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사시면 광안리랑 가깝네요....
다음달에 개업하는 커피전문점이 있거든요.... 완전 알짜 에스프레소맛을 내는곳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 한번 가보세요.
그 회사에서 원두를 직접 볶아서 판매하기때문에 맛도 좋고 여러가지 커피에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아직은 매장 간판도 만들지 않았는데 명절 지나고 준비 할 거랍니다. 3월에 개업하면 제가 다시 그 올리겠습니다. 같은 커피매니아로써 조금더 맛이는 커피를 맛보게 하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저도 커피를 무진장 좋아해서 요즘 커피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쉰을 구입하신다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진짜 에스프레소머쉰은 작은게 200-300만원정도하거든요 그거는 업소용이라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커피 맛보고 싶으시면 저희 회사로 방문하셔도 됩니다. 사실 저희 회사가 원두커피 직접 볶아서 판매하는 회사거든요. 이거 괜히 저희 회사 PR하는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커피를 팔겠다는것 보다 커피를 좋아하는 매니아로써 조금더 맛있는 커피를 권하고 싶군요.
저희 회사는 당감동에 있구여 전화번호는 816-7474이거든요 시간나시면 커피맛 보러 오세요 물론 공짜로 맛은 보여드립니다.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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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어서 가입했습니다.
별로 커피를 즐기지 않다가, 요즘들어 에스프레소에 맛을 들였답니다.
한데, 제가 아직 여러군데 안가봐서 그런지 좀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일이 좀 바빠서 주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잘 찾는 편인데, 흔히 아는 <스타벅스>밖에 잘 모르고, 백화점 내의 <자바>정도에는 커피맛이 동일한것 같더군요.
하지만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가까이 있지 않아서 일부러 찾아가기는 좀 그렇고 해서 출근길에 닿는대로 이곳 저곳을 가보는데, 어찌된건지 갈때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
각각의 커피점 마다 맛이 다른것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같은집에서도 갈때마다 맛이 다른것도 당연한것일까...
취향이 별로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도, 어째 갈때마다 "주는대로 먹어야 하나"싶어서 좀 그렇더군요.
오래 직장생활을 해서 별로 타인에게 대한 기대는 많이 않는 편인데, 그래도 출근길에 하나쯤의 위안은 있었으면 싶거든요.
그래서 도움 주실분이 혹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1. 여기는 부산 남천동인데 근처에 권할만한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2. 정 안되면 작은 머신 하나 사서 그냥 내가 만들어먹을까 싶어서 이곳 저곳을 뒤져보니, 가정용으로 나와있는 것들이 여럿 있더군요.
압구정 <토스테리아>에서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의 머신을 판다던데, 여러 사이트에 나와있는 14~5만원대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어떻게 다른건지, 괜히 싼것 샀다가 이상한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손재주나, 뭐 커피에 대한 지식같은것은 전무한 편이고, 단지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은 정도이니, 작동방법이 그닥 어렵지 않은 가정용 머신을 소개해 주실 분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