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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핫, 게르손, 므라리자손의 수 4:34~45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
35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 36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니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이니라
38 게르손 자손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39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0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종족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43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라 44 그 종족을 따라 계수된 자는 삼천이백 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레위인 봉사자의 총수4:46~49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49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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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30세부터 50세까지의 레위 자손을 계수합니다.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고핫 자손이 2,750명, 게르손 자손이 2,630명, 므라리 자손이 3,200명입니다. 이들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자로, 총 8,58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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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핫, 게르손, 므라리자손의 수 4:34~45
하나님의 일은 많은 사람의 연합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을 계수합니다. 고핫 자손은 2,750명, 게르손 자손은 2,630명, 므라리 자손은 3,200명입니다. 회막 봉사에서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의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각각의 사명은 모두 중요하며, 그들이 서로 협력할 때 하나님의 회막은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모든 지체가 연합해 각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고 서로 협력할 때, 하나님의 일은 견고해집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회막 봉사에 참여할 이들을 계수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앙 공동체에서 지금 나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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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 봉사자의 총수4:46~49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것은 영광이요 특권입니다.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 가운데 계수된 이들은 회막 봉사와 물건을 운반하는 일에 참여할 자들입니다. 다른 지파에서 군사로 모집한 대상은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였는데, 레위 지파 중 회막에서 봉사할 대상은 좀 더 기준이 엄격해 ‘30세부터 50세까지’ 계수됩니다. 이들의 총수는 8,580명입니다. 8장에는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8:24)라고 기록합니다. 아마도 그들은 30세가 되기까지 견습생으로 봉사했을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는 의무가 아닌 영광과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일은 크든 작든, 모두 소중한 사명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회막에서 봉사할 사람을 30세부터 50세까지 계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시적으로 섬길지라도 소홀히 해선 안 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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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이 복입니다
어느 날 아는 분을 모시고 제가 가끔 가는 식당에 갔습니다. 식사를 마쳤을 때, 식당 사장님이 “목사님, 대접받아서 좋으시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대접하는 겁니다.” 했더니, 그가 “목사님, 복받으시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이었는데 다른 사람을 섬길 때 복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대접받고 복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섬김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이라고 말합니다.
창세기에서는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 바벨탑을 쌓는 이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늘에 닿도록 탑을 높이 쌓아서, 자기 힘을 과시하고 자기 이름을 높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들을 흩으셔서 그들의 수고를 헛되게 하셨습니다. 바벨탑 사건 직후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수고하고 노력해서 사람들로부터 복을 얻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 은혜로 창대하게 되어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복을 주는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명령에 순종할 때, 다른 사람을 섬기려 할 때 복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의 통로, 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을 창대하게 하십니다.
떠남의 축복 / 진재혁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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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민수기 4장 35절
회막을 섬기는 레위 자손의 봉사 기간은 평생이 아니라 30세에서 50세까지입니다.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20년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은 오히려 레위인에게 하나님을 '전심'과 '진심'으로 섬겨야 할 영적 자극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30세에서 50세까지는 열정과 총명이 정점인 시기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로 하여금 최상의 헌신이 가능한 시간 동안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주어진 시간에 최고의 헌신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 삶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결실과 때에 따른 진보는 주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에 기반한다. - 엘리자베스 악트마이어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교회를 섬기는 일은 어떤 것이라도 귀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제게 주신 재능을 사용해 충성하되 하나님보다 일을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행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맡기신 일과 영혼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고 기쁘게 섬김으로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1.명령하신대로(37,41,45,49절)
모세는 이제 성막에서 일할 봉사자의 수를 세었습니다. 이것도 그저 자신이 임의로 행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서 행하였습니다. 모세의 삶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삶이었습니다. 그는 결코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자신의 생각이나 방법을 따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행하였습니다. 레위지파 전체를 세라고 하면 그대로 세었고 또 30세-50세까지 봉사자의 숫자를 세라고 하여도 그는 순종하며 행하였습니다. 이 짧은 본문 가운데 무려 4번이나 이 부분을 강조한 것은 모세가 얼마나 하나님앞에 순종적인 사람이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였다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허기
나는 말씀의 원칙을 쫓아 사는가?
