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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PNUSiE_YKw?si=hRluI-0qozvu-j22
회막 중심의진 편성 2:1~17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10 남쪽에는 르우벤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1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며
12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1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며
14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니
16 르우벤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행진할지니라
17 그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할지니라
조직적인 진 편성 2:18~34
18 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행진할지니라
25 북쪽에는 단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천오백 명이며
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31 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며
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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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각각 자기 진영의 군기와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진영 중앙에 회막을 세우고 동쪽에 유다, 남쪽에 르우벤, 서쪽에 에브라임, 북쪽에 단 지파가 진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행진 때는 유다 진영, 르우벤 진영, 회막, 에브라임 진영, 단 진영 순서로 행진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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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 중심의진 편성 2:1~17
하나님 백성의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군대인 이스라엘이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회막을 중심으로 행군하게 하십니다. 백성이 정착할 때도 회막을 중심으로 회막을 향해 사방으로 진을 칩니다. 회막 문이 있는 동쪽에는 유다 진영의 군기를 축으로 잇사갈과 스불론 지파가 차례로 진을 칩니다. 남쪽에는 르우벤 진영의 군기를 필두로 시므온과 갓 지파가 차례로 진을 칩니다. 행진할 때는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가 첫 번째로 출발하고, 르우벤 진영에 속한 군대가 두 번째로 출발합니다. 이스라엘이 진을 칠 때나 행군할 때 회막은 항상 그들의 중심에 있고 그들과 함께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이스라엘이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행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기 위해 내가 힘쓰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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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인 진 편성 2:18~34
동쪽과 남쪽에 이어 서쪽에는 에브라임 진영의 군기를 중심으로 므낫세와 베냐민 지파가 진을 치고, 이들은 세 번째로 출발합니다. 북쪽에는 단 지파를 선임 지파로 해서 아셀과 납달리 지파가 진을 치고, 이들은 제일 나중에 출발합니다. 질서의 하나님은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편성하고 조직하게 하십니다. 200만 명 이상의 무리에서 질서와 체계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각 지파의 진 편성은 진영마다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따른 것이지, 결코 지위에 따라 차등을 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성도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질서와 체계에 순응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서쪽과 북쪽에는 어떤 지파들이 편성되었나요?
나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내게 주어진 자리와 역할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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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포메이션
농구 중계를 보면, 경기 도중의 작전 타임이 매우 결정적인 변곡점이 된다. 감독이 작전 타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도 거의 그대로고 다른 조건도 그대로인데, 불리하게 돌아가던 경기의 맥을 끊는 작전 한 수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작전 타임 때 선수들은 다시 경기장에 나가면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지시를 받는다. 이른바 포메이션의 변경이 일어나는 것이다. 포메이션은 농구나 축구와 같은 구기 종목에서 상대편의 공격과 방어 형태에 따른 팀 편성 방법을 의미하는데,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감독의 안목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선수들의 기량이 비슷하다고 해도, 어떤 포메이션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팀으로 재구성이 되는 것이다. 성경에도 대형을 변형하는 지시가 종종 나온다. 출애굽 여정만 봐도 그렇다. 하나님은 당장 눈에 보이는 목표만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 백성을 수시로 멈추어 세우시고 하나님을 향한 시선과 우선순위를 회복하도록 재정비시키신다.
작전 타임의 가장 큰 유익은 선수가 경기를 열심히 뛰느라 못 보았던 감독의 얼굴을 마주하고, 감독의 음성을 명확히 듣는 것이다. 인생의 작전 타임과도 같은 말씀 묵상 시간을 통해 우리가 있어야 할 위치와 역할을 확인하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순종하며 나아가자.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 / 신형섭 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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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민수기 2장 34절
복된 인생은 말씀의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명령대로다 준행함으로써 질서 있고 견고한 공동체로 세워져 갑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은 생각 없는 신앙이 아니라, 가장 현명한 신앙입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기를 따라 진을 치기도 하고 행진하기도 했다."입니다. 우리도 영적 깃발 되신 주님을 따라 믿음의 진을 치고 행진해야 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걷는 것이 최고의 인생길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일을 힘써 지키는 일이다. - 박영선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과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뜻을 구하지 않고 제 생각과 판단을 앞세워 행하고 결정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제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며, 저를 이끄시는 그 자리에서 순종하게 하소서.
