딤후 2:4).
45,46절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심으로 약속을 믿을 수 있게 하십니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애굽에 들어갈 때 그 가족은 70명에 불과했지만(출 1:5), 출애굽 후에는 20세 이상의 장정만 60만 명이 넘었습니다. 나머지 사람까지 합하면 200만 명이 넘었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대로였습니다(창 22:17). 하지만 그때까지 성취되지 않은 약속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창 15:18-21). ‘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후손’의 약속을 지키신 것을 확인했으니, ‘땅’의 약속도 지키실 것을 믿으며 가나안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지키신 약속과 이미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봅시다. 새해도 하나님이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시리라는 믿음으로 희망차게 시작합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47-54절 외부의 싸움보다 하나님과 바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앞둔 상태에서 군인을 최대한 확보하는 일이 우선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레위인을 군대에 포함시키지 않고 그들에게 성막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함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삶의 모든 것이 무너짐을 기억합시다.
기도
공동체-믿음과 순종과 거룩함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해를 보내게 하소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2)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된 자가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민 26:51)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대상 5:1~2)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3-7)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엡 4:13~14)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