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지맥(광인님 설명)
한남정맥에서 분기한 독조지맥이 사실터고개를 지나 오른 큰 바래기산에 이르러
북쪽으로 또 하나의 능선을 분기시키는데
마국산 마오산 정오산 해룡산 정산 기관산을 거치면서 이천들판과 여주의 낮은 들판을 가로지르며
진행하다가 복하천이 남한강에 합수하면서 끝나는 도
상거리 약 37.4km의 짧은 지맥을 해룡지맥 이라 한다
신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독조지맥의 사실터고개로 이어가서는
독조지맥의 큰바래기산으로 가서 해룡지맥으로 가려고
중부고속도로의 지하통로로 갑니다
여기는 2019년 12월 말에 둘째 아이와 같이 온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4륜구동차를 지원받아서,산길과 삼각점은 이어가고,도로는 차로 가려고 합니다.
혹시나 오후 3시 정도에 마치면 만뢰지맥도 짜투리로 이어가보려고 계획을 짭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니 개사육장이 나오는데
개사육장에서 우측 임도로 가려다가
그냥 임도에서 50여미터 못미친 마루금으로 올라갑니다
여명 속에서 좌측으로 마국산이 보이고 앞의 둔덕은 큰바래기산이죠
첫봉우리인 *375봉이고요
독조지맥의 큰바래기산(*414.1)에서
근처의 나무에 달린 준희선배님의 해룡지맥 분기점을 보고
바라다보이는 마국산(*441.3)으로 갑니다
마국산 가는 길에 보이는 조각같은 모습의 바위도 지나
준.희선배님의 격려사도 보고
마국산의 정상석을 봅니다
바로 옆의 헬기장이 조망처네요
헬기장에서
서쪽으로 지나온 구간의 뉴스프링스와 비에이비스타 골프장이 보이고
정 가운데에는 낮은 대덕산(*309)
멀리 뒤로는 한남정맥과 ,제일 가운데 멀리는 쌍령지맥의 쌍령산(*503)
남남서는 한남정맥의 능선들이 보이고
나무 사이로 거의 남쪽으로(맨 좌측)는 칠장산(*492)일듯
비에이비스타 골프장과 낮은 능선의 독조지맥
그릭 멀리 쌍령지맥의 쌍령산(*503)
북서
가운데 쌍령지맥과 쌍령산이고
맨 우측으로 한남정맥의 능선들
한남정맥의 능선들을 보고요
가운데 진하게 보이는 능선이 가야할 해룡지맥의 능선인데
북쪽 아주 멀리는 이천을 가로지르는 앵자지맥의 산줄기
아주 낮게 흐르네요
이정표 정리가 잘된 길이고요
내림길도 안전하게 지자체에서 신경을 많이 쓴 곳이네요
낮에는 쉬어갈 곳인듯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울린 곳이고요
말바위쉼터를 지나
표찰을 보고
벌목한 개활지와 정자를 만나는데
가운데 맨 뒤가 마오산(*270.7)과 지맥의 능선들
마오산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우측 2/5에 쑥들어간 큰고개인듯
그리고 벌목ㄷ지대 너머로 멀리~~동쪽으로 낮은 독조지맥
그리고 젱일 멀리는 오갑지맥일듯
주욱 당겨보니 오갑지맥의 오갑(*609)산이 학실하네요
그리고 앞에는 독조지맥이죠
이어서 가는 길에 보는 정자와 *250.3봉의 표찰
안부는 돈님이고개라고 하고요
이제 마오산(*270.7) 정상의표찰
백두사랑산악회에서 표찰을 달으셨네요
가야할 길이 운치가 있고요
돌탑모양의 탑이 지키는 *264.4봉을 지나
연리지 모습인데,같은 참나무라 연리지라고 하기에는~~그렇죠
안부를 지나
모가중학교 갈림길 지나자
*258.3봉의 헬기장인데
지도에는 매봉재라고 되어 있네요
한켠으로 안성3등삼각점이 지키고 잇네요
여기 헬기장에도 백두사랑산악회에서 표찰을 달아서
이정목 역활을 하네요~~여기를 모산이라고도 부르나봅니다
모산이라고 표찰이 있네요
내림길에 잘가꾼 묘지가 나오고
멀리 보이는 이천시 모가면 산내리일대
큰 고개에 내리기 직전에 납골당이 보이는데
안성이씨 납골당이네요
그리고 한켠으로 오래된 묘비가 보이는데
절충장군 행 용양위부호군 백파 이시발묘
