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稚岳山) 산행!

[좋은아침]

치악산(稚岳山)

1. 일시 : 2012년 9월 22일(토), 구름조금(16~26℃)

2. 장소 : 치악산(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3. 코스(거리 약 13.34km, 4시간 28분, 평균속도 3.0km/h) : 황골⟶입석사⟶비로봉⟶세렴폭포⟶구룡사⟶주차장

4. 인원 : 한밭산사랑산악회원과 함께

오늘 산행지는 상당히 오래전에 여름철과 겨울철에 다녀온 곳이지만 너무 오래돼서 기억에 남는게 없어 다시 찾게 된다. 치악산은 3악(설악산, 월악산, 치악산)의 하나이다. 또 원주는 1969년 말에서 1970년에 군생활할 때 군사훈련을 6개월 받은 곳이 원주여서 더욱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원주는 군사도시, 교육도시다.

더위가 한풀 꺾여서 등산하기에 예전보다 좋아졌어요! 오늘은 구름도 약간 끼여서 오히려 좋아요! 오늘 등산은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조금 빡세게 올라본다. 정말 땀이 많이 난다. 처음 시작에서 황곡매표소까지 약 1km는 완만하고 아스팔트길이어서 쉽게 올랐고 황곡매표소~입석사 구간도 아스팔트길로 계속 오르막이고 오르막의 경사가 조금은 급합니다. 그래도 산길보다는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입석사~주능선삼거리 구간 약 0.6km는 너덜지대이고 경사도가 상당히 가파라서 오늘 산행에서 제일 힘들고 안전에 조심을 해야 한다. 0.6km를 18분(10:49~11:07) 소요했어요! 그 후 정상까지도 조금은 어려워요! 정상까지 시간 반 소요됐어요.

하산은 해발고도 약 1300m에서 약 300m까지 1000m 정도 하산한다. 내려올 때는 시간 여유를 갖고 느슨하게 쉬엄쉬엄 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하산했다. 하산하면서 2차례나 쉬면서 간식과 과일을 해서 점심은 조금 늦은 시간(13:12~13:32)에 세렴폭포를 구경한 후에 하였다. 세렴폭포~구룡사까지 2.1km를 걷고 구룡사를 구경하고 그후 주차장까지도 상당히 멀어요! 오늘 산행난이도는 길도 좋고 아스팔트 길을 많이 걸어서 속도가 빨라 저의 평균속도는 3.0km/h입니다. 하산 후에 맑은 물에 알탕은 금년도 마지막이 될지 몰라요! 시원하고 깨끗해서 좋아요!

아래표는 제가 혼자 이동하면서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고도나 거리에 약 이라고 표시한 부분은 이정표에 없거나 고도 표시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측정하였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리는 이정표와 핸드폰측정한 것을 병행하였습니다. 핸드폰은 이정표보다 조금 거리가 많아요! 실제 구경하면서 왕복하거나 세렴폭포를 다녀오거나 전망대에 들린고 구룡사 관람 등으로 인해 조금 거리가 길어요! 또 기기의 오차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은 산행을 안내해 주신 한밭산사랑운영위께 감사드리고 오늘 선두에서 안내를 해 주신 선두대장님 감사하고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뵈요! 뒷풀이 수육과 시원한 막걸리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순	지명(해발 m)	이정표 (누계)	핸드폰 GPS(누계)	도착시간	분(누계)	비고(km)
1	윗황곡(약 333m)					산행출발 10시 17분
2	입석사(720m)	약 2.3	2.32	10:49	32	비로봉 2.5
3	비로봉(1288m)	2.5(4.8)	2.46(4.78)	11:48	59(91)	구룡사 4.8, 세렴폭포 2.7 입석사 2.5, 상원사 10.5
4	세렴폭포(약 500m)	2.7(7.5)	3.44(8.22)	13:12	84(175)	구룡사 2.1, 비로봉 2.7
5	구룡사	2.1(9.6)		(14:02)		점심 20분(13:12~13:32) 포함 구룡사관람
6	주차장(약 276m)	약 2.4(12)	6.21(14.43)	14:45	93(268)	산행도착 14시 45분
계		약 12.0	14.43		4시간 28분

▶ 기타 참고 사항으로 인터넷에서 퍼온 글이다.

