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꾸벅(-_-)(_ _)(-_-)(_ _)
저여, 저번달에 머리를 잘랐습니다.
아주 화끈하게...남자처럼 잘라 버렸죠.._-;;;;;
생긴게 아주 남자여서...친척들 중 남자가 많으면 성격이 남자같고, 여자가 많으면 여성적이라고...어디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아, 남자친척들이 많습니다....
거의 위아래로 3....저를 포함해서 3명밖에 없습니다..고종,이종 합쳐서.......ㅜㅜ
그래서 거의 남자와 비슷하게 자라온 것 같습니다......ㅜㅜ
그냥 본 모습도 남자와 비슷하게 생겼지요.
이 필자... 어느날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딱 저번달, 32일 전에 저는 머리를 자르고 다음날 도서관에 갔습니다.
첫번째 사건....도서관에서... 화장실에서 손을 씼고 나오는데...
남자화장실에서 초딩 셋이 걸어가다 여화장실 봄..
그리고 젤 왼쪽 남 왈!
"남자와 왜 여자화장실에 있냐?"
"-_-;;;;"
두번째 사건...기분 드러워 씼던 손 그냥 털고 나오는데 여중고생 열람실에 들어가 공부했죠
칸이 다 나눠져 있잖아요...
제가 앉은 줄과 뒷줄은 거의..아니, 아예 앉지 않더군요......._-;;;;
제가 입구에서 몇번째 안에 앉았는데....저어기 안쪽 끝에 앉은 여학생....[필자도 여학생]
일직선으로 통과해 가질 않고 빙 둘러서 걸어가더니 앉더군요...나참..
그리고 들어오는 인간들 도중에 저보고 놀라 나가거나...
둘이 짝짓고 들어와 소곤소곤 떠들며, 저를 한번 쳐다보고 지나가더군요...
저는 그 날, 흰 모자를 쓰고 나왔었습니다......
마지막 사건...8월 4일인가? 고깃집에 갔죠....5000냥이라고 하든데요....
고강동에 있는 고깃집이래요....
그날 그냥 우울해져서인지...아님 야악간 철이 들어서 인지..
조용히 앉아서 고기를 먹고 있었습니다.
저와 제 동생이 태워먹던 판을 두번쨰 갈러 오고서는...
나와 눈마주치고 나를 보더니 아줌마 왈....
"^-^ 아드님이 고기를 참 잘 구으시네요.."
그리고 엄마 왈..
"네? 아하하하하하"
그 때 엄마 숨넘어 가시는 줄 알았다...
"어머, 딸이에요.."
나가 뒤져라..아줌마여....-_-凸
왠지 욕이 저절로 나오는군요...
하하, 샇여진게 많다고나 할까라.......
하하,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는 철산중 21101 강영미입니다..
하아, 언젠가 사진한번 올리겠습니다.
1학년때랑... 2차 머리자를 때의 모습.. 그리고 최근에 사진찍어서 올려드릴께요..
첫댓글 ㄱ-) 대 대체;;
루이양 당신보다 이쁠꺼같어 /ㅅ/
난 남자야 ㄱ-)
(나샤샤)남자는 무슨 외면-
구어어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