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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내통' 발언, 악의 없었을 것…대신 사과할 용의"
"검찰의 정치보복적 수사 중 당 대표 사지로 몰아넣는 체포동의안 가결…의심 들만해"
"이재명 경선캠프, 당직자는 안 들어가는 게 원칙…다양한 세력 통합할 것"
"AI, 상속세 토론? 국민의힘서 이재명 대표 급에 맞는 사람 나와야"
"민주당이 집권 한다면 노무현의 꿈 '대연정' 실현됐으면"
"이번 조기 대선에서 개헌안 통과시키는 건 불가능"
"일각의 탄핵 기각 희망, 윤석열의 망상 전염된 것"
"정치적 목표, 이재명이 잘 돼서 잘 된 나라에서 사는 것"
JTBC 장르만여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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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3월 07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혜원 기자
▶정영진
네 이번 시간에는요. 더불어민주당의 정성호 의원과 함께 오늘 정성호 의원의 사과쇼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성호
예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그리고 신혜원 기자도 함께합니다.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자 우리 정성호 의원께서 이재명 대표의 검찰 내통 이 발언에 대해서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
▶정성호
정확히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신혜원
그렇죠 용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영진
사과할 용의가 있다. 사과 어떻게 하셨어요? 그래서
▶정성호
아니 뭐 누구한테 뭐 아침에 사과를 먹고 나오긴 했지만
▶신혜원
인터뷰 시작부터 의원님
▶정성호
근데 어쨌든 뭐 저는 그게 뭐 꼭 그런 말을 했어야 되는가 뭐 필요하지 않았던 않았던 그런 발언이고 생각하고요
▶정영진
아니 근데 사과를
▶정성호
하지 않은 게 좋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영진
사과를 하신다면 이게 이제 원래 그 발언을 하셨던 분의 뜻이 있어야 사과를 하는 거지 만약에 그분은 아니야 사과할 생각이 없는데라고 생각을 하셨다면 그 대신 사과하는 게 되게 이상한 일 아닙니까?
▶정성호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좀 뭐 필요하다고 하면 사실은 전제는 뭐 필요하다고 하면 저도 뭐 그것 때문에 마음이 상한 분들이 있다고 하면은 뭐 제가 저라도 뭐 그럴 용의가 있다고 얘기한 거고요. 어쨌든 그에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는 그 제가 평소에 이재명 대표와 그래도 가끔 대화를 하는 사이고 과거에는 뭐 술도 자주 먹고 그런 사이였기 때문에 좀 아는데 악의를 갖거나 어떤 목적을 갖고 저는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그냥
▶정영진
의도는 떠나서 그때 당시에 그러니까 체포 동의안 가결 당시에 검찰과 의원 일부가 서로 내통 내지는 어떤 조율을 통해 그 가결을 시켰던 거는 맞아요?
▶정성호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에 그런 얘기들이 뭐 설왕설래가 있었죠.
▶정영진
있긴 있었고
▶정성호
2023년도 23년 2월 달에 1차 체포 동의안 부결됐을 때도 한 10여 표 이상 이탈을 했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다음에 이거 2차 체포 동의안을 언제 올 것이냐라고 굉장히 많이 얘기가 됐었습니다. 그게 뭐 한 6~7월부터 계속 검찰이 언제 영장 청구할 것이냐 이런 얘기가 언론에서 계속 나왔던 거거든요. 그래서 언론에서는 비회기 때 신청할 거다 또는
▶신혜원
임시국회 때 할 거다
▶정성호
예 임시국회 이런 상황에서 그 8월 달 들어서 부터 좀 여러 가지 분위기가 좀 안 좋아졌죠. 그러다 그런 상황에서 대표가 단식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단식을 시작했는데 이 단식하는 도중에 영장 청구를 한 거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대표는 그다음에 당에 또 일부에서는 대표직을 사퇴해라라는 얘기도 많이 있었고
▶신혜원
공개적으로도 있었고
▶정성호
공개적으로도 있었죠. 공개적으로 사퇴하라는 얘기도 있었고 뭐 그다음에 아니면 그 본인이 체포 동의안을 가결시켜달라고 요청해 달라 이렇게 발언하라고 하는 그런 요구도 있었고요. 이런 상황에서 당이 상당히 분열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당시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게 만약 체포 동의안이 오니까 부결시켜 달라고 호소를 했었는데 대표가 그건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됐는데 예상 외로 저는 대표가 그 정도까지 호소했기 때문에 같은 당의 당원으로서 같은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부결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가결됐거든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배경 하에서 이런 가결이 이루어졌냐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왔던 거죠. 그리고 또 일부 의원들이 저는 잘 모르지만 대표에게 또 찾아가서 대표직을 사퇴하는 게 좋겠다 그러면 뭐 협조하겠다 이런 얘기도 그런 얘기들도 좀 나왔으니까요.
▶정영진
들으신 거예요? 아니면 실제로 알고 계신 내용이에요?
▶신혜원
아시지만 그냥 이렇게 말씀하시고
▶정성호
저는그냥 어쨌든 뭐 이래 저렇게 저도 듣고 있는데 누구한테 들었냐 얘기하기는 그렇고요
▶정영진
누구한테 들었냐는 여쭙지 않겠습니다.
