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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보고싶다고 생각하니
또 다시 목마른 보고픔의 갈증이
나의 입술을 타게 합니다
그립다고 생각하니
또 다시 목마른 그리움의 갈증이
나의 입술을 깨물게 합니다
어둠은 버얼써
땅속 깊이 들어갔는데
밤의 긴 시간을 이제 나 홀로
고독이란 사슬에 얽매어
보고픔과 그리움을
눈물이란 칵테일에 타서 마십니다.
밤바다의 안개처럼 낮게 깔아진
나의 고독한 삶이여
나 이제 이 고독 떨쳐 버리고
이 그리움 보고픔 떨쳐 버리고
당신의 별이되어 당신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빛나고 싶습니다.
당신의 사랑 지킴이가 되어
당신의 마음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습니다
2023. 10. 08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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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움의 갈증을 떨어버리려 애를써도
가슴깊은 곳에 머물러 더욱 그리움이 그리움을 낳습니다.
늘 건강하소서
낭만님~
고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래시인님~
그림움의 갈증을 해소 해주셨습니다.
그립다고 생각하니
또 다시 목마른 그리움의 갈증이
나의 입술을 깨물게 합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시 귀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가을 만끽 하는 날 되세요.
샛별사랑님
점심은 드셨는지요
오늘은 구름이 많네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남은 일요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 님~
고독을 떨쳐 버리면 좋겠지만
사랑의 시는
고독과 갈증 속에서
탄생하는 거 같아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글도 많이 쓰시길 빕니다~~
두용님~
그렇네요
사랑시는 고독 그리움 그리고 갈증이지요
그건 떨쳐 버릴 수 없을 것 같아요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사랑의 색깔은 다른듯...........잘배워 감사합니다..즐건날 되시기요.
말방울님~
흔적 고맙습니다
남은 오늘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 좋은글 잘봤어요
요기 속풀이방 님들도 한번쯔음은 뵙고 싶고만요
정하나님 두용님 ㅎㅎㅎ
김시인님 잘보고 흔적 놓고 가요잉
울 다심님
다녀 가셨네요
밤 공기가 조금 쌀쌀하네요
전 안 보고 싶으신가요? ㅎㅎ
고맙습니다
고운 밤 되시고 잘 주무세요
그리움
갈증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보다는
그냥
그냥
앉고 갈래요ᆢ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