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내가 무력하다고 느낄 때
때로 각박한 현실에서 훌훌 벗어나고 싶을 때
이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
포레스트 검프
지능이 낮지만 순수하 영혼을 지닌 포레스트 검프
시대에 둔감하고 무의식적인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일생이 미국의
베트남 전쟁의 역사적 시대를 표출하고 있따.
아이들의 장난을 피하기 위해 도망쳤던 포레스트는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소질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도 미식축구 선수로 가게되고 급기야 대학에까지 가게된다. 군에 입대해서는 빠른 다리로 베트남에서 전우를 구하는 공로를 ㅅ우기까지 한다. 공로훈장을 받고 군에세 제대한 포레스트는 죽은 동료의 꿈을 쫓아 새우잡이 어선의 선주가 되기도 한다. 또 우연하게 배운 탁구로 인해 미국대표 탁구선수로 발탁되어 중국에 가서 경기도 한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제니를 기다리는 포레스트. 에이즈에 걸린 제니와 결혼을 하고 제니가 죽은 후 아들과 함께 사는 포레스트.
누구보다 제니를 감싸주고 사라하던 포레스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라과 우정은 웃게도 만들고 눈물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 영화를 세 번 보면서도 볼 때마다 감동을 받는건, 가끔씩 보이는 아름다운 장면과 음악이 적절히 어우러져 이내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아이큐 75로 지능이 낮지만 "바보는 단지 지능이 낮은 것" 뿐이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새겨들으며, 앞만 보고 달려왔던 포레스트.
각박한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사랑의 의미를 다시 찾게 해주기에 이 영화는 따뜻하다.
첫댓글 감상문레포트?
포레스트 검프 내가 중학교 시절에 보았던 영화로 기억이 되는.. 달려요 달려~세상을 향해~~
저도 참 감명깊게 보았어요...1994년으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