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
제목 : 번제단과 성막 울타리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8:1-20 찬송가: 85장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제단과 연결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쌌으며
3 제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에 두되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었더라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쪽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쪽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서쪽에 포장은 쉰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쪽에도 쉰 규빗이라
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쪽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쪽, 저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주위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 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휘장 문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짰으니 길이는 스무 규빗이요 너비와 높이는 뜰의 포장과 같이 다섯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중심 단어: 제단, 물두멍, 뜰
주제별 목록 작성
번제단
1절: 재료-조각목/ 크기-길이는 다섯 규빗, 너비는 다섯 규빗, 높이는 세 규빗
2절: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듦
3절: 제단의 기구-(재 담는)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
4절: 놋 그물
6절: 운반용 채
7절: 모양-위 아래가 뚫린 상자
도움말
1. 번제단(1절): 희생 제물을 불에 태우기 위한 기물을 말한다.
2. 뿔(2절): 희생 제물을 고정하는 데 사용됐다.
3. 가름대(12절): 기둥을 서로 연결시켜 튼튼히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막대다.
말씀묵상
번제단과 물두멍
번제단은 희생 제물을 불태우기 위한 것으로 조각목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5규빗(약 2.25cm), 높이가 3규빗(약 1.35cm)인 정사각형 모양이었습니다. 그 네 모퉁이 위에는 뿔을 만들었는데 이는 희생 제물을 고정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번제단에서 제사를 드릴 때는 재를 담는 통과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이 필요했습니다. 이 모든 기물은 열에 강한 놋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맨 먼저 제물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 단계를 준비했습니다. 성소 입구에는 성막 봉사자가 수족을 씻는 물두멍이 있었습니다. 이는 오직 물과 성령으로 씻음을 입어야만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봉사가 가능함을 일깨워 줍니다.
성막 울타리
성막과 그 뜰에 배치될 기물 제작이 완료되자, 이제는 그것들을 보호할 울타리를 제작합니다. 성막의 뜰은 남·북 방향으로 100규빗(약 45m), 동·서 방향으로 50규빗(약 22.5m)이었으며, 동쪽으로 20규빗(약 9m) 너비의 문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뜰의 테두리에는 남·북쪽에 각각 기둥 20개, 동·서쪽에 각각 10개의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이 이뤄지며,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하는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장막 동쪽에 있는 단 하나의 문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유일한 구원의 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게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번제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물두멍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8절, 메시지 참조)?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성막 뜰을 만드는 과정은 여러분에게 어떤 영적 의미를 줍니까?
2. 유일한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성막의 전체 규모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성막의 뜰은 남·북 방향으로 100규빗(약 45m), 동·서 방향으로 50규빗(약 22.5m)이었으며, 동쪽으로 20규빗(약 9m) 너비의 문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뜰의 테두리에는 남·북쪽에 각각 기둥 20개, 동·서쪽에 각각 10개의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십세 이상 장정만 603,550명이요 레위인은 일 개월 이상 22,273명이란 숫자를 생각하면 그렇게 공간이 넓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성막은 백성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다.
백성이 성막문으로 들어가면 번제단이 보인다. 하나님 앞에 예물을 가져오는 백성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백성이 번제를 드리기 위해 양이나 염소를 가지고 오면 그는 그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 때 하나님은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신다.
번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아야 한다.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예물의 피를 가져다가 제단 사방에 뿌린다.
또 그것을 각을 떠서 머리와 기름을 베어내고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어주면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린다. 하나님은 이 화제의 향기를 기쁘게 받으신다. (레1장)
십자가의 자리만큼 위대한 자리는 없다. 그 십자가는 바로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을 더 이상 기쁘게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사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하나님은 깨져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다.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새신자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막문에 들어와 번제물에 손을 얹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그 예물을 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길 간절히 기도한다.
십자가 앞으로 나와 십자가의 은혜가 무엇인지 깊이 깨닫고 주님 만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말씀의 씨가 뿌려질 때 듣고 깨달아 심령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성령께서 깨닫게 하옵시고 믿어지게 하옵소서. 뿌리가 깊지 못해 타서 없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가시의 기운이 닿아도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생각과 감정과 귀와 입술에 심지 않게 하옵시고 마음 깊이 심게 하옵소서. 몸과 마음이 교회의 뜰에 머물지 않게 하옵시고, 성도 한 분 한 분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