민수기2:1-34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회막을 중심으로한 이스라엘의 진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회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 3지파씩 배치가 되었습니다
동쪽 3지파는 유다, 잇사갈, 스불론입니다
남쪽3지파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입니다
서쪽 3지파는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입니다
마지막 북쪽 3지파는단, 아셀, 납달리입니다
회막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진영배치에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구수나 혈연의 순서가 아닌 하니님이 계획과 뜻에 따라 결정된 것입니다
예를들어 동쪽에 4째 아들 유다지파가 있고 남쪽에 장남인 르우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해가 뜨는 동쪽을 귀하게 여깁니다
그런 동쪽에 유다를 배치했습니다
혈연으로 보면 르우벤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것은 앞으로 유다 지파가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대한 예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진영배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존중하고 있음을 봅니다
르우벤이 동쪽이 있겠다 비켜달라고 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자리를 존중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상의 사실에서 하나님의 공동체는 나의 뜻이 중요할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중요하다는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나의 뜻은 , 나의 생각은 이러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뜻을 쫓아가야 합니다
공동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동체는 생각들이 다 다릅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동쪽에 유다가 있는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따를때 가나안 정복을 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뜻과 우리의 뜻보다 하나님이 뜻이 중요함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쫓아
가나안을 정복하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장에서 인구조사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하나님은 군대를 조직하고 행군 순서를 정합니다.
소속이 분명해야
하나님은 각 사람이 자기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하라고 하십니다.
각자 자기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되 공동체와 함께 질서에 따라 나가라는 뜻입니다.
초대교회가 부흥한 것은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향해 나아가며 영적전투를 해야 하는 우리에게 신앙공동체는 너무나 중요하기에 주님은 우리가 보호받고 섬길 교회를 주셨고 질서에 순종토록 하셨습니다.
부대에 소속되지 않은 군인은 없고 삼손 같은 독불장군은 사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방향은 하나님께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영별 진을 치되 지리적 방향이 아니라 회막을 향해 진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일어나 문을 열면 회막에 구름기둥이 서있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천국을 향해 가야 하는 성도는 세상적인 가치나 개인의 야망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의 방향을 잘 정하는 것이 열심보다 중요합니다.
예수님 중심의 신앙
이스라엘 백성은 행군할 때나 머무를 때나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회막은 레위인의 보호 아래 언제나 진영의 중심에 있어야 했습니다.
평형수가 제대로 들어있는 배가 넘어지지 않듯 중심이 잘 잡힌 신앙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욕심과 교만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과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음식물이 입을 통하지 않고 바로 위장으로 갈 수 없듯 질서 속에 있을 때 건강합니다.
교회 안에서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올바른 신앙생활이 됩니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승리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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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양육하기에 가장 완벽한 광야로 자기 백성을 이끄십니다 그리고 거기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길 여호와의 군대를 양육하십니다 그래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하신 후에는 진영을 편성하셨습니다 진영은 성막을 중심으로 동남서북 네 진영이었고, 성막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진영이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히8:5) 동쪽의 유다 진영의 군기 모양은 사자였고, 남쪽의 르우벤 진영의 군기 모양은 송아지였고, 서쪽의 에브라임 진영의 군기 모양은 사람이었고, 북쪽의 단 진영의 군기 모양은 독수리였습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을 연상케 합니다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더라"(계4:6~8) 참으로 우리는 광야에 있는 그리스도의 군대입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그러나 광야의 고난은 우리가 누리는 승리와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왜냐하면 우리는 주의 영이 이끄시는 곳이면 보좌 앞 네 생물처럼 어디든 거침 없이 나아가 승리하는 여호와의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생물들도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겔1:20~2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행진할 때에 우리 가운데 계신 주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의 행진 소리가 많은 물 소리 같은 승리한 군대의 함성 같게 하실 것입니다 "생물들이 갈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겔1:24)
그러므로 우리가 넘치는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 되기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7~58)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자기 백성을 위해 질서와 체계를 세워 주십니다. 광야를 지나 가나안 원주민과 전쟁을 치러야 할 이스라엘에게 진의 배치와 행군 순서를 가르치셨습니다. 회막의 사방에 진을 치되 각 방향에 세 지파씩 진을 치라 하셨고, 행군할 때는 회막을 운반하는 레위인을 중앙에 두고 진 친 순서대로 나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휘관을 다시 한번 거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노예 출신의 오합지졸이 질서정연한 군대로 변모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을 통해 공동체에 필수적인 체계와 질서를 가르쳐 주셨고,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지혜도 주셨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면서도 일사불란하게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습니까? 합당한 사람이 적재적소에 세워졌습니까?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맞지 않는 점은 수정합시다.