높 이 : 치악산(稚岳山) 1,282m

위 치 : 강원도 원주시(原州市)· 횡성군(橫城郡)에 걸쳐 있는 산으로 1973. 3.15 도립공원으로 지정 이후 1984년 12월 31일(건설부 고시 제 564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로 국립공원관리업무가 건설부 소관⟶ 1991.04. 23 내무부 소관⟶ 1998.02.28 환경부 소관으로 이관되어 관리합니다.

치악산은 옛이름은 적악산(赤嶽山)으로 가을의 빼어난 단풍에서 비롯된 이름이었으나, 그러나 뱀에게 먹힐 뻔 했던 꿩을 구해준 선비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상원사 종소리" 전설에 따라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稚岳山)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우리나라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오대산에서 서남향으로 분기(차령산맥)되어 매화산(1,084m), 천지봉(1,086.5m)이 위치하며, 연접한 비로봉(1,288m)은 치악산국립공원의 최고봉으로 향로봉(1,042.9m)과 남대봉(1,181.5m)까지 해발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연결되어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 깃든 경관이 있다.

인기순위 : 인기명산 17위/100명산(한국의 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산림청이 선정 100명산 선정사유 :

1.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 (1,181m)과 매화산(1,085m) 등 1천여 미터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곳곳에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2.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과 신선대, 구룡소, 세렴폭포, 상원사 등이 있음. 사계절별로 봄 진달래와 철쭉, 여름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의 단풍, 겨울 설경이 유명.

입석사 도착!

비로봉!

세렴폭포

구룡탐방지원센터(14시 15분)

대형버스주차장 도착! 산행도착!

개념도 및 총괄

이동 경로! 개념도!

속도 및 고도!

2km 구간마다 거리 및 소요시간

버스주차장의 고도측정!

개념도

황골 출발지점!

비로봉 4.1km? 너무 틀려요!

멀리 좌에서 삼봉, 투구봉, 토끼봉!

치악산 정상(비로봉)

뒤 돌아본 풍경

사다리병창(해발 700m)

태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어요!

세렴폭포 갈림길! 100m 왕복으로 이정표거리보다 200m 더 걸어요!

이곳에서 점심을 맛있게!

구룡소!

구룡사!

치악산구룡사!

대웅전!

3층석탑!

구룡사의 유래!

은행나무 보호수!

수령 200년!

이곳으로 입장하면 2500원 입장료?

구룡야영장! 캠핑카가 모양으로 야영장을 꾸몄어요! 예약완료로 만차!

치악산관리사무1소! 대형주차장!

물이 맑고 깨끗하여 알탕하기 좋아요!

수육이 조금 늦었어요! 신속하게 뒷풀이를 마처서 일찍 귀가할 수 있었어요!

[좋은아침]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외솔-]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보기 드문 모범 산행기입니다. 강인한 체력과 함께 지성과 매너를 겸비한 진정한 산꾼이십니다. 모처럼 기탄없이 거나하게 막걸리에 취해 봤습니다. 안주삼아 맛있게 먹은 파전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다음엔 제가 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아침]

과찬이십니다. 비행기가 잘 못하면 추락합니다. 산행에 많은 정보 감사했고 막걸리와 전이 맛있어요! 또 기회다으면 함께 해요! 아침 조깅을 일찍 다녀왔어요!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도령]

좋은아침"님! 너무나 왕성한 체력을 소유하고 계신듯 합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으며, 선두 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들머리부터 정상 비로봉이어 날머리까지 섬세한 사진 즐감했지요^^

[좋은아침]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오르막은 땀 흘리는 재미로 열심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조망은 엉망입니다. 정상이 보이는 시간이 너무 짧고 볼 수 있는 곳도 별로 없어요! 이번이 네 번째인데도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되어 전혀 기억도 없어요! 겨울에 한 번은 정상에 올랐을 때 너무 추워서 판초우의를 뒤집어 쓰고 내려 온 일이 기억남니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아스팔트길로 너무 길어요! 조금은 지루했어요! 글 감사하고 또 산행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왕세포]

세심하게 찍어서 올린 사진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산 안산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아침]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심심산천]

아침님 치악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산행풍경 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아침]

방가방가! 또 이렇게 들려주시고 글 주시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내일 백두대간은 참여하시는지? 건강하시고 자주 뵙도록 노력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강희운]

악산을 처음 산행했는데 넘 재미 있었습니다...그리고 뒤플이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담에 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좋은아침]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뒷풀이는 한밭산사랑입니다. 특히 수육을 제공할 때가 제일 일품이고 막걸리도 좋아요! 석잔 정도는 아무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요!
기회 닿으면 또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