절충장군은 정3품 당상관인데,행은 품계는 높지만 직급이 낮아서 행이라고 쓰고
용양위는 조선시대 오위영의 한 곳이고요
부호군은 종4품의 직위죠
큰고개에 내려서
도로따라 100여미터도 안걸어가서,세멘트임도로 올라
산불초소에 올라보고요
지나온 마국산(*445)을 보고
근처에는 교인들의 묘지들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독조지맥의 노성산(*308)이 나무사이로 보이죠
이어지는 독조지맥의 낮은 산줄기
벌판의 낮은 산줄기는 독조지맥이고
맨 뒤로는 오갑지맥일듯
그리고 이천시 부발읍이 잘보이네요
주변의 묘지를 둘러보니
집사 밀양박공/권사 강릉유씨라~~
성도/권사라~~남편은 성도인데 부인이 권사였으면
아마도 살아생전에 남편이 교회에 잘 안나가신듯
그래도 사후에 성도라고~~~ㅋㅋㅋㅋ
장로님도 계시고
다시 도로에 내려서
양평삼거리
군량3리 표석이 있는 곳에서
*337번도로에서 탈출해서
세멘트임도로 가는데
큰 인삼밭 너머로 보이는 지나온 마국산과 마오산과
좌측으로 사선을 낮게가는 지맥의 능선을 보고
마루금에서 조금 벗어난 ,*115.7삼각점봉을 보러 가는데
낙엽에 덮힌 안성4등 삼각점과
*115.7삼각점봉 주변의 모습이네요
조금 전보다도 마오산에서 큰고개로 내려가는 낮은 능선이 잘 보이죠
그리고 멀리 노성산이 보이는데
노성산(*308)을 당겨보고요
노성산 우측 아래에 이천호국원이 있어서요,
선친이 영면하고 계신 곳이라 눈이 더 자주 갑니다.
K-L목장도 지나
농로로도 가고요
항공작전사령부 부대앞 철조망 펜스에서,좌측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물길을 건너
소고교를 넘어가자,
항공작전사령부의 입간판이 보이고
비승대사거리
대포동 석조여래입상
이천시향토유적 11호네요
고려시대 것이라는데,
좀 더 잘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정명산(*168.1)이 보이는데
마을의 입구 정자 근처에서,바로 지능선으로 오르다가
오래된 묘지도 지나
정명산 정상은 군인들이 펜스안에서 보고 있어서요
멀리서 정상부를 잡은 모습이고
정상에는 내부는 당연히 펜스지만,정점 근처에서
원형철조망이 막혀있어서,
내려가는 길이 마루금 근처고요
내림길에 준희님의 오래된 표지기를 봅니다
임도로 내려가다가
벌목지에서 조망을하고
앞에는 앵자지맥이고 뒤로는 태화산-정광산으로 가는 산줄기인 듯
마루금에 위치한 사우스힐 전원주택 단지를 지나
우아미가구 공장으로 우회하고
만석고개에 내리는데,도로 건너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네요
도로에 내려보니 만석고개 정거장이고
수로 옆길을 따라서 오르고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을 지나는데
보이는 봉우리가 해룡산일듯
소나무 밑에 쉼터를 만들었네요
고담저수지 갈림길 안부도 지나
해룡산 해룡정
내려다 보이는 대우러면의 들판인데
동남
저 멀리에는 눈에 익숙한~~~~오갑산(*609)이 보이네요
바로 옆에는 해룡산정상석(*201.4)과 표찰이 보이고
바로 옆 공터에는 안성2등삼각점이 지키고 잇네요
산책로를 따라서 내려가다가,하이닉스 공장 건물이 보이는데
도로를 건너 건너편으로 담벼락을 따라서 가니
*112.4봉 표찰이 반기고
보이는 삼각점은 지적 삼각점이라고
큰 공사할때 위치를 정확하게 해주는 삼각점을 보고요
현대아파트를 보면서
우측으로 100여미터 가서는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가는 도로인데
현대아파트 정문으로 나오니 sk하이닉스 공장이 크게 보이고
바로 앞 사동육교가
영동고속도로 위가 되네요
성우4단지근처의 기사식당에서
8000짜리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고
이천 ic나들목의 지하차도를 지나
아미동성당 앞을 지나
정산은 오르기도 그렇고그런 주변 이라
