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가 아미타부처를 만나 모든 갈애를 벗어 나 극락에 들 듯
필자는 성모님을 만나 천국에 들었다
석가도 6년간 설산에서 고행을 하였고 난 18년간 무수히 묵주기도를 바쳤다
어찌 하늘로 간 사람이 비단 석가 한분이며 성모님 한분일까?
성경에는 "옥좌주위에 천천만만 "이라 씌어 있다
세상의 수많은 의인이 천국에서 영생한다
그가 예수를 믿든지 부처님을 믿든지 아니면 무슨 의로운 일에 종사하여
하늘아버지를 기쁘게 하였든지.
내가 이스라엘이란 점은 야훼의 사랑을 흠뻑 받음을 뜻하고
성모송의 발견은 엄청난거라 날마다 천국이다
이게 아미타부처를 만난 석가와의 공통점이다
석가는 여자를 이겨냈다
이게 전신사리인 그와 나와의 차이이다
그래서 ...난 ...
부처와 고승들을 존경하는 일개불자일 뿐이다
그리고 성모송으로 기쁨의 엔돌핀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항상 부처를 생각하며 욕정을 떨구려 한다
조주(趙州) 선사 (778~897) 오도송(悟道頌)
春有百花秋有月 봄에는 아름다운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밝은 달이 온천지 비추도다
夏有凉風冬有雪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 불어오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흰눈이 날리도다
若無閑事掛心頭 쓸대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便是人間好時節 이것이 바로 좋은 시절이라네
부처님을 두고 뜰앞의 잣나무라고 하신 조주 선사를 존경한다
"마음이 부처!",즉 인간이 선하다란 걸 내세우신 선지자이시다
아 ~ 세상에 태어 나 여행객으로 나그네로 소풍하듯 살다 죄없이 살아가니
하느님의 미움을 안받아 불지옥은 가지 않는다 !!!
바람이 좋고 달이 좋고 시가 좋았다라고 하리라
무엇보다 어미 사랑이 그리 엄청나더라고 고백해야겠다
좋은 형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술을 안먹은것을 자랑하리라
하느님의 최고 선물은 예수다
예수와의 혼인을 하느님이 바라신다는 것이다 - 성 바울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참석한 자는 복이 있다 - 계시록
그러나 쓸데없는 욕정에 여자를 많이 품었다
성모님께 미안하고 부끄러워 죽겠다
요즈음은 찬송가를 자주 듣는다
송명희의 "나 가진 재물 없으나"는 송명희 자신이 쓴게 아니라 하느님이 불러주어
써내려간거다
최덕신 목사님의 작곡인 "그 이름"을 눈물을 흘려가며 수없이 들었다
천국에 든 자는 아무리 작아도 세례자 요한보다 크다-예수
나의 묵주기도를 높이 평가한다
빈자의 어머니 데례사 수녀도 아프고 병든 자를 돌보다 수녀원에 복귀하고 싶은 유혹을 많이
받았다고 하신다
난 그분의 삼부작 시리즈를 눈물을 흘리며 다 보았다
얼굴이 예쁘거나 근사한 모습의 사람에게 성체가 들어 있는게 아니라 뜻밖에 늙고 쓸쓸해보이는
초라하신 분께 예수가 들어 있다 !!!
한참 모자라는 영구요 백치인 내가 성모송 예찬을 썼다면 그는 우리가 아는데 미친 애가 아니요 ?
하리라
처음의 것을 끝까지 가져가리라
그게...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예수
바리세인들이 미쳤다고 하니 나는 아버지를 높힌다고 하시는데 그때 엄청난 기쁨을 누렸다
성경에서 내게 하는 한마디 말씀을 골라라면 난 이 말씀을 받겠다 ㅎㅎ
이제 아버지 앞에서 눈물도 흘리고 춤도 추고 기뻐 날뛴다
이게 철학자들이 말하는 운명인가 ? 예정조화설인가 ?
하여간 끝이 좋으니 당장 죽어도 좋다
주여 ! 구원을 보았습니다 - 군중속의 어느 여인
낙원을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느님,저를 가여워하소서 ~
이 시대 가롯 유다가 될까봐 언제나 성경을 생각하는 저를 어여삐 여겨
"제게 머물러 주소서"
네만 나를 떠나지 않으면 나도 너를 떠나지 않는다 - 예수
좋은 사람,예수 !
복음에 기쁨폭팔한다
아버지와 나를 알면 영생이라 - 예수
많이 받았으니 많이 내놓겠습니다
미친 짓거리, 즉 글을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