▶신혜원
당시의 상황도 이제 기자들이 취재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어쨌든 확실히 뭐 소위 말하는 가결파가 존재했던 건 사실이고 가결이 맞다라고 하는
▶정성호
가결이 됐으니까 실제로
▶신혜원
네 이제 실제로 가결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던 의원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근데 또 어떤 얘기가 있었냐면 그러니까 뭐 곁가지긴 합니다만 그 부결 호소문을 올린 것 때문에 오히려 당내에서 그러니까 어쨌든 국회의원도 이제 개개인의 헌법 기관인데 이재명 대표가 그때 국회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하겠다 이 발언을 했었는데 그렇게 발언을 해 놓고 부결을 호소하는 거는 좀 적절치 않다라고 해서 원래는 가결할 생각이 없는 그냥 뭐 계파색도 없고 뭐 이런 분들이 오히려 좀 가결에 소신 투표를 하면서 그 가결 정족수가 만들어졌다 이런 얘기도 있기는 했었어요. 아무튼 뭐 여담입니다만 이제 그런 상황에서 어쨌든 가결이 됐는데 이거를 그러니까 당내에 가결파가 있다라는 것과 그들이 검찰과 결탁을 했다라는 거는 다른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그런 결탁의 움직임까지 있었다고 판단을 하시나요?
▶정성호
뭐 그런 얘기가 그 당시에도 있었죠. 검찰과 뭔가 소통하면서 체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 그러니까 구속영장 신청하고 체포동의안 국회에 보이는 이 시기를 노렸다라고 하는 얘기도 그 당시에도 있긴 있었죠. 그러나 그건 뭐 구체적 증거가 없는 거기 때문에 다만 어쨌든 2월달에 체포 통상적으로는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한 번 부결되면 다시 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거거든요. 같은 사안에 대해서 검찰의 공세가 너무나 집요했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거의 뭐 저는 뭐 단언합니다. 이건 정치 보복적 수사지. 이게 정치 탄압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그런 상황에 공감을 가지면서 당 대표를 사지에 몰아넣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저도 생각했었고요. 그런데 어쨌든 그게 가결되다 보니까 이게 검찰이 그 시기적으로 봤을 때나 그 전에 당이 또 극도로 분열하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부 그런 게 있지 않았겠나 하는 그런 의심을 할 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대표도 이제 그런 느낌을 좀 상당히 어쨌든 뭐 서운한 감정도 있었을 것이고 굉장히 심정적으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죠. 그 당시에 그러나 법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 갖고 영장을 기각하긴 했는데 그런 생각도 있었는데 저는 어제 그저께 매불쇼에 나가서 얘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을 탄핵을 앞두고 또 탄핵에서 탄핵이 인용된다고 하면 조기 대선으로 가는데 어떻게 됐든 이 당에 계신 분들은 다 통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되니까. 이 탄핵을 만들어낸 이 정권을 연장시켜서는 안 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뭐 굳이 할 필요가 있었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정영진
근데 이거는 저는 이제 약간 좀 말씀 들으면서 생각이 좀 다른 건 일단 몇 개 좀 공지 좀 드리겠습니다. 이분 저 수박이 아닙니다. 여러분
▶신혜원
수박아리뇨. 친명좌장입니다.
▶정영진
이분은 진짜 오래된 친명이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왜냐하면 댓글이 좀 몇 개가 있어 갖고요.
▶정성호
저는 늘 많이 공격을 받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항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영진
저 만약에 당에서 그런 검찰과 내통 내지는 소통을 하면서 아 이게 체포 동의안 가결을 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면 이거는 그냥 단지 국회의원의 소신 정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의견 다른 것 정도가 아니고 당을 쪼개겠다 내지는 이 당 한번 어떻게 해보겠다는 그런 의도가 있는 거기 때문에 심지어 검찰과 짜고 했다면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에휴 됐어 지난 일이니까 잊자 이럴 수 있는 문제가 저는 아닌 것 같거든요. 당에서도 이 정도까지 당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만약에 있다면 이거는 의원 수가 한두 명 줄더라도 쫓아내든지 해야 될 문제지 어떻게 이걸 그냥 같이 예전 일이니까 통합하고 가지 이렇게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정성호
그런데 이게 진실을 밝히는 게 이건 어렵지 않습니까? 이게 본인이나 또는 검찰에서 누가 양심 고백을 하지 않는 한 이런 내통이 있었다는 걸 어떻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이걸 범죄 혐의로 봐서 수사하거나 고소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비록 뭐 그런 느낌이 있고 이 대표도 그 당시에 굉장히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건 덮고 가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혜원
제가 의아해했던 건 그거였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해당 행위에 해당할 수 있고 그래서 실제로 총선 공천 과정에서 대표도 직접 얘기했잖아요. 쳐냈다라는 표현이 등장을 했는데 실제로 했어요. 그렇게 근데 이제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통합에 대한 목소리 뭐 요구가 일각에서 나오다 보니까 실제로 임종석 실장도 만나고 박용진 의원도 만나고 통합 행보를 하시잖아요. 이제 그런 와중에 이 발언이 나오다 보니까 아 지금 이 발언이 타이밍에 대해
▶정성호
좀 약간 뭐라고 할까 뭐 이율배반적이라고나 할까 좀 모순적이라고나 할까 왜 통 한편에서 통합 행보를 하면서 왜 과거에 그런 어떤 생채기를 다시 그렇게 하느냐 그런 언행 하느냐는 지적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대표가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할 때 가끔 과거 생각나면 과거에 그런 에피소드를 얘기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게 그런 차원에서 얘기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해요.
