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게시판에서는 대우중공업을 매수했다가 물린 개미들의 통곡소리가 넘쳐 흘렸고, 대우중공업이 이 지경에 이르도록 한 책임자, 김우중에 대한 원망이 또한 컸습니다.
당시 어떤분은 단돈 5원에 상장폐지된 대우중공업을 종가에 100,000원치를 매수했다고 합니다. 100,000원이면, 500,000주를 매수할수 있는데, 액면가로 따지면, 25억이 되죠.(5,000원 * 500,000주) 이렇게 상장폐지된 주식은 현물로 출고를 할수가 있는데, 그 분 말로는 100,000원짜리 그림을 샀다고 생각하고, 500,000만주 짜리 주식 현물증서를 받아, 액자에 넣어 자손에게 주식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가훈으로 알려 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김우중.... 그 사람은 이제 투자자들이 모든것을 잊었으면 하는 생각이겠지만, 당시 손해를 보았던 사람들은 조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그분에 관한 논평은 없습니다만.. 대우는 저에게 잊지못할 기업입니다. 한때 대우의 몰락을 원인을 심도있게 생각했던 동호회가 있었지요.. 대우몰락은 기업의 사망선고와 같은 부도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수있는 지석이 될것입니다.. 대우 몰락에 관련된 심도있는 책이 나온다면 아마 가치투자자들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네요..^^ 대우부도기에 아뜨거 하기 보다는 찬찬히 부도라는 죽음으로 서서히 생명이 꺼져가는 과정을 본다면 앞으로 부도기업에 투자하는 우는 범하지 않겠지요... 잘잘못을 떠나서 한때 존경받았던 기업인으로 지은죄가 있다면 달게 받고 남은 노년을 이땅에서 평화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화진화장품에 박형미 부회장을 위시하여 아직까지 김우중을 존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다른 면으로 보면 훌륭한 인물이기도 합니다...근데 혹시 2만주 아닌가염??
전 그분에 관한 논평은 없습니다만.. 대우는 저에게 잊지못할 기업입니다. 한때 대우의 몰락을 원인을 심도있게 생각했던 동호회가 있었지요.. 대우몰락은 기업의 사망선고와 같은 부도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수있는 지석이 될것입니다.. 대우 몰락에 관련된 심도있는 책이 나온다면 아마 가치투자자들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네요..^^ 대우부도기에 아뜨거 하기 보다는 찬찬히 부도라는 죽음으로 서서히 생명이 꺼져가는 과정을 본다면 앞으로 부도기업에 투자하는 우는 범하지 않겠지요... 잘잘못을 떠나서 한때 존경받았던 기업인으로 지은죄가 있다면 달게 받고 남은 노년을 이땅에서 평화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경유착에 너무 집착한 경영인입니다. 김우중씨 초기 활동은 정말 파란만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영인은 결코 정부의 힘을 빌려 커서는 안됩니다. 분식회계는 어떤 이유를 들어서도 용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실패한 기업을 책임질 수 있는 것 또한 경영인의 자세가 아닐까요?
세계화 경영을 외친것은 좋은 뜻이었으나 과정이 잘못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대한민국은 파탄이 났습니다. 경영인은 기업경영으로 평가 받아야 합니다. 윤리성이 부족했던 김우중씨는 경영인으로서 자질이 없습니다.
이미1979년에 부도가 났어야지 정상이어야 했다는군요.명동 사채시장에서 1979년에 주의하라는말들이 돌고있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