2,17절 우리가 외부의 문제보다 하나님께 더 집중하길 바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을 치되 회막의 바깥을 향하지 말고 ‘회막을 향하여’ 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회막을 둘러싸고 진을 치도록 한 목적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회막을 보호하는 데 있지 않고 회막에 계신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데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도움과 지도에 힘입어 바깥의 적을 이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는 하나님을 등 뒤에 두고 바깥만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지키면서, 우리를 돕고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길 즐거워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이킵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3,34절 공동체를 하나님 나라답게 세우는 비결은 온전한 순종이며, 온전히 순종하려면 자기 권리를 양보하고 자기주장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준행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 진을 쳤고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대로 행진했습니다. 장자이지만 선봉에 서지 못한 르우벤 지파나, 후미에서 행진하는 지파들이나, 군인으로 계수되지 못한 레위인도 아무 불평 없이 순종했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자기의 이익보다 하나님 말씀을 더 우선할 때 힘 있고 역동적인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을 향해 서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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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각각 자기 진영의 군기와 가문의 기호 곁에 진 치되
진영 중앙에 회막을 세우고 동쪽에 유다, 남쪽에 르우벤, 서쪽에 에브라임,
북쪽에 단 진영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행진 때는 유다 진영, 르우벤 진영, 회막, 에브라임 진영,
단 진영 순서로 행진하라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회막 중심의 진영 편제 (2:1~16, 18~34)
하나님의 군대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질서 있게 움직이며 그 말씀에 복종합니다.
진영 편제의 중심에는 회막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막을 향하여’(2절) 진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왕이 계신 회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위치합니다. 이는 여호와의 군대, 하나님 백성의 생활 중심이왕 되신 하나님이어야 함을 말해 줍니다. 동쪽에는 유다 진영(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
남쪽에는 르우벤 진영(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 서쪽에는 에브라임 진영(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
북쪽에는 단 진영(단, 아셀, 납달리 지파)이 진을 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의 특성과 상황을 가장 잘 아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위치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 이스라엘의 진영 편제는 무엇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군대가 질서를 무시한 채 임의로 행동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질서 있는 행군 (2:17)
군대는 행진할 때도 질서와 순서가 있습니다. 2장 17절은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째, 행진할 때 모든 진영의 중앙에 회막이 위치하며, 그 곁에는 레위인 진영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섬기는 군대임을 보여 줍니다. 둘째, 행진의 진행 순서입니다.
여호와의 군대는 무질서하게 행진하는 것이 아니라 ‘진 친 순서대로’ 행진해야 합니다.
셋째, 행진할 때 각 사람의 위치입니다.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행진해야 합니다.
지파만이 아니라 개인의 위치까지 규정한 것은 여호와의 군대가 질서 있는 군대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고전 14:33 참조).
- 광야를 행진하는 이스라엘 진영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질서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나 자신과 구성원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교회와 사회, 모든 관계에서 제 이익이 중심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세상이 만들어 낸 질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따라 합당하게 행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민수기 2:1~34 내 삶에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
인구조사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의 진 배치와 광야 행진을 위한 행군 순서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1) 말씀하여 주신다.
인구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세에게만 말씀하셨는데
성막과 레위인이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아론에게도
동시에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말씀하시는가 보다.
나 같이 말씀을 잘 못듣는 자는 말씀을 잘 분별하는 자를 열심히 따라가자.
이번 영월 아웃리치도 마찬가지이다.
리더쉽에게 영적인 권위가 있다.
리더쉽에 절대 순종하고 말씀 듣는 지도자에 복종하자.
독특한 진영의 배치가 있다.
12지파가 동서남북에 3지파씩 자리를 잡게 된다.
그 한 가운데에 성막이 배치되게 되어있고
성막과 각지파들 사이에 레위인들이 동서남북으로 배치가 되어있다.
아마도 성막이 한가운데에 자리잡음으로 모든 지파에게 공평하신 하나님을
또 각 지파와 성막사이에 레위인이 있게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기 위함(민1:53)이다.
12지파의 배치가 유다지파로 부터 시작한다. (3)
야곱의 12아들 중에 장자는 당연히 르우벤이다.
그러나 영적인 질서는 르우벤 부터가 아니라 다윗왕이 태어나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족보인 유다가 최우선이다.
동쪽편에 진 칠 자는(3~9)
유다, 잇사갈, 스블론 지파이다.