3월24일 전도
2.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1개월이상의 남자들 중에서 30-50세에 이르는 사람의 숫자는 전체의 1/3을 조금 넘는 숫자입니다. 그 나머지 사람들 가운데는 자신이 일하고 싶어도 이미 너무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없는자도 있고 또 너무 어려서 할 수 없는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이 맡겨졌다면 이것은 참으로 감사하며 행하여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봉사할 수 있을 때가 가장 복되다는 것을 깨닫고 이 복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어진 봉사의 시간을 감사하며 섬기고 있는가?
민수기 4:34~49 부르심이 곧 영광입니다.
계속해서 성막에서 봉사할자인 레위인에 대한 말씀이다.
잔인한 살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성막이 중심이 되는 생할 가운데
성막에서 봉사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주셔서 자녀삼아 주시고
성전에서 예배하게 하신것과 동일한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란 생각이 든다. 아멘.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성막 봉사를 하게 되는 독특한 기준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조사에서는
싸움에 나아갈 수 있는 20세 이상의 남자가 모두 계수함을 입었다.
총계가 603,550명이였다.
레위인은 1개월 이상된 남자의 숫자를 계수했는데
합계가 22,000명이였다.
본문에는 레위인 가운데 성전에서 봉사할 자를 계수한다.
30세 이상으로 50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했다.
고핫 자손이 2,750명(36)
게르손 자손이 2,630명(40)
므라리 자손이 3,200명(44)
합계가 8,580명(48) 이다.
레위인 가운데 약 40%가 성막에서 실제 봉사를 하는구나.
전체 이스라엘 백성가운데에서는 약1.4%가 성막에서 봉사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구나.
나의 사상 가운데 유교적인 사상이 뿌리 깊이 있다.
하나님도 장자의 권위는 인정해 주셨는데...
내가 인간적으로 보기에는 장남인 게르손 자손이 하는 일보다
차남인 고핫이 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고핫 자손이 하는 일은 언약궤와 떡상, 등대 등등
지성물의 핵심을 운반하는 것 같고
게르손 자손은 성막, 장막, 덮개, 휘장, 이런것에 쓰이는 줄등을 운반한다.
고핫 자손에 비해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핵심은 아닌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내 생각에는 장남인 게르손에게 고핫이 하는 일을 맡기고
게르손이 하는 일을 고핫에게 맡김이 맞지 않는가하는 생각을 한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참 생뚱맞은 짧은 생각이다.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는
말씀을 선포하고 전하는 일이나 중보하며 기도하는 일이나
주님을 찬양하는 일이나 성전에서 쓰레기를 줍는 일이나
삶의 현장에서 설겆이를 하는 일이나 땀흘려 노동하는 일이나
주님 앞에서는 동일한 예배임을 알려 주신다.
성전에서 말씀을 전하는 일은 신나고 폼나는 일이지만
쓰레기 청소하는 일은 거룩한 일이 아닌것 처럼 나도 모르게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서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4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49) 하신다.
여호와께서 절대주권으로 맡겨주신 일이라면
회막 봉사의 일이든지 운반하는 일이든지
여호와께서 명하신 일이라면 거룩한 일인 줄 알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고 하나님께 하듯 하자.
삶이 예배이고 노동이 기도이고 일이 예배가 되는 삶이 되자
30세 이상 50세까지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더 열심히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오기 전에
주어진 일 잘 감당하자. 아
앞에서 레위 지파 사람들의 가문별로 맡을 일을 설명하신 하나님은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습니다.
인구조사 결과
레위이들을 가문별로 30세부터 50세까지 남자를 계수한 결과 성막 안의 성물을 맡은 고핫 자손은 2,750명, 장막을 옮기고 성전 뜰에서 제사를 거들 게르손 자손은 2,630명이며, 성막의 외부 일을 맡을 므라리 자손이 3,200명으로 도합 8,580명 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와 아론이 지도자들과 함께 조사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모세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말씀대로 행했을 뿐, 실제로 일꾼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일은 그 분이 세우신 일꾼에 의해, 그 분의 방식으로, 그 분의 때에 진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연합의 중요성
4장에 기록된 레위인에 대한 인구조사와 임무의 설명은 고핫과 게르손 그리고 므라리 가문별 자손 구분이나 그들이 맡은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비교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각기 다른 직무들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레위 지파의 세 자손에게 주어진 소명이 다르고 역할도 달랐지만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름받은 지체들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들어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지체가 많아도 한 몸인 것 같이 교회도 그러하다고 고린도교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막에서 봉사할 레위인은 8,580명으로 적은 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맡았지만 동일한 성막에서 동일한 하나님을 도일한 목적을 가지고 섬겼습니다.