▶정영진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여하튼 그리고 또 하나는 그 당시에 저도 기억이 희미하긴 합니다만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간절한 톤으로 이 가결을 좀 막아달라고 아마 호소를 했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좀 나는데요. 근데 최근에 그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결파가 어떤 어떤 사람들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이 가 그러니까 가격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야 이제
▶신혜원
부결 호소문을 올린 이유는 가결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정영진
찾아내기 위해서 이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는 건데 그게 아주 굉장히 긴박하고 굉장히 간절함이 절박함이 있었던 당시의 톤이 아니었나 하고 제가 기억이 좀 잘못됐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하거든요. 아니면 그마저도 굉장히 전략적으로 다 판단을 하신 건가
▶정성호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인사에 관한 투표는 인사에 관련된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 아니겠습니까? 체포 동의안도 무기명 비밀투표를 했기 때문에 본인이 본인이 가결표를 던졌다라고 자인하기 전에는 사실 알기 쉽지는 않거든요. 다만 이제 그 이후에 일부 의원들의 행보라든가 쭉 보면 유추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 사람은 뭐 이렇게 가결표를 던졌겠구나 이런 추측이지 정확하게 뭐 누가 가결 누가 부결 이렇게 했는지는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뭐 어쨌든 그 당시나 그 이후에 이재명 대표의 당내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았던 분들은 대개 일 떠난 분도 계시고 지금 나가고 뭐 다른 당에 가시는 분도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 분도 계시고 뭐 그런 상황 아니겠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래도 당에 남아 있는 분들은 당의 민주당의 당적을 이탈하지 않고 민주당원으로 있는 분들은 저희가 다 함께 가야겠죠. 저는 뭐 그런 취지로 생각합니다.
▶정영진
그 당시에 우리 의원님께서도 이제 대표와 계속 소통을 하셨을 거 아니에요?
▶정성호
네
▶정영진
그래서 이제 그때 당시에 아 이거 진짜 당내에서도 이거 막 좀 어디 검찰 등이랑 소통하면서 이런 인간들이 좀 있는 것 같아 이거는 좀 이번에 우리가 확실히 한번 좀 밝혀내 볼까 뭐 이런 얘기를 이제 하셨어요?
▶정성호
그런 얘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정영진
그래요. 알겠습니다. 여튼 이 발언이 지금 굉장히 논란은 좀 되고 있는데 지나갔던 이야기를 조금 가벼운 톤으로 이제 꺼낸 것이고 이게 다시 막 논란이 확산되고 이걸 원하는 건 분명히 아니신 거고 그리고 만에 하나 이 발언으로 좀 상처를 꽤 받은 분들이 있다면 우리 정성호 의원께서 대신 사과할 용의는 있다.
▶정성호
네네
▶정영진
실제로 그 고민정 의원이라든지 몇몇 비명계 의원들은 여기에 대해서 좀 강력하게 얘기를 하긴 하죠. 지금
▶신혜원
고민정 의원한테 비명계라고 딱 하시면 고민정 의원님 전화 옵니다.
▶정영진
고민정 의원도 약간 좀 비판을 했고 다른 비명계 분들
▶신혜원
김두관 지사 같은 경우에는 사과하라 이렇게 대놓고 얘기를 했죠. 그 발언은 잘못됐다 이렇게
▶정영진
당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할 가능성까지는 좀 낮은 현재 상황으로는 낮은 상황이군요?
▶정성호
대표가 의도적으로 또 어떤 목적을 갖고 한 발언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표가 하신 말씀처럼 뭐 다 지난 일 아니겠습니까? 지난 일이고 과거에 어떻게 됐든 간에 또 과거에 관련해 갖고 현재 그 당시 가졌던 생각을 이야기한 거지 지금 이재명 대표의 진심은 어떻게든지 당을 통합하겠다는 거거든요. 함께 가고 정말 지금 탄핵 국면에서도 탄핵에 반대하면서 헌법 기구까지도 부인하고 헌법재판소를 심지어는 쳐부수자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이 상황에서 다시 그 탄핵을 만들어낸 윤석열 정권이 연장돼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든지 이재명 대표가 당의 통합을 위해서 하는 일련의 행보는 저는 진정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걸 지금 현재 이재명의 행보를 좀 진심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정영진
그 당 통합은 근데 민주당이 당 통합 더 할 게 있나요?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뭐 국민의힘 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그 의견은 완전 전원 일치잖아요.
▶정성호
네
▶정영진
한 명도 벗어난 분들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당 통합은 사실 큰 문제가 없는 것 같고 다만 이제 이재명 대표의 대선이라든지 이 길에는 조금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을 수 있으나 그건 뭐 굳이 통합이 필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다른 의견은 다른 의견대로 존중하면 될 것 같고 그 당 통합이라는 게 지금 무슨 의미인가가 궁금합니다.
▶정성호
지난 대선 때도 대선 경선 이후에 당 내부가 통합되지 못했기 때문에 못했기 때문에 0.73%로 패배하는데 한 원인이 됐다라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는 뭐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도 물론 경선을 치러 갖고 후보가 돼야 되겠지만 경선 과정부터 경선 이후에 후보가 결정된다고 하면 민주당에 소속된 모든 구성원들이 의원들이 다 함께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신혜원
예를 들면 경선에서 진 사람은 외국 나가지 말고 같이 공동 선대위원장 하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가야 된다.
