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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대신하는 레위인 3:40~43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4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계수하니
43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처음 태어난 남자의 총계는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더라
273명을 대속함 3:44~51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5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46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칠십삼 명이 더 많은즉 속전으로
47 한 사람에 다섯 세겔씩 받되 성소의 세겔로 받으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48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49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50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로 천삼백육십오 세겔이라
51 모세가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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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모든 처음 태어난 남자 대신 레위인을, 그들의 처음 태어난 가축 대신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겠다 하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를 계수하니 레위인보다 많습니다. 이에 한 사람당 다섯 세겔씩 그 수만큼 속전을 받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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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대신하는 레위인 3:40~43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해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장자를 죽이실 때 이스라엘의 장자는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태어난 지 1개월 이상 된 맏아들을 계수하라고 명하십니다. 그 수는 모두 22,273명입니다(43절). 하나님의 것(소유)인 이스라엘의 장자는 하나님을 위해 평생 봉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 그들 대신 레위인을 취하신 것입니다. 1개월 이상 된 레위인 남자는 모두 22,000명입니다(3:39). 하나님은 대속의 원리로 언약 백성을 구원하시고 돌보십니다. 성도는 예수님이 이루신 십자가 대속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립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대속 은혜를 기억할 때 나는 어떤 마음으로 헌신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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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명을 대속함 3:44~51
하나님은 대속이 필요한 인원수를 철저히 계산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들의 수가 레위인의 수보다 273명이 더 많습니다. 하나님은 초과된 인원을 위한 속전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게 하십니다. 1인당 속전은 5세겔(성소의 세겔)로, 이스라엘의 장자 273명을 위해 내는 돈은 총 1,365세겔입니다. 한 사람당 속전으로 내는 액수가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대충 넘어가지 않으시고 대속이 필요한 273명에 대한 속전을 지불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대속을 경험한 것은 그들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 은혜기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 은혜에 반응해야 합니다. 속전은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예표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자 수가 초과된 것을 어떻게 해결하게 하셨나요?
내가 정확히 계산하고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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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길을 즐거이 가는 이유
산악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이 나오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라이딩’을 하기 위해 먼저 험한 산길을 골라서 올라갔다. 각자의 자전거를 끌거나 들고 산길을 오르더니만, 힘들게 올라간 그 산길을 자전거를 타고 내려왔다. 산길에는 돌도 많고, 웅덩이와 나무 그루터기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면서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웅덩이에 있는 물 때문에 옷이 다 더럽혀지기도 하고, 심지어 다치기도 했다. 그런데 산을 다 내려온 후에 동호회 회원들은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궁금증이 일었다. ‘왜 굳이 저런 고생을 자기 돈과 시간을 들여서 하는 것일까? 어쩌자고 저런 힘든 일을 스스로 하는 것일까?’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듯, 그리스도인이 가야 하는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 어떤 것인지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 길이 편하고 쉬운 길이라고 말한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사랑해서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 길은 세상의 어떤 쾌락과 유희에서도 얻지 못할 기쁨이 있고 의미가 있다. 그 심오한 매력과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본보기를 보이신 대로 희생하고 사랑하며 섬기기를 즐기는 신앙인으로 변화될 것이다.