대장은 유다 지파의 나손이고 합계 186,400명이다.
남쪽편에 진 칠 자는(10~16)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이고
대장은 르우벤 지파의 엘리술이고 합계151,450명이다.
서쪽편에 진 칠 자는(18~24)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이고
대장은 에브라임 지파의 엘리사먀이고 합계108,100명이다.
북쪽편에 진 칠 자는(25~31)
단, 아셀, 납달리 지파이고
대장은 단지파의 아히에셀이고 합계157,600명이다.
모든 지파의 합계는 603,550명이다.(32) 인구조사의 수와 동일하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고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았다.
독특하게 회막은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17)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한다.(17)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한다.(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34)
역시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구나
오합지졸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끌어 내기는 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가기 이전에
인구의 조사도 하고 각 지파별로 군대도 조직하고
가나안 족속과도 싸울 준비를 시키시고 군대를 움직이시는 구나.
신앙의 삶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공동체 아웃리치를 위하여 수요일 주일 계속 모여서 기도하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시는 것이 다 이런 이유에서로구나.
기도로 무장하고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있으면
동쪽이든 서쪽이든 성막의 곁이든 어디에서든지
맨 앞에 서있든지 맨 뒤에 따라가든지 주님이 함께하는
그 행진 대열에 서 있기만 한다면 동일한 구름기둥과 불기둥과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의 샘물을 동일하게 경험하게 된다.
인생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기도로 말씀으로 충분히 준비하자.
주님이 가라하면 가고 머물라 하면 머물수 있도록...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애굽에서 나올 때 오합지졸의 노예 집단에 불과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이겨 낼 만한 질서정연한 군대로 진용을 갖춥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진영이 사방에 편성되고, 대표 지파와 지도자를 세워 따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잘 하달될 수 있는 구조로 머물거나 나아간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무너진 삶을 일으키고 곁길로 간 인생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합니다. 말씀에 따른 질서가 내 일상과 공동체 안에 보입니까?
1,2,17절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진영은 ‘성막을 향해’ 배치됩니다. 진이 머물거나 나아갈 때 그 중심에 하나님의 성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뒤에서 도우신 것이 아니라,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아가 광야에서 행진”하십니다(시편 68편 7절). 이스라엘의 출정이기 전에 하나님의 출정이었습니다. 험한 광야의 시간을 지나고 계십니까? 상황이 변하기를 바라기 전에 주님께 나아가 물어보십시오. 그럼 주께서 친히 어디로 가야하고 어디서 멈추어야 하는지 일러 주실 것입니다. 머물고 떠나는 내 기준은 무엇입니까? 성경입니까, 성공입니까? 소명입니까, 소득입니까?
3~31절 성막을 한가운데 두고 그 사방을 열두 지파가 ‘동, 남, 서, 북’ 순서로 위치합니다. 장자 르우벤 대신 유다 지파가 성막 동쪽에 위치하여 행군의 선두에 서고, 단 지파가 후미를 맡습니다. 열두 지파의 진영은 태어난 순서를 따른 것도, 강자가 결정한 것도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 명령(1절)에 순복하여 정한 것입니다. 광야 여정의 성패는 ‘세력 키우기’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느냐에 좌우됩니다.
32~34절 순종 없이 약속의 땅은 없습니다. 완벽해 보이는 진영 배치도 백성의 순종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명령대로 자리를 지키고 이동합니다. 후미에서 행진하는 단 진영의 군인들도, 계수에 포함되지 못한 레위인도 불평하지 않고 순종합니다. 위대한 업적이 아닌, 내게 주신 자리를 지키는 작은 순종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
기도
공동체-지도자들이 맡은 권한을 바르고 공의롭게 사용하게 하소서.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시 20:1-5)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4)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6~27)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 마태복음 5:30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과거 혈기에 넘쳐 사람을 죽이고 아비 아비 야곱의 저주를 받았던 레위의 후손들에게 자신의 힘과 소유를 챙기기보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을 지키고 섬기도록 구별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 가운데 악했던 과거의 죄를 믿음의 의의 옷으로 덮어주시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그 은혜가 매 순간 더 깊어지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보다 더 우리를 잘 아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선하게 인도하시는 그 손길을 굳게 붙들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지어지고 연결되는 놀라운 비전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발걸음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열과 다툼, 사랑이 식어가는 이 나라와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연약한 자들과 저 북녘땅 위에도 하나님의 만지심의 위로와 치유의 날개로 덮어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