▶정성호
그래야죠. 그래서 지금부터 어쨌든 현재 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민주당에 소속돼 있지만 당과 거리를 두고 있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하고 함께 가자 만약 조기 대선 국면이 일어난다고 하면 함께 하자고 하는 그런 행보를 지금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정영진
잘 안 할 것 같은 분들이 좀 있어요?
▶정성호
그건 뭐 잘 모르죠. 지금 뭐 제가 추측이나 평가를 좀 말하기는 좀 그렇고요.
▶정영진
아 그래도 이제 선제적으로 예비적으로 먼저 이제 하시는 거군요. 혹시라도 나중에 다른 얘기가 나올 수도 있으니 먼저 완전하게 이제 우리 이재명 대표를 구심점으로 하는 완전한 한 팀을 만들자.
▶정성호
누가 되든 간에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뜻을 모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신혜원
최근 이재명 대표가 어쨌든 여론조사 수치상으로는 좀 확고하게 숫자가 나오는 것 같아요. 특히 양자 대결 같은 거 보면 어제 리얼미터가는 여권의 어느 후보랑 붙어도 50% 지지율이 나오는데 50%면 거의 뭐 절대반지라는 표현을 다른 인터뷰에서 쓰셨더라고요. 지지율이 좀 공고해지는 거는 그 중도 보수 겨냥한 효과라고 보시는 건지 아니면 어떤 전략이 먹혀서 이제 이런 추세가 나온다고 보세요?
▶정성호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첫 번째는 지금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 또 자칭 보수 정당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태들을 지금 보이고 있거든요. 거의 뭐 극으로 지금 치닫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나 뭐 전한길 씨 같은 분들을 앞세워 갖고서 하는 그 시위에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갖고서 국가의 법치주의 헌법 질서 자체를 부인하는 발언들을 그냥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헌법재판소에서 제가 보기에는 이기기가 쉽지 않으니까 탄핵 기각 결정이 나오기 쉽지 않다. 제가 보기엔 자포자기한 상태니까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공격을 인신 공격을 뭐 이런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 그 합리적인 중도층들이 그래도 민주당에 기대를 거는 게 아닌가 이런 측면도 있고요. 또 한 측면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보이는 어쨌든 현실에 맞는 국민 다수의 요구에 맞는 그런 정책들을 제안하고 있는 게 그런 면에서도 어느 정도 소구력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의원님은 기대보다 지금 훨씬 낮은 거 아니에요? 의원님 기대보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왜냐하면 지금 탄핵이 이런 저기 내란 혹은 뭐 계엄 사태까지 있는데 그 세력의 반대쪽에 서 있는 당의 당 대표고 매우 유력한 대선 주자고 그리고 심지어 국회 총선에서도 뭐 거의 3분의 2 정도를 가까이 차지한 그 정당의 대표니까 오히려 50% 정도가 양자 대결로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고 한 6~70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정성호
우리 사회가 정치적으로 너무 양극화돼 있기 때문에요. 그렇게 높게 나오는 건 쉽지 않아 보이고 다만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래 저는 뭐 윤석열 정권이 한 것 중에 기억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보복입니다. 정치 보복 정치 보복적인 수사 이거 외에는 딴 게 한 게 없어요. 그러면서 없는 사실들은 만들어내고 그야말로 전 국가 권력기구를 총동원해 갖고 이재명 대표를 소위 말하면 그 악마화하는 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다 기울였죠. 그러면서 아무것도 성과를 못 내니까 야당 탓하면서 비상계엄을 좀 일으켰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결과로 국민들께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좀 약간 많이 적지 않은 부분에서 오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부분들이 또 비호감으로 나타나고 지지율을 좀 더 상승시키는 데 좀 제한 요소로 작용된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다음에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여러 가지 우리 사회의 합리적인 또 중도층을 향한 소구력이 있는 정책 행보들을 하면서 좀 달라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영진
네네 그래서 이제 국민의힘의 아주 적극적인 지지를 콘크리트 지지를 하고 있는 30% 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중도에 있는 분들은 상당히 많이 이재명 대표 쪽으로 쏠릴 거를 예상은 하시겠군요?
▶정성호
그렇게 생각하고요. 국민의힘 지금 저는 뭐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 대선 국면으로 간다고 보는데 만약 국민의힘이 다시 집권한다고 하면 조기 대선에서 집권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구속돼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뭐 다 사실상 정치적으로 사면할 것이고 또 형사적으로 사면하지 않겠습니까? 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됐다고 하지만 국민의힘이 다시 집권하는 것은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국민들이 사후적으로 차후적으로 추진하는 그런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합리적인 분들이 국민들이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정영진
그래서 지금 이제 대선 준비를 하고 계시는 거죠?
▶신혜원
사실상 그렇죠. 하고 계시고
▶정영진
조기 대선. 캠프 같은 것도 약간 꾸려지는 거 아닙니까?
▶신혜원
그러니까 이제 뭐 어쨌든 경선부터 해야 되니까 이제 경선 캠프를 꾸리고 거기에 누가 들어가니 마니 하는 보도들도 나오고 기자들도 취재를 하고 있는데 엊그제 언급된 분들이 있어요. 윤호중 의원을 총괄 선대위원장 경선 캠프에 그다음에 강훈식 의원의 총괄본부장 근데 이 두 분은 이제 최근에 전화하면 뭐 해 바쁘세요 이러면 딱히 안 바빠 이랬던 분들. 그러니까 막 지금 이제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엄청나게 분주한 분들은 아니었던 분들인데 그러니까 이제 좀 쉽게 말하면 막 찐명 하면 떠오르는 인사들은 아니었다라는 거죠. 근데 이런 분들을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맡기겠다라고 하는 거는 일종의 또 확장 행보 이렇게 보면 되나요?
