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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한국힙합편] Vol.1 - 시작과 양대산맥.
CheddaKayZ 추천 0 조회 1,551 07.03.06 00:5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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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06 01:12

    첫댓글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힙합의 원조 등 에서 이현도씨랑 듀스가 전혀 언급이 안된 건 문제가 많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컴백홈 을 부르기 훨씬 이전에, 현진영씨와 듀스가 이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가요계에 가히 혁명적이었던 흑인 음악,패션,랩,댄스 등을 유행시켰습니다.

  • 작성자 07.03.06 01:25

    듀스와 현진영은 추후에 말할 예정인데다가_ 글쎄요_ 듀스나 현진영이 들고온 건 흑인음악이지 힙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 .- 흑인음악자체를 들고온 것 만으로는 당연히 저도 존중하고 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순수 힙합적인 면으로라면 그 패션이나 랩만으로야 모르겠지만, 힙합을 음악이나 랩에 국한시킬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음악적 갈래로 보고있는게 아니라서요_ 아마 3번째 내용 보시면 조금은 공감해 주실수도....있으실......듯? -_ ㅠ

  • 07.03.06 10:46

    글쎄요 오히려 서태지 보다는 듀스 쪽이 힙합을 먼저 시작했다고 보는데요. '무제'와 'gogogo','약한남자'는 분명 컴백홈 보다 2년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힙합하는 뮤지션들 역시 서태지 보다는 이현도를 더 1세대라고 생각한다고 봅니다.

  • 07.03.06 01:14

    저두 현진영씨가 언급안된게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07.03.06 01:26

    2런님과 Golalg 님께서 말씀하신것에 대해 저도 의아해 했었는데 후에 언급해주신다니 기다려보겠습니다. 힙합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선(또한 굳이 국내힙합에 머물러있는 저에게) 이글이 상당히 흥미있고 재미있내요. 잘봤습니다. 다음글도 많이 기대되내요

  • 07.03.06 01:32

    기대하겠습니다.

  • 07.03.06 01:35

    듀스의 앨범 타이틀이 거의 댄스음악 스타일이지만, 첫번째 앨범 '나를 돌아봐'도 라임이 있다는 거^^ 그 이외의 곡은 전형적인 힙합곡 아닌가요?

  • 작성자 07.03.06 01:42

    음... 묻고 싶은것이_ 힙합이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만약에 저도 힙합을 단순한 음악적 갈래라고 생각했다면 위에 듀스와 현진영을 언급했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적지 않았습니다. 아마 3편을 보시면 이해해 주실...듯??? -_-;;;;;;;;;;;

  • 07.03.06 02:30

    전 힙합은 잘 모르지만, 무브먼트 팬이기 때문에...한 말씀 드리자면, JK는 몇 번 그점에 대해서 말을 했죠. 자신은 무브먼트의 리더가 아니라구요. 저도 좀 결속을 시켰으면 좋겠지만, 실상 각자 레이블도 다른 걸로 알고 있고.전 그냥 지금의 무브먼트도 좋습니다. 물론 한국 힙합계를 생각하면 좀 아쉽지만..-_-

  • 07.03.06 17:15

    동감합니다. JK도 자신이 대장인것 처럼 보이는 것은 자기가 뭅먼에서 나이가 제일많아 형소리를 듣기 때문인 것이라고 했죠

  • 07.03.06 02:54

    CheddaKayZ님 스크랩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보기엔 별로 지적받을꺼없이 잘정리한것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현도가아닌 초기듀스가 힙합이었다고는 생각되어지지않습니다 현진영씨도 ,,, 지금 우리가듣고 말하는 힙합은 본문에 적혀있듯이 초기는 YG패밀리와 조PD였다고생각합니다

  • 07.03.06 02:57

    앗 ! 스크랩 안되네요 꽝 !! 여튼 글 잘읽었습니다 ^ ^

  • 07.03.06 04:06

    대한민국 시리즈도 말씀하실줄알았는데. 힙합에 대중화는 1999대한민국에 대박이 가장큰 요인인듯합니다. 사실 그전까지 힙합은 관심을 못받는 그들만에 음악이였죠. 업타운은 알엔비나 소울에가까웠고, 조pd는 힙합보다는 혼자작업으로 완성했다는 작품성으로 더큰인정을 받았고. 주석은 언더에서만 유명했고. DT는 앨범을 재발매해야했죠.. 모 늦게나오긴했지만. 제가 DT나오자마자 샀는데 점원이고 주위에 친구들이고 이상한눈빛으로 쳐다봤죠. 1999대박이후로 힙합이라는 분야가 슬슬 TV에 나오기시작했죠. 퍼프대디에 I'll be missing you도 한국에서 인기를 끌어주기도했고 한국힙합도 뭉치는 분위기였고 미국도 그랬죠..