실행자 / 임병선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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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민수기 3장 45절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첫 소산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그런데 각 가정이 장자를 하나님께 드리면 가문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로 하여금 장자를 대신하게 하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속전 제도는 율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가문을 유지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장자를 대신하는 레위인은 '자신의 피'를 '인류 구속의 속전'으로 드리신 예수님을 연상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속량으로 우리는 값없이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 깨달은 이는 자기를 부인하고 이타적이며 희생적인 삶을 산다. - 조이스 허기트
오늘의 기도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자유와 영생, 놀라운 은혜를 찬양합니다. 제 모든 삶에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선포하기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련이 있더라도 신실하게 주님을 예배하며, 마지막 날까지 온전히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민수기3:40-51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를 계수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레위인을 하나님께 돌리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처음 난 한 사람당 레위인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래는 출애굽에서 출발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 장자의 재앙을 내리셨고 이로 말미암아 애굽의 장자는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장자는 보호하셨습니다
이때 부터 이스라엘의 장자는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스라엘의 장자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면 이스라엘의 가문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자를 하나님께 드리는 대신에 레위인을 드림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를 계수하니 43절에 22743명이 계수되었습니다
그러면 레위인 22743명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자손의 수가
레위인수보다 273명이 많습니다 레위인수가 273명 적은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 한명당 오세겔을 내도록 했습니다
이때 오세겔은 노동자가 6개월의 수입을 말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 노예의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그러니까 오세겔은 적은 돈이 아님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273명에 해당하는 1365세겔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드립니다
이상의 사실에서 이스라엘의 장남을 대속하기 위해 레위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나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나 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나를 대속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음에 감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예수로 살아서 누군가를 대속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런 간증이 있는 삶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만 아니라 짐승까지 대속하셨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출13:2)
그래서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 레위인을 하나님께 돌렸을 뿐만 아니라 가축도 첫 태생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으로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민3:41)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람만 아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도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욘4:11)
참으로 죄로 인하여 사람만 아니라 땅도 슬퍼하며 짐승과 새와 물고기도 쇠잔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호4:3)
사람만 아니라 소 떼와 양 떼도 괴롭게 되었습니다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욜1:18)
그래서 사람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도 함께 고통하는 중에 큰 구속의 날을 고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롬8:19~21)
참으로 피조물도 사람 만큼이나 함께 고통을 당하며 구원을 앙망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롬8:22~23) 그
러나 이제 곧 주께서 새 일을 이루시고 사람에게서만 아니라 들짐승에게서도 존경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43:19~20)
그래서 그 날에는 사람과 사자와 가축이 함께 있고 온 땅에 해 됨도 상함도 없게 될 줄 믿습니다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11:6~9
* 세겔(47절) 1세겔은 노동자 4일 품삯에 해당하며, 대략 은 11.4g이다.
성소의 세겔과 보통 세겔의 차이는 명확하지 않다.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처음 태어난 남자 대신 레위인을,
그들의 처음 태어난 가축 대신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십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를 계수하니 레위인보다 많습니다.
이에 한 사람에 다섯 세겔씩 그 수만큼 속전을 받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줍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레위인을 여호와께 돌리라 (3:40~43)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신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구별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1개월 이상으로 계수하라고 명하십니다.
처음 태어난 사람과 가축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애굽에서 장자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모두 죽이는
재앙을 내리실 때 어린양의 피를 보시고 이스라엘의 장자는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사람과 가축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나타나기 위해 레위인과
레위인의 가축을 하나님께 돌리라고 명하십니다. 레위인이 이스라엘을 대신해 하나님의 소유임을 보여 주듯,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인 것은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나타냅니다.
-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 대신에 무엇을 하나님께 돌리라고 명하시나요?
영적 의무와 책임을 대신 감당해 주기에, 기도가 필요한 이들은 누구인가요?
속전이 필요하다 (3:44~51)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의 속전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해 레위인이 이스라엘을 대신해 하나님께 드려집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1개월 이상 된 장자들을 계수하니 레위인의 숫자보다 273명이 더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성소의 세겔로 한 사람당 5세겔을 받으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대신하기 위해 레위인이 필요했고, 레위인의 숫자가 부족하자 돈으로 생명의 대가를 지불함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한 것입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는 하나님께 드려진 바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생명의 속전으로 지불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대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레위인과 이스라엘 장자의 수가 차이 나자 어떻게 해결하나요?
나를 하나님의 소유 삼으시고자 예수님이 지불하신 속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를 하나님의 소유이자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대속해 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제 삶의 현장에서 값을 치르는 수고와 헌신, 희생을 기꺼이 감당하게 하소서.