▶정영진
통합? 확장?
▶정성호
아니 뭐 저도 한가합니다. 저도
▶신혜원
바쁘시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정영진
왜 나를 안 뽑아줬냐 이런 건가요?
▶정성호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가 현재 지금 당 대표 아니겠습니까? 당 대표의 위치에서 지금 뭐 의원들에게 이걸 맡기고 저걸 맡기는 것은 그건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죠. 다만 대표 주변에 있는 분들 중에서 어쨌든 경선으로 간다고 하면 경선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차원에서 그런 의견들이 지금 오고 가고 있는 정도지 지금 아직 뭐 그렇게 구성된 것도 아니고 결정된 것도 아닌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탄핵이 인용되고 그 외에 경선 일정들 나오고 조기 대선 일자가 나오겠죠. 그러면 그다음에 경선 일정이 나올 텐데 근데 그럴 즈음 해갖고 해야 되는데 다만 대표가 나서 갖고 지금 나 이런 이 자리를 도와달라 이렇게 도와달라고 하면 누가 또 거절하겠습니까? 그건 안 되는 거고요. 지금 다만 당 내부에 어떤 원칙이 있냐 하면 당직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경선 캠프에 들어가지 말아라. 이 경선 관리의 공정성 때문에 그 주요 당직자들 시도당 위원장들은 경선 캠프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뭐 물론 저도 별 볼 일 없는 당직이 있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뭐
▶신혜원
인재영입위원장이시잖아요.
▶정성호
인재 위원장입니다.
▶정영진
중요한 일이죠.
▶정성호
저는 빠지고 그러면 지금 당직을 안 맡고 계신 분들하고 대표 주변에 있는 분들이 그런 의견 교환 정도가 지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혜원
당직을 안 맡고 있는 분들이 좀 덜 바쁜 분들이고 이제 결국 이렇게 그런 건데 방향성은 어쨌든 당직이 없는 조금 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분들로 경선 캠프 인선을 꾸린다.
▶정성호
그리고 뭐 어쨌든 국민들에게 당내에 다양한 세력들을 통합하는 그런 의미를 보여줘야 되겠죠. 그 소위 말하면 이재명 대표와 과거에 가까운 인연이 있었던 분들 말고 좀 거리가 있었던 분들 또 정책적 견해를 좀 달리했던 분들까지 다 함께 가는 그런 캠프를 만들어야겠지 않나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직 시작된 건 아니에요.
▶정영진
그 경선 룰은 어떻게 좀 정해졌어요? 그건 아직 당연히 아직
▶정성호
기존에 당규가 있는데 아니
▶정영진
기존 걸로 가요?
▶신혜원
50대 50?
▶정성호
50대 50은 아니고요.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권리당원 50%로 비율 그다음에 일반 신청한 국민들 50% 이렇게 해갖고 선거를 하는데 그 대통령 선거는 그건 국민 참여 경선이라고라고 표현을 했었고 대선은 국민 경선 국민 경선이라고 해서 국민 경선은 권리당원은 자동적으로 권리당원 전부가 그냥 자동적으로 선거권이 부여되고 제한 없이 일반 국민들도 신청을 받아 갖고 선거연단에 참여되는 겁니다. 다르죠. 이건 50대 50으로 규정되어 있는 거고 이거는 그냥 참여하는 국민 모두가 될 수 있게 그러니까 권리당원이 지금 민주당이 한 백2~30만 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민들이 한 300만 명 정도 참여한다고 하면 그게 더 비율이 더 커질 수 있겠죠.
▶신혜원
그 비율은 정해진 게 아니고요.
▶정성호
정해지지 않고 국민 참여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정영진
그럼 거의 오픈 프라이머리랑 비슷하네요.
▶정성호
딱 차이가 지금 당 밖에 계신 아니 지금 원외에 계신 일부 인사들이 주장하는 오픈 프라이머리는 어떤 거냐 하면은 권리 당원들에게 자동적으로 선거권을 주는 걸 하지 말고 다 똑같이 다시 신청해라
▶정영진
모두가 다
▶정성호
예 그렇게 얘기합니다. 근데 그게 물리적으로 좀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통상적인 게 아니라 탄핵 인용되면 그날로부터 60일 안에 선거를 해야 되는 그런데 권리 당원들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당원 규정에 당원 규정에 있어서 당원의 권리 의무 규정이 첫 번째인데 당원들의 권리에 첫 번째는 선거권 내지 피선거권이 있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권리 당원들 같은 경우는 당비 내고 당의 행사에 사실상 동원되지 않습니까? 광화문이나 집회에 나오는 분들이 당의 핵심 권리 당원들이에요. 당비 많이 내는 당원들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에게 선거권도 주지 말라 저는 이거 뭐 할 수 없는 요구라고 생각하고요.
▶정영진
기본적으로 다 갖고 있고 그다음에 추가로 하고 싶은 사람들은 얼마든지 신청해서 할 수 있다.