  • 07.03.06 04:07

    이건 제헛소리였고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 07.03.06 08:58

    1999대한민국이 대박이었죠....그러나 2000대한민국이 신나라,천리안 각각 다른 2개의 회사로 나뉘면서....ㅡㅡ;; x-teen,가리온은 언급이 적네요...허니패밀리 1집은 대단했는데...(저혼자만 그랫나? 고3때 그 음반 안듣는 애들이 없었는데...)

  • 07.03.06 09:31

    양동근이 참 좋아해요...4차원적인 가사만 자제해준다면 더 좋을텐데...

  • 07.03.06 09:40

    다른 건 차치하고 뭅먼트랑 특히 MP에 관련해서는 너무 주관적인 생각들이 가득한 것 같네요. 물론 당시의 상황들을 옆에서 몸소 겪어보지 않으셨다면 객관화가 힘들겠지만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인데요. JC가 해외 유수 뮤지션들과 같이 작업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음반들의 트랙을 조금만 살펴보셨다면 DJ Schedule 1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실력있는 사람들과 작업한 뮤지션들은 다수 포진해 있는데다가(왜냐. DT도 그렇고 미국이 베이스먼트인 이들이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JC가 이룩해 놓은 것(그게 순수 MC로서의 능력이냐 대중에게 확인받은 것이냐를 떠나서)에 대해 굉장히 과대평가하시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1세대 첫번째에

  • 07.03.06 09:50

    JC가 등장한 것조차 이해할 수가 없다는..ㅡㅡ; JC가 마스터플랜 사이에서 그나마 대중성을 인정받아 음반 제의가 들어온 시기를 봐도 그렇고(온리 더 스트롱 서바이브 나온 게 2000년 말인가 2001년 1월인가 그런데요?ㅡㅡ;) 상업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전문가, 대중(여기서 힙합에 대해 전문 지식이 있는 힙합 골수 팬들의 평가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에게 훨씬 인정받은 인물 중에 JC가 들어있냐 하면 그건 아니올씨다..이기 때문이죠. 98년에서 99년으로 넘어가는 때를 한국 힙합사에 굉장히 중요한 시기로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젊은이들 메인 음악이 힙합이 아니었던 당시 시대에 초석이 되었던 인물들은 위에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대로

  • 작성자 07.03.06 09:51

    -.. -음... 뭐라 설명을 드려야 할지_ 아마 이렇게 아니다 싶으신 말이나 글도_ 조금지나면 아실 수 있으실듯도 합니다. -.. -;; 제가 듀스나 현진영대신 서태지를 말한것도 98,99라는 YG나 조PD등등이 등장했던 시기를 1세대가 아닌 원조급이라고 잡은것도 -.. -;; 음.. 일단은3번 째글도 읽어주시길-.. -그리고 또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_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7.03.06 10:20

    아, 저는 YG와 서태지 쪽을 1세대로 잡자는 건 아닙니다. YG를 폄하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데(ㅋ) 철저히 대중성에 입각하여 찍어낸 앨범들, 그리고 YG가 서태지로부터 탈피하여 당시 자신이 좋아하던 음악들의 집대성을 시작한 게 YG 패밀리이므로 이들을 1세대 쪽과 연루시키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07.03.06 09:56

    DT나 허니 패밀리 쪽에서 찾아야 하는 게 마땅하겠죠. 저는 수치를 좋아하긴 하지만 나름 피부로 그 가수의 현주소를 파악하고자 노력하는데 JC가 지금은 상당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중견 뮤지션이지만 당시의 평가가 과연 위에 언급된 만큼 대단한 인물은(어쨌거나 저쨌거나 JK가 아이콘화 되어 있는 요즘 시대로 투영해 보더라도) 분명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상업적으로 만들었건 말건 간에 한때 JC의 대내외적 범위- 그 왕성한 활동과 능력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지만 MP는 위에 언급하신 대로 철저히 골수팬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당시 JC를 엄청나게 푸쉬했던 모 연예 관계자 입으로 확인하더라도 그것은 JC가 탈

