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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화면 캡처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이 철도노조의 파업철회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를 새롭게 출발하는 발전의 디딤돌로 삼아 2015년 흑자경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5년 부채비율 절반감축, 영업흑자 원년 달성을 반드시 실천에 옮겨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자"며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적자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벗고 건강하고 튼튼한 코레일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파업 이후의 조직을 추스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원년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최 사장은 "파업에 따른 노·노 갈등, 노·사 갈등을 철도 발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조직 혁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노조원들에 대한)징계절차는 이미 착수했으며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기강확립과 조직관리에 있어서도 한 단계 성숙된 코레일을 만들 것"이라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파업 이후 열차의 정상화 시점은 내달 14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최 사장은 "파업복귀 인원은 3일 이상의 안전직무 교육 후 업무현장에 배치되는 관계로 안정화되기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리지만 최선을 다해 정상화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며 "수도권 전철은 1월6일, 고속철도(KTX)·일반열차·화물열차는 14일부터 정상화시켜 설 명절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서 KTX 법인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사장은 "수서 KTX 법인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국민행복 철도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철도산업의 불루오션을 개척하고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 달성으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북통일의 주요 매개체가 될 남북철도 완성과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대륙철도 시대의 주역으로 철도선진국 유럽과 철도 신진 강호인 러시아·중국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며 "114년 유구한 철도 역사를 만들어온 코레일 임직원의 역량과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한 노조원들의 징계 여부에 대해선 원칙대로 강행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노조 집행 간부 191명을 고소고발 했고 이중 46명은 해고자이므로 이를 제외한 145명과 지역 간부 345명을 합친 490명에 대해선 중징계를 전체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며 "다음달 9일 첫 징계위가 열리며 노조 간부를 제외한 일반 직원들 중 파업 가담의 경중을 따져 추가로 중징계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업기간 중 채용했던 대체인력 217명은 파업기간 동안 근무하기로 한 조건이므로 파업 철회가 확정됐기 때문에 계약은 마무리된다"며 "파업 철회 이후 노조측과 만난 적은 없으며 징계 여부를 협의하거나 별도의 협약서를 쓴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31/2013123102202.html?news_Head1
첫댓글 그러면서도 "(노조원들에 대한)징계절차는 이미 착수했으며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기강확립과 조직관리에 있어서도 한 단계 성숙된 코레일을 만들 것"이라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수서 KTX 법인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사장은 "수서 KTX 법인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국민행복 철도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철도산업의 불루오션을 개척하고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 달성으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 불법파업한 인간들은 애국심이 없는 자들로 차제에 쓰례기통에 넣어야 햔다,친북세력 가는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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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러게요
이를 말입니까? 그야말루 아우 열받아.. 이신발새끼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