▶정성호
모든 국민들에게 오픈되어 있는 거죠.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혜원
저 하나 궁금한 게 이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는 그 고민을 할 것 같아요. 워낙 압도적인 지지를 받다 보니 이제 상대적으로 반대쪽에서 막 시끄럽게 막 하면서 막 하면 더 화제가 집중이 될 것이고 좀 아무래도 흥행이 좀 덜 되지 않을까 그래서 경선 상대가 누구인지도 되게 중요하잖아요.그래서 이제 엊그제 기사에 따르면 이제 7인회 회동 같은 데서 누가 메이커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면 좋을 것인가 경선 상대가 누가 되면 좋을 것인가 50대의 한 수도권 한 재선이나 중진이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정성호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신혜원
전혀 사실무근입니까?
▶정성호
소위 말하는 7인회 모임이라는 건 없었고요. 명절 끝날 때 제가 몇 사람 불러 갖고 식사나 좀 하자고 해갖고 만났는데 잠깐 대표가 들렸다 간 거 외에는 없었고요. 거기서 나온 얘기는 아니고 다만 일반적으로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언급되는 후보들의 지지율이 너무 낮지 않습니까? 지금 그런 우려를 좀 하고 있는 거고요. 2017년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경선 때는 문재인 후보 그 다음에 이재명 후보, 안희정 후보가 있었는데 안희정 후보 같은 경우는 충남의 나름대로 지역적인 근거가 있었고 참여하는 지지하는 의원들도 한 30여 명 내외가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성남시장에 불과했지만 그 당시에 한 6명의 5~6명의 의원들이 참여했었고요. 제가 그 당시에 가서 그때는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았었는데 경선 본부장을 제가 맡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뭐 거론되는 의원들의을 돕겠다고 하는 의원 한 분도 나타나고 있지는 않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너무 차이가 나잖아요. 인위적으로 누구를 할 수는 없는 거고 또 그분들이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로 하자고 해서 경선 흥행된다 저는 뭐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정영진
그럼 이번 경선은 이재명 대표의 그냥 인사 정도 하는 걸로 이제 마무리될 가능성이 좀 높겠군요? 특별한 경쟁이 지금 아니 안 보이잖아요 그렇죠
▶정성호
다수의 국민들이 야당의 후보가 누가 될는지는 대충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기 때문에 과거 정상적인 경선 과정이라고 하면 대선 6개월 전에 끝나야 되거든요. 그리고 한 6개월 정도 선거 캠페인을 해 나가는데 지금 두 달밖에 안 되고 경선이 사실은 뭐 한 20일 내지 30일 정도 걸리거든요. 그렇다고 하면은 뭐 그 기간 안에 이미 모든 언론에서도 이재명 대표 주목하면서 이재명 대표 발언 하나하나 또 정책 하나하나 이런 거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면에서 국민적인 주목을 받는 게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정영진
자 그러면 그 여러 정책들 가운데 오늘 이제 뉴스 나온 거는 상속세 특히 이제 부부 상속에 대해서는 이거 이제 세금 없는 걸로 가자 이거가 이재명 대표가 얘기한 거죠?
▶정성호
동의하겠다고 지금 여당에서는 오히려 여당이 법안과 정책들을 주도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요. 지금 윤석열 정권 들어와서 여당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무능력합니다. 어떠한 정책이나 이슈를 선도한 게 하나도 없어요. 지금 상속세 문제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어쨌든 뭐 일괄 공제 배우자 공제 상향하자 왜냐하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너무 높아져 갖고 다음 해당 상속세를 내는 분의 그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거든요. 그래서 좀 줄여 줄여주겠다고 하니까 느닷없이 와갖고 뭐 전체적인 체제를 개편하자 뭐 하면서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쪽에서 뭐 배우자 공제 얘기를 하니까 그럼 이재명 대표가 배우자 공제는 우리가 없애겠다.
▶정영진
그거는 오케이
▶정성호
배우자에 대한 과세는 하지 않겠다 그러니까 배우자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겠다 이렇게 나오고 나 이렇게 할 테니까 너네들도 그냥 따라달라고 지금 오늘 얘기를 한 거죠. 그럼 또 다른 이유를 대고 또 안 할 겁니다.
▶신혜원
토론 토론 성사는 안 되는 거죠? 상속세 토론 AI 토론 양쪽에서 맨날 하자고 말만 하고
▶정성호
저쪽에서 지금 누구 지금 저쪽에 뭐 당 대표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당 대표 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권영세 대표 비대위원장 하시겠습니까
▶신혜원
하신다는 얘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성호
저는 뭐 나머지 오히려 저쪽에 주자들이 뭐 하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급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건 급이 맞아야 하는 거죠. 그게
▶정영진
그런 사람들 나오면 나 정성호가 나가겠다 이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정성호
그 정도 하면 저도 나가겠습니다. 저도 급을 좀 올릴 수 있으니까.
▶신혜원
정책 얘기하기 전에 정무적인 질문 하나만 더 그 얼마 전에 한 인터뷰에서 그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강하게 결집해야 된다 중도 보수에 있는 세력들이 강하게 결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한동훈 유승민 대표 이름을 언급을 하셨더라고요.
이분들과도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취지예요?
▶정영진
한동훈 유승민이요?
▶정성호
제가 얘기했던 거는 지금 탄핵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점점점 커져가고 강하게 결집되니까 탄핵될 때까지
▶신혜원
네 탄핵될 때까지
▶정성호
찬성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야 되지 않겠냐 그래서 탄핵에 찬성했던 유승민 한동훈 이런 분들도 같이 모여서 탄핵해야 된다 같은 목소리를 내자는 그런 취지였고요. 그리고 제가 그 이후에 탄핵 이후에는 그분들은 민주당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거길 나와서 하기 전에는 같이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그런 취지였습니다.