1.대신하여 세워진 사람들(40-45절)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여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림으로 이스라엘의 맏아들들은 하나님께 드림이 된 것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결국 레위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맏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림바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맏아들을 대신하여 짐승을 대신하여 바치게 하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맏아들들은 자신들을 대신하여 드려지는 레위인과 짐승들로 인하여 그들 자신이 하나님께 바쳐진 것으로 인정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하여 죽어야 할 것을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죽어 주심으로 인하여 우리가 용서함을 받은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대신하여 대속제물이 되어 주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지 않고 구원에 이를자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없이 구원함에 이른다고 하는 모든 것은 거짓된 것이며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그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사는가?
2.속전을 내어라(46-51절)
또 하나의 대속적인 모습을 우리는 본문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레위 사람들보다 이스라엘의 맏아들이 273명이 더 많았고 그들에게는 한 사람당 5세겔의 속전을 내게 하였습니다. 이 속전은 다른말로 속죄금 또는 생명의 속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총금액이 은천삼백육십오세겔임을 밝힘으로 한명도 제외되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대속의 방법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짐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대속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민수기 3:40~51 하나님의 계산은 정확합니다.
레위의 3아들과 모세와 아론의 아들들의
위치와 역할과 행해야 할 일들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 있었고
레위인으로 태어난지 1개월 이상된 남자의 총계가 22,000명이라 하셨다.
본문에 독특하신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41, 45)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41,45) 요구하시는 하나님 이시다.
참 독특하신 하나님의 모습이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 1개월 이상된 자를 계수하라 명하신다.(40)
총계가 22,273명이다.(43)
문제가 발생한다.
레위인은 22,000명이다.
일반인은 22,273명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273명이 많다.(46)
레위인 1명에 이스라엘 자손 1명씩 대속을 하면
273명이 대속을 받을 수가 없다.
273명에 대해서는 돈으로 떼워야 한다.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내어야 한다.(48)
1명당 5세겔씩(47)
273 X 5 = 1,365세겔이다.(50)
하나님은 정확히 계산하시는 분이시다.
속전( Money for the redemption)이란?
생명을 대신하여 지불하는 돈이다.
고의로 살인을 한 사람은 속전으로 용서 받을 수 없었고(민35:31)
도피성에 피한 사람은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속전을 받고 풀어 주는 것을 금지했다.(민35:32)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해 주셨다.
나도 5세겔의 돈으로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대속의 은혜를 입은자이다.
하나님이 레위인은 내 것이라(45) 하신 것 처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대속하셨으니
너는 내 것이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그렇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요
나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생명을 대속하는 구원이 인간의 노력에 있지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 은혜에 있다.
정확히 계산하시는 하나님
믿음으로 드릴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계산하여 주옵소서. 할렐루야.
더욱 풍성히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0~43절 이스라엘 자손 중 1개월 이상 된 처음 태어난 남자와 가축까지 하나님께 돌리라고 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의 소유권을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에서 은혜로 속량되었으니, 이스라엘이 가진 것은 모두,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온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자기 것을 주장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자본주의에 살면서 참 주인을 잊은 채 내 소유권만 주장하기 쉽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46~48절 생명을 대속하기 위해 속전을 바쳐야 합니다. 속전 없이 대속받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속전으로 바친 5세겔은 당시 노예 한 명의 값으로,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도 결코 값싼 구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들의 피 값이라는 큰 대가를 치르신 결과입니다.