그냥 지나치고요
양계장을 가기전에 좌측으로 틀어서
비포장 임도를 지나
경강선의 철교 밑으로 가는 세멘트 임도를 지나
부발기지창 철교를 돌아보고
이천축산 섬유질사료 공장
밭을 가로질러 가다가,
경강선철도와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앵자지맥이고요
*337번 도로에서
경강선 철교 앞에서 우측으로 가는데
죽당육교가 보이는데
죽당육교에서
경강선 철교를 다시 봅니다
아래는 성남고 이천을 잇는 3번 국도죠
가야할 길이고
선본농장울타리
길이 막혀서 저 경강선 지하차도로 가야하는데
이어가는 길에 큰 인삼밭을 지나
용은리 입구 삼거리와 카라모텔
백록육교 지나
도로 좌측으로 창고가 보이고,
좌측으로 오르는 묘지길인듯한데
잘 정돈된 묘지에서
안동권공들의 묘지네요
묘지 뒤로는 잘 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방치되어 있는 듯한데
근처도 다 안동권공의 묘지고
앵자지맥의 천덕봉 일대가 보이죠
*88.1봉의 삼각점과 표찰을 보고
그중에서도 제일 잘 정돈된 묘지고요
앵자지맥의 천덕봉일대가 보이고
양지석재에서
마루금으로 이동해가니
마루금 전체를 갈아엎고 있는 중인데,일요일인데도 한창 공사 중이라
전면의 *93.1봉은 가기가 불가능 하고요
다시 차도로 이동해서
저기 언덕이 마루금인데
낙석방지턱에 인천의 조순기님 표지기가 보이고
올라서 약간의 사나운 길을지나
임도를 만나
가는 길에 익숙한 표지기들을 보고요
안동김공의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는 남한강 너머로의 성ㅈㅣ지맥일듯
멀리 용문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맨 뒤 능선은 성지지맥이네요
벌목지를 지나
*93.4봉의 삼각점봉을 지나
이어진 길 밑으로는 , 큰 인삼밭이 나오네요
밤나무 과수원을 지나
장고개인
세멘트 임도를 지나
복하천이 합수점으로 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우측으로 남한강이 처음으로 보이는데
기관산(*110.5)을 지나
상백리 감동골마을길로 내려가서
마지막 봉우리인 (*67.7)을 보고
*67.7봉의 표찰
사진의 가운데 흐르는 물이 복하천이네요
창년 성공의 묘지들을 내려와
복하천이 흐르는 삼백교를 보고
합수점을 확인하러 갑니다
찬우물나루터 방향으로
물만 있으면,주산지의 모습과도 비슷하지요
하천의 하류엔 갈대숲이 많지만
여기에는 오프로드 차량들이 많이 다녀서
흙이 많이 다져져서요
실제로 걸어갈만 하고요,
끝까지 걸어가니 해룡지맥 끝이고
정가운데 아주 흐릿한 산이 용문산 주능선일듯
좌측은 복하천이고 우측은 남한강인데
합수해서는 저 남한강 대교로 흘러 가네요
당겨보니 우측으로 둥그런 주읍산도 보이죠
좌측 1/3뒤로 용문산이 보여야 하는데,미세먼지로 안보이네요
복하천 건너로 전체로 *87.2봉과
석불암,부처바위와 마애여래입상이 있다는 데
산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만뢰지맥의 장교현에서 짜투리 시간이나마 이어가려고 합니다.
첫댓글 해룡지맥도 많이 바뀌었네요. 해룡산에 정성 석도 생기고...
해룡산에는 동네 사람들이 많이들 오라오시더라고요~~~!
이천 사람들은 산에서 만나도 인사도 잘 건네오고요.충청도 보다는 훨씬 낫네요.
전 산세 없는데는 모두 생략~ ㅎ 비산비야 고생많았슴다
네~~~그래도 지인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이어갔습니다.
해룡지맥이라해서 포천 해룡산인줄 알았심다. ㅎㅎ 8000량 고등어백반 실하네요.
네~~일요일에는 거의다 닫았는데,사람들이ㅡ 들어가기에ㅡ 따라들어갔지요.
아침 굶고 빵과 커피만 먹다가~~~~~~!
마국산(445) 해룡산(201.4) 축하 드립니다 ^^^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