▶정영진
같은 뜻을 낸다는 게 그 뜻을 담을 그릇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뭐 가장 대표적으로는 당이라는 정당이라는 그릇이 있을 수 있고 근데 그건 이제 불가능한 얘기인 것 같고요. 그럼 뭐 어떻게 같이 하자는 거예요?
▶정성호
그 당시 같은 경우는 뭐 탄핵 연대회의라든가 탄핵 연대 회의를 해 갖고 다 모여 갖고 탄핵해야 된다 뭐 그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취지였죠.
▶신혜원
혹시 그러한 취지의 발언이 한동훈 또는 유승민 대표 측에게도 직접 제안을 하고 그
▶정성호
아니고 그런 제안은
▶신혜원
없었고요
▶정성호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니었고요. 다만 제가 그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을 얘기를 했는데 만약 그 민주당이 집권한다고 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던 대연정 같은 게 실현됐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가 굉장히 분열되고 극단적으로 양극화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집권한다면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 당시에 제안했던 것 그야 정파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정말 정책적인 입장에서 뜻을 같이 한다든가 또는 국민통합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다른 정파에 있는 분들까지 정부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셨거든요. 총리 임명권을 야당이 준다고 했었으니까 저는 그런 정도로 통 크게 국민을 통합하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는 건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영진
누구보다도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나 이런 걸 잘 파악하고 계실 테니까 방금 말씀하신 것 같은 대연정 같은 걸 이재명 대표가 할 가능성이 좀 꽤 있습니까?
▶정성호
저는 국민들께서 이재명 대표에게 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의 의지는 국민들을 좀 넓게 통합할 수 있게 그런 인사와 정책을 하지 않을까 저는 뭐 그런 얘기를 자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고
▶정영진
그런데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에서 추천하는 뭐 총리가 됐든 아니면 뭐 총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뭐 국무위원 몇 명 정도를 정부 국무위원으로 넣는다든지 이런 것들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정성호
제가 거기까지 말씀드리기는 뭐 제 처지에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다만 다만 또 그 이전에 정치적 입장을 좀 달리했다고 하더라도 정책에서 좀 동의한다고 하면 저는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좀 널리 써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게 과거 DJP 연합할 때 물론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연합했지만 실제로 그걸 지켰습니다. 그리고 DJP 엽합하고 도 관계없이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해서도 전 정권에 참여했던 분들도 많이 쓰셨고 그다음에 전혀 색깔이 정치적 색깔이 달랐던 분도 썼습니다.
강인덕 통일부 장관 같은 분들은 굉장히 보수적인 통일정책을 썼던 분인데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해 고 또 대통령하고 같이 또 통일 정책을 추진했었고요. 그런 분들 여러 분 계시죠 그다음에 뭐
▶정영진
아니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론 저는 이제 이재명 대표랑 몇 년 전 인터뷰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이제 기억하고 있기로는
▶신혜원
최근에도 하셨잖아요
▶정영진
최근에도 했죠 이제 최근에 근데 정치 관련 그때 당시의 말씀은 어떤 지위에 올랐을 때 그 지위가 부여하는 권력을 최대한 선하게 잘 활용하자는 게 그분의 기본적인 입장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권력 행사를 해야 된다 대신 이제 선하게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그러면서 전에 잘못했던 어떤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좀 강한 시원한 예를 들면 적폐 청산 뭐 이런 것들에 대한 얘기를 제가 이제 들은 바가 있어서 또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은 또 그런 걸 바라기도 하시잖아요 좀 시원시원하게 확확 좀 쳐내고 하는 것들을 좀 바라는데 지금 말씀은 훨씬 더 그때보다 유해진 거 아니면 이제 좀 통합에 너무 꽤 많이 이렇게 무게를 실으시는 것 같아서 그게 과연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의 참 뜻은 맞는가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정성호
모르겠습니다. 지지자들의 생각을 제가 뭐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이재명 대표는 권력이라는 표현은 거의 안 썼습니다.
권한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정영진
아 네 그건 뭐 그럴 수 있겠습니다.
▶정성호
국민들 국민들로부터 위임된 위임받은 권한을 선하게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요. 이재명 대표에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였을 때였을 때의 인사라든가 정책 추진 하는 그런 방법을 보면 좀 유추할 수가 좀 있는데요.
성남시장 때도 반대당에서 계속 시장을 했었는데 뭐 그쪽에 줄을 서 갖고 소위 말하면 출세했다 줄 잘 서 갖고 진급했다 이런 간부들이 있었지만 그런 걸 따지지 않고 능력이 있냐 없냐만 기준으로 해 갖고 물론 공직자들이니까 물론 다르겠죠. 정무직하고는 좀 다르긴 하지만 능력 위주로 인사를 해 갖고 공무원들이 정말 야 정말 능력 내가 여기서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고 승진할 수 있겠구나. 이런 분위기 만들고 그들을 열심히 일하게 만들었거든요. 경기도지사도 16년 만에 사실 여야 정권 교체가 됐습니다. 16년 만에 민주당 경기도지사가 됐지만 철저하게 과거에 뭐 누구 사람이다 이런 평가에 어쨌든 뭐
▶정영진
매달리지 않고
▶정성호
매달리지 않고요. 그러니까 본인이 평판이라든가 일의 성과들을 봐 갖고서 유능한 공직자들을 발탁해서 썼거든요. 저는 혹시 하여튼 국민들로부터 일할 기회가 부여된다고 하면 그런 입장에서 하지 않을까 이게 좀 사람들 널리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널리 쓸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게 민주당 지지하시는 혹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의 생각과도 같다고 보세요?