  • 07.03.06 10:00

    아이컨 화를 노린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평가와 그들이 기대하는 포텐셜이 딱 그 정도였다는 얘기로 함축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장문의 좋은 글을 써주셨는데 동조하는 답글을 달지 못해 죄송한 바입니다만(^^) 단순히 제가 조PD와 DT의 팬이었던 감정을 떠나서, MP와 뭅먼처럼 굳이 길드로 나누지 않고 그 가수 한 명의 역량과 카리스마, 그리고 한국 힙합에 영향을 끼친 바를 좀 듣고 싶네요. 사실 이런 글들을 접하는 대중들의 대부분이 자기들 생각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MP와 뭅먼 속사정이라던가 그 가수가 어떤 뮤지션과 작업을 했고 블라블라.. 이런 얘기를 좋아하지도 않고 사실이라고 믿지도 않거든요.^^

  • 07.03.06 10:02

    4 life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저도 JC가 예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아는 형이랑 친분이 있고 우리 팀멤버들이랑도 친분이 있어서 소식은 많이 전해듣고 (저는 부산살아서 못했지만) 우리팀 다른 멤버들은 JC랑 농구도 하고 그러던데 ㅎ

  • 07.03.06 10:05

    아무튼 좋은 글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을 달 수가 없습니다. JK 쪽에 사견을 달자면, 이 사람 참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여타 굵직굵직한 MC들을 휘하에 거느리며 JC 말처럼 왕 노릇하려는게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었고(거기에 덩달아 이간질까지) 그렇게 힘들게 자리 올라가서 누구 말처럼 한국 힙합계에 한 획을 긋고 남을 것이지 이상한 뻘짓거리 많이 한다고도 욕 먹고 너때문에 네 밑에 있는, 너보다 훨씬 실력 좋은 MC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하잖아! 하고 질책을 받기도 하는데 실제로 이것들을 다 종합해서 얼마나 JK가 이 일들에 관여하고 있는 지를 보자면 0%, 거의 낫띵입니다. 맘만 먹었다면 이 사람은 지금 국내 최대 힙합

  • 07.03.06 10:10

    레이블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솔직히 어차피 최고인데 상업화한다고 욕먹더라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최고 자리에 있으면서도 이율배반적으로 그 기득권에서 탈피해 있습니다. 힙합 라이엇 중요합니다. 저는 되려 이 부분에서(물론 이뤄놓은게 많고 돈벌이도 좋으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왜 JK가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 그 결과가 도출된다고 봅니다. 힙합 아이컨이 동방신기나 SG 워너비처럼 한 음반으로 30만 장 팔고 다운로드 수입 10억원 이상이 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어느 나라를 보더라도 대중성에 근거하지 않은 MC는 한 획을 그었다고도, 한때 아이컨이었다고도 인정받을 수

  • 07.03.06 10:14

    없는 것 같네요. 한가지 Tip으로 박진영이 Diddy와 컨택한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JYP가 TV 나와서 자기가 음악성만으로 힙합 본고장을 뚫었다고 하는데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실상은 이렇습니다. JYP가 뉴욕에 있는 모 BAR(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에 최고의 수트와 온갖 값비싼 치장을 다 하고 갔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었겠죠. 그러다가 JYP가 골든벨을 울려버립니다. 당시 자리한 손님들 술값이 1만불이 넘었는데 JYP 멋지게 계산합니다. 그리고 신기해하는 웨이터에게 100불 팁과 자기 명함을 남깁니다. 자기가 코리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아티스트라고. 흑인 뮤지션들과 컨택해 보면 아시겠지만 얘들은

  • 07.03.06 10:22

    아시아 시장에 대한 무한한 판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deal을 한 거죠. 실제로 JYP가 Diddy에게 얻어낸 것보다 Diddy가 훨씬 많은 걸 빼앗았다는.. 뭐 해외 유수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면 대단하다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돈이면 다 됩니다. 제 친구가 오너인 회사가 저희 회사 CM을 거의 다 만들어 주는데 얘네는 한국 가수랑 작업 안 합니다. 퍼블릭 같이 하는 사람들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죠. 마이클 잭슨 예전 프로듀서도 있고.ㅡㅡ; 근데 돈이면 다 되고 이 사람들은 코리아, 재팬 시장 완전 사랑합니다.ㅋ 즉, 해외 뮤지션과의 작업이 얼마나 큰 허울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 합니다. 암튼 2부, 3부에서도 좋은 글 봤음 싶네요.

  • 작성자 07.03.06 10:20

    말씀을 들어보니 JC 2집에대한 언급부문에 대한 말도 포함되있으신가 보네요. 여튼 추후에 모든걸 설명하겠지만 JC의 2집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그 음악성 자체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만들어낸 거의 최초의 커머셜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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