성도들도 각기 다른 성별, 다른 성장배경,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하나님을 섬깁니다.
우리는 모두 협력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동역자입니다.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레위 자손을 계수하니 모두 팔천오백팔십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복무"는 "עבדה"(아보다)로 "수고, 노동"을 뜻하고, "봉사"는 "צבא"(짜바)로 "군대, 전쟁"를 뜻합니다 따라서 직역하면 "회막에서 수고할 군대를 계수하니"가 됩니다 그렇다면 왜 레위인을 "צבא"(짜바), 군대라고 말씀할까요? "צבא"(짜바)가 가장 처음 등장하는 "창2:1"은 이렇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창2:1)
우리말 성경에는 만물 또는 군상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원문에는 "צבא"(짜바) 곧 군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은 군대처럼 매우 조직적이고 효율적이며 충성스러워서 자기 자리를 결코 떠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한 하나님은 별들과 만물을 천군, 곧 하늘군대라 부르십니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있게 하신 곳을 결코 떠나지 않고, 어둠에 빛을 비추고 맡기신 생명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레위인은 군대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광야와 이방 땅에서 군대처럼 조직적으로 충성스럽게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주 안에서 레위인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요 군사 된 자들입니다 "함께 수고(עבדה)하고 함께 군사(צבא) 된 자요"(빌2:25)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있게 하신 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며 하나님의 짐을 지는 충성스러운 주만 따르는 천군되기 원합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19:14)
주의 좋은 천군으로서 우리를 모집하신 주를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오늘도 우리가 천군으로서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예배하기 원합니다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시103:21~22)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30세부터 50세까지의
레위 자손을 계수합니다. 고핫 자손이 2,750명, 게르손 자손이 2,630명,
므라리 자손이 3,200명입니다. 이들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로, 총 8,580명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협력하며 순종하는 공동체 (4:34~45)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30~50세까지 회막에서 섬길 성인 남자를 계수합니다. 고핫 자손이 2,750명,
게르손 자손이 2,630명, 므라리 자손이 3,200명이나 됩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 많은 사람을 회중의 지도자들과 함께 계수해 일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레위 자손 가운데 성막에서 일할 남자에 대한 조사는 가문별로 시행되는데,
이는 성막의 직무들을 가족별로 나눠 맡기기 위함입니다.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며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 모세와 아론이 계수할 때 지침으로 삼은 것은 무엇인가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며 성경적인 원리보다 내 방식을 고수하려 하진 않나요?
부르심을 받은 대로 헌신하는 공동체 (4:46~49)
질서 있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이 계수한 레위인의 총수는 8,580명입니다.
이는 전체 60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인구에 비교해 볼 때 적은 인원이었습니다.
‘할 일과 짐을 멜 일을 따라’ 레위인을 계수했다는 것은 모세와 아론,
그리고 각 지휘관들이 레위인이 맡을 일의 종류와 짐을 메는 일의 수를 정확히 분류했다는 뜻입니다.
모세는 철저히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계수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막을 섬기기 위해 사명을 받은 레위인은 긍지와 감격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이 있지만 헌신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내가 맡은 사역의 종류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섬기고 있나요?
그 일을 할 때 나는 얼마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일들은 결코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주님이 구체적으로 명하신 직분과 의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한 적은 없었는지 돌아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기쁘게 섬기기를 결단하오니 저를 도우소서.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4절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수행할 때, 신실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세와 아론도 회막에서 봉사할 레위인을 계수하는 일을 ‘회중의 지도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크고 많은 일을 혼자 하다 보면 자기가 소진될 뿐만 아니라 결국 공동체 전체의 힘을 약하게 합니다. 하지만 충성된 사람들에게 같이 하자고 부탁하면, 그들과 함께 더 큰 일을 힘차게 해낼 수 있습니다(참조. 딤후 2:2). 혼자 감당하느라 지친 일이 있는지 살펴보고, 동역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봅시다.
35,39,43,47절 일을 맡길 땐 기꺼이 그리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합니다. 20세 이상이면 싸움에 나갈 수 있는 것과 달리, 회막에서 봉사하는 사람은 30세에 시작해서 50세면 은퇴해야 했습니다. 회막의 직무를 감당하려면 정신적인 성숙함과 육체의 강건함이 동시에 요구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일을 맡길 땐, 역량이 충분한지, 그 일을 맡는 게 도리어 그에게 독이 되는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살펴보고 맡겨야 합니다(참조. 딤전 3:5,6). 적합한 직무를 맡으면, 자신도 성장할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통해 공동체도 든든히 서갈 것입니다.
