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FC슛돌이의 전술을 살펴보자면
오지우가 나오지 않는다면 승권이 원빽이다. 하지만 승권이의 활동반경을 따지면
딱히 고정된 상태의 수비수가 아님을 알수있다.
하지만 차범근축구교실과 FC슛돌이 이외의 몇몇 팀을 뺴고 나머지 클럽들의
전술으르 보자면 수비수 2~3명 정도가 기본으로 박혀있는 상황을 많이본다..
특히 공격은 2명정도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초등학교축구부에 올라가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본인도 초딩떄축구부를
해서 대강 알고있다.)
나는 이를 심각한 문제라 생각한다. 수비는 수비만 하고 공격은 공격만한다..
==>어렸을때에는 최대한 재미 위주와 어린 선수들이 그저 자유분방하게
뛰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것임.
FC슛돌이 팀만 놓고 보자. 일단 네덜란드식 토탈사커임을 알수있다.
김종국감독이 진짜 그걸 의식해서 쓰는건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어린 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축구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실제로 밀어붙일때 FC슛돌이의
공격력은 가히 압도적이라 말해줄수도 있다.) 물론 키플레이어 조민호, 김태훈..
이들의 수비가담력은 가히 어린애들이라고는 생각할수없다. 또한 한살어린 최성우,진현우
또한 활동량이 많다. (06년들어 최근 이들은 실제로 태클저지도 많이하고있는편이며 패스플레이에 눈의 뜨고 있다.)
FC슛돌이의 예를 든 이유는 이렇다. 한국의 뛰어난 수비수들중 대다수가 실제로 MF나
FW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특히 1:1대인마크에 뛰어난 이영표도 공격출신이다. 수비수는 공격수를 경험해봐야 상대 공격수가 어떻게 나올지 알수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현재 유소년 클럽들의 전술로 봐서는 수비수들을
일명 짱박아 놓는 것은 유소년선수발전에 다분히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국대의 문제점으로 뽑히는 수비수 세대교체의 실패. 이는 바로 이러한 문제떄문에
쌓이고 쌓인거라 말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범근과 이상윤코치가 말했듯 어렸을떄는 즐기는 형식의 축구가 가장 좋은 것같다.
잡소리가 많았으나 즉,,나의 결론은 선수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어렸을시절 초반에 볼좀 찬다고 가능성이 열린 다른 어린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막히는 경우를 생각하면 안타깝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보는 바이다...
p.s 반말이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이만 재수학원으로 ㅌㅌ야되므로;;;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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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토론장
KBS FC슛돌이 프로를 통해 알게된 우리나라 유소년축구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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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승준? 키퍼 너무 못해요 ㅎ 잘생기긴 진짜 잘생겼는대 ㅎ
그래도 초반에 비해 엄청난 발전을 한거잖아요..ㅋㅋ
승준이 크레이지 모드 못 보셨삼?? 아직 어리고 경력이 얼마 안되서 그렇지 크레이지 모드 들가면 다 막음.. 다만...<-
그냥 재미로 봐요.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시설 좋습니다 님이 잘 몰라서 그래요 아프리카 애들 처럼 흙먼지 마자가며 맨발로 공차는 것 보다 우리나라애들이 훨씬 좋은 환경입니다. 애들은 그냥 그렇게 즐기면서 하는거예요.
어린애들에게 가장 큰 교육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고.. 축구를 즐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한국축구를 발전시키는거죠.. 어릴때부터 전술이런거 가르쳐서 축구의 재미보다 승부부터 가르치면 대략 난감..
FC슛돌이에 빗댄거는 공감하기 힘들지만, 수비는 수비만하고 공격은 공격만 한다에 많이 공감하네요.
우오. 이 글은 맘에든다 ㅡ,ㅡㅋ 3명짱박히고 2명만 공격하면 결국은 2명만 실력이 는다는 사실. 축구는 공격을 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실력이 는다오. 애기들 3명 짱박히게 한 그 감독 한 대 먹이고 싶더이다.
어제경기에서 소마클럽인가 거기 지도자 좀 심하던데. 아예 3명은 나가지 말라고 하고(얘네들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다가 공격들어오면 막기만)하고 2명한테만 공격시키고 완전히 이기기만을 위한 축구를 하던데. 유소년 축구에서 그런거 정말 안좋아보이던데. 승부에만 집착하게 만들고.
사실 윗부분 글은 좀 우스갯소리 섞어가면서 한건데...쩝;;ㅎㅎ
최성우 태클을 정말 수준급이던데 ㄷㄷㄷ
소마클럽 전술보자면 완젼 첼시야 수비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