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
제목 : 예수님의 부르심
오늘의 말씀 : 마가복음 1:16-31 찬송가: 430장(구 456장)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중심 단어: 예수, 부르다, 가르치다, 권위
주제별 목록 작성
예수님의 사역
16-20절: 제자들을 부르심
21-22절: 안식일에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심
23-27절: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심
29-31절: 병든 사람을 고치심
도움말
1. 사람을 낚는… 하리라(17절): 지금까지는 고기를 낚는 평범한 어부들이었으나, 앞으로는 ‘영혼을 건지는(구원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겠다’라는 뜻이다.
2. 가버나움(21절): 갈릴리 호수 북서쪽 연안의 어촌이다. 베드로, 안드레의 고향이며 마태가 소명을 받은 곳이다.
말씀묵상
제자들을 부르심
예수님은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 네 사람을 부르셨습니다(16-20절). 그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누가복음 9:62에서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의심이 들 때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결코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깊은 묵상
1. 우리의 고통을 위로해 주시고 상처를 치료해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스승의 날’ 강사님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했지만, 내 마음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내 마음을 100%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70%만 느꼈다고 한다면 100%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오늘 이 문제가 나에겐 난제다.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까?
예수님과 요한의 대화가 참 아름답다.
마3: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두 분의 대화가 아름다운 이유는 겸손함 때문이다.
전도사 때 없는 형편에 담임목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와이셔츠를 선물해 드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포장지를 뜯어보지도 않고 선물을 방치해 두시는 것을 보고 많이 속상했다.
오늘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받을 때 성의 없는 태도처럼 보여서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직업이 어부인 자들을 택하여 부르신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그러자 제자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른다.
도대체 제자들은 예수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생업을 포기하고 즉시 따라갔을까?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신다. 사람들이 그 교훈에 놀라서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않다고 말한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떤 말씀, 어떤 가르침에 다르다고 말한 것일까?
예수님께서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신다.
사람들은 몰라도 귀신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말한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님은 그 귀신에게 명해서 그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신다.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자 사람들이 놀라서 말한다.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예수님이 회당에서 나와 제자들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신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자 그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신다.
주님은 오늘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왜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수밖에 없는지 깨닫게 하신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이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실제적이며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게 하신다.
9: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대조가 되는 성경구절이 생각난다.
마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 오늘 내 삶 속에 실천할 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서 주님께서 두 가정을 축복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주셨다.
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서툰 나에게 성령께서 두 가지로 표현하라고 말씀하신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그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과 손을 잡고 위로해 주는 마음이다.
3. 성령께서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신 일, 감사할 일
마음 전하는 것이 서툰 나에게 성령께서 예수님이 어떻게 영혼들을 만나주시는지를 관찰하게 하시고 그 지혜와 표현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
사랑의 주님. 어둠에 사로잡혀 늘 불평불만으로 스스로 고립되어 외롭게 살아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간절하게 기도할 마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명하셔서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는 모습을 눈으로 보게 하옵소서.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더 나은 삶을 살아보겠다고 온몸을 불태워 살아가는 영혼에게 쉼을 주시고 손 붙잡아 주시어 위로받게 하옵소서.
오늘도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의 마음 닮기를 원합니다.
그 마음을 온전히 전하므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부부가 함께 예수님을 신실하게 믿는 부부,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수의 가족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