탐욕에 물든 세상과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섬길 자로 새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의 피의 공로와 은혜뿐입니다. 죽을 목숨을 예수님의 목숨과 바꿔 살려 주셨으니, 이제 내 목숨을 주와 복음을 위해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46,47절 레위인의 수보다 많은 273명은 한 사람이 5세겔씩 모두 1,365세겔을 속전으로 내게 하십니다. 생명을 위한 속전은 부자라고 더 내거나 가난하다고 덜 내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목숨은 똑같이 귀하고, 대속의 대가 역시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고, ‘더’ 혹은 ‘덜’ 귀한 인생도 없습니다. 빈부에 따라 생명의 가치마저 다르게 매기는 세상에서 어떻게 대항하여 대안적인 가치 문화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8~51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건네준 속전은 ‘성막 봉사’에 쓰였습니다(출애굽기 30장 16절). 성막 제사의 원활한 진행이나 성막을 보수하고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성막에서 몸으로 봉사하지는 않지만, 이 돈으로 다 참여하게 하신 것입니다. 돈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태도는 늘 경계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데 필요한 돈에 인색해서도 안 됩니다.
기도
공동체-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게 하소서.
레위인으로 이스라엘의 초태생(장자)을 대신하게 하고 초과한 인원은 속전을 내도록 하셨습니다.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
민수기에는 레위인들의 수와 그들이 맡은 특별한 역할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역할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구속의 은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전날 밤 하나님이 애굽의 초태생(사람의 장자와 짐승의 첫새끼) 들을 죽일 때, 문에 바른 양의 피를 보고 이스라엘 초태생은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그들 모두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지만 레위인이 그들을 대신하여 드려지고 성막에서 봉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의 초태생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으나 물질의 초태생은 십일조, 시간의 초태생은 새벽기도, 재능의 초태생은 은사입니다.
대속의 은혜
본문에 '대속', '속전'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대속'은 값을 대신 지불하고 되찾는 것이고 '속전'은 그 때 지불하는 값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로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속하게 하셨고 레위인 숫자를 초과한 273명은 1인당 5세겔씩 계산하여 1365세겔을 바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대신하기 위해 레위 사람이 필요했고 레위 사람의 숫자가 부족하자 돈으로 대가를 지불하여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한 것이지요.
이것은 예수님 십자가로 우리를 속량하셔서 자기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상징으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속전으로 지불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목숨으로 속전을 치른 구원을 은혜로 받은 것이지 구원에 공짜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으로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속하게 하신 것처럼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입은 우리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종으로 믿음의 반응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맏아들과 가축의 맏배에 대한 소유권을 선언하신 근거는 ‘출애굽 구원’, 즉 애굽의 장자와 가축의 맏배가 죽을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을 면하고 애굽에서 탈출한 사건에 있습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과 가축은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맏배를 자기에게 돌리라고 하심으로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소유권을 상기시키셨습니다(출 13:11,12). 시간이 흐른 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맏아들 대신 레위인을, 일반 가축의 맏배 대신 레위인의 가축을 자기에게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존재가 바뀌었을 뿐, 이스라엘 전체의 생명과 재산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는 그대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져서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을 보며, 자기들의 생명과 재산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도 죄와 허물로 죽어 있다가(엡 2:1)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어 살아났습니다(요 6:48,51,53).
구원이 은혜임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생명과 재산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선물로 알고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재물을 사용합니다(참조. 롬 6:13; 12:1).
46-51절 구원하신 백성 모두에게 예외 없이 소유권을 주장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맏아들 수를 세니 레위 지파의 남자 수보다 273명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레위인이 대속하지 못한 273명에게서 다섯 세겔의 속전을 받아 제사장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의 맏아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는 맏아들이 대표하는 이스라엘 백성도 예외 없이 하나님께 드려졌음을 의미했습니다. 구원받은 나도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교역자들이나 전임사역자, 혹은 몇몇 특별한 사람만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해야 한다고 여기면서 나는 그런 의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논평하고 헌신을 평가하기 전에, 내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기도
공동체-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충성스러운 청지기로 살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출 13:1~2)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출 30:13~16)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 2:9-10)
너는 내것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신분에 걸맞게 거룩하게 살게 하옵소서.
정확히 계산하시는 하나님
더욱 풍성히 드리게 믿음을
보지못하던 것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창고를 볼 수 있는 새눈을 뜨게 하옵소서.
영적인 풍성함을 보게 하옵소서.
보혈로 구속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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