37,41,45,49절 자기 생각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가나안으로 행군하기에 앞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든 일을 수행하자, 이스라엘은 아무런 차질 없이 종교, 군사, 행정 체계를 갖춘 국가로 탈바꿈했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고 불퉁거리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더욱 선명해집니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시키는 한 해를 보냅시다.
49절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대충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꼼꼼히 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지휘관들은 회막에서 봉사할 레위인을 계수할 때, 각 사람에게 할 일은 무엇이고 운반할 짐은 무엇인지 일일이 일러 주며 명부에 올렸습니다. 번거롭고 지루하더라도 하나하나 점검하며 확실하게 하는 태도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고 공동체를 향한 사랑입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겸손한 마음으로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가장 적은 무리를 통해 가장 큰 일을 행하십니다. 회막 봉사가 가능한 레위 남자는 다른 지파의 군복무자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 적은 무리에게 가장 엄중한 임무를 맡기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다수가 할 수 없는 일을 소수에게 맡기시고, 강한 자들이 못하는 것을 약한 자들을 통해 이루십니다. 숫자가 적다고 염려하기보다 믿음이 작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39,43,47절 회막에서 복무하며 봉사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서른 살입니다. 동년배의 다른 지파 젊은이들에 비해 10년을 더 기다려야 복무가 가능했습니다. 그 10년의 인내와 준비 시간을 통과한 후, 비로소 회막 안으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먼저 시험하여”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직분을 주는 것은 성급한 판단입니다(디모데전서 3장 6,10절). 의욕과 열정만으로 시작한 일이 때로 자신과 공동체를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초신자와 젊은이들에게 많은 봉사를 요구하기 전에 배움과 훈련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까?
35,39,43,47절 섬김에도 때가 있습니다. 준비할 때가 있고 일할 때가 있으며, 마치고 쉬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20년간의 회막 복무를 마친 레위인들은 오십 세에 현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제 곁에서 도울 수는 있으나 직접 일할 수는 없었습니다. 머물러야 할 때 떠나는 이는 무책임하고, 떠나야 할 때 머무르는 이는 추합니다. 충성을 다한 후 자기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46~49절 순종은 ‘명령하신 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레위 자손의 인구조사를 마칩니다. ‘종족과 조상의 가문’이라는 기준과 ‘30세부터 50세까지’라는 나이 제한과 ‘회막에서 할 일과 메는 일’이라는 목적도 잊지 않고 따릅니다(4장 1~3절). ‘말씀에 따른’, 더함도 덜함도 없는 순종이었습니다. 내 기준에 말씀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기준에 나를 맞추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머물러야 할 때와 떠날 때를 잘 분별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49절)”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은 30세에서 50세 사이에 회막에서 일할 수 있는 게르손, 고핫, 므라리 족속의 레위 사람들 8,580명을 구별하여 계수하고 세웠습니다. 이는 모두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것이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종함으로 이뤄졌습니다. 만약 자신의 자녀가 그 외에 부와 명예, 앞에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해서 그 명령에 불복종했다면 그 공동체는 분열과 무력감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부요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그들의 섬김이 귀한 것으로 여김 받을 수 있도록 그 공동체는 하나의 마음을 모아 그 일을 감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8천5백 명이 넘는 사람이 가장 힘 있고 능력 있는 시기에, 오직 성막을 위해서만 섬기고 봉사했고, 200만 명이 그 광야의 교회의 성도로 있었다는 것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요,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지 잠시 엿볼 수 있는 모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12명과 함께 섬기며 오병이어로 장정만 5000명을 먹이시기도 하고, 그들을 가르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앞으로 나타날 하나님의 교회의 사랑과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듯 자신이 아닌 자신에게 맡겨주신 이들을 위해 섬기며 나누는 삶을 통해 아름답게 성장하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거한 곳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더 깊이 알고 베푸는 그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히 채워나가는 겸손과 순종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 사도행전 7:38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출 38:21~23)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7)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마 25:21~30)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게 하시고 선한 길로 이끌어 주셔서 세상 가운데 소금과 빛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저희들의 삶 가운데 주인이 되어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세워가는데 부족함이 없는 거룩한 질그릇으로 그 풍성한 사랑과 긍휼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땀 흘려 주님의 구원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매 순간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고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로 덮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세상과 열방 가운데 부르신 그 제사장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도록 선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