▶정성호
저는 뭐 그렇게 동의할 거라고 봅니다. 중요한 게 지금 국가적으로 굉장히 위기잖아요. 어렵습니다. 민생이 어렵습니다. 경제가 파탄 일보 직전입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유능한 인재들 써야 되고 국민들이 통합돼야 되거든요. 국민통합의 바탕 위에서 김대중 대통령도 이 IMF를 극복했거든요. 지금은 그 당시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거라고 보고 있고 적폐 청산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거에 있어서는 시비는 분명하게 가려야 되겠죠. 그러나 그 시비가 한도 끝도 없이 한도 끝도 없이 1년 2년 3년 간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도 통합되지 않을 것이고요. 딱 분명하게 잘못된 점들은 도려내고 해야 되겠지만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대통령으로서 그런 모범을 보인다고 하면 저는 뭐 다 따라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들도 동의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신혜원
그 개헌 관련돼서도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제의 폐해가 지금 몇 명의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감옥에 가고 하는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야말로 개헌을 하자라고 차기 대선 주자들이 개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재명 대표는 과거 대선 공약으로 개헌 얘기를 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이제 내란 세력 척결이 먼저다. 일단 이렇게 선을 조금 그어놓으신 것 같고 다른 주자들은 다 본인의 임기까지도 단축을 하겠다 나 3년만 하고 임기 단축 개헌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어쨌든 이 탄핵 심판이 끝나고 나면 진짜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가면 개헌 얘기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이재명 대표의 개헌에 대한 입장은 이번에는 어떤 건가요?
▶정성호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고요. 어쨌든 그 지금은 아직 탄핵이 끝나지 않았지 않습니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이 돼 갖고 조기 대선이 결정된다고 하면은 누구도 어떤 후보자도 개헌에 관련된 자기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거기서 개헌의 내용을 갖다가 주자들이 다 합의해 갖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그 개헌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저는 이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뭐 합의만 이재명만 결심하면 바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불가능한 거예요. 그러면 어떤 분들은 딱 그냥 대통령 임기만 관련해 갖고 4년 중임으로만 바꾸자 그리고 3년 임기 단축하고 4년 중임으로 바꾸자 나 3년 하고 말겠다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런 식으로 4년 중임제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은 그건 8년짜리 대통령 만들어주는 거랑 똑같습니다. 사실은 대통령의 권한을 어느 범위까지 제한할 것인지 국회의 권한을 어느 정도까지 인정할 것인지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어요. 저는 제가 최근에 누가 개헌에 대해서 물어보면 과연 윤석열 대통령도 2번 2번인가 3번 얘기했습니다.
광주 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 한동훈 대표도 얘기했습니다. 광주 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 조문에 넣겠다. 지금 광주 민주항쟁의 정신을 갖다가 헌법 조문에 넣자고 얘기하면 지금 여당 주자들이 동의할까요? 전 단 한 명도 동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 명도
▶정영진
그럴까요?
▶정성호
네 한 명도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보십시오. 광주에 가갖고서 그들이 탄핵 반대를 외치면서 집결해 갖고 하는 그 세력들에 지금 국민의힘이 얹혀 있는데 그들이 그 세력들이 주도하는 시위에 나가서 탄핵을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광주민주항쟁 정신을 또 광주 민주화 항쟁이 북한의 사주에 의해서 일어났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거기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이 동의할 리 없는 거죠. 사실은요 굉장히 큰 문제인데 딱 하나만 들어도 그 외에 나머지 너무 복잡한 문제가 많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 개헌을 하겠다 제 생각에는 뭐 어느 후보든지 뭐 내년에 내년 지방선거 때 맞춰서 하든지 아니면 그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서 하든지 하고 충분히 국민적 의견들을 수렴해 갖고 내용들을 잘 정리해야겠죠. 의견을
▶신혜원
의원님 개인 의견은 어떠세요?
▶정성호
저는 뭐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으니까 내년 지방선거를 하고서 4년 중임을 한다고 하면 그 다음번 지방선거 때 그럼 대통령 임기 5년은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뭐 국민들이 보기에 좀 더 너무 늦어진 거 아니냐 아니면 뭐 2028년도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저는 국회의원 선거가 중간 선거가 되는 게 개인적으로는 좀 맞다고 생각하고요. 국회의원 선거가 그래야 대통령의 평가를 국회의원 중간선거 때 맞추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정영진
지방선거랑 대통령 선거는 같이 가고 그다음에 국회의원 총선은 2년 간격으로 이렇게 또 가는거고.
▶정성호
네. 그게 맞는 게 아닌가 하는 건 저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다만 지금 개헌을 하는 대통령의 임기를 어느 정도까지 할 건지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는 뭐 어쨌든 더 논의가 돼야 될 것 같고요. 그거는 뭐 후보들이 어쨌든 다 의견을 내지 않겠습니까?
▶정영진
알겠습니다. 하여튼 개헌은 지금 대선 이 정도에서는 상당히 논의하기에는 너무 좀 시간이 좀 부족하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해야되겠군요.
▶정성호
예 그렇습니다. 네
▶신혜원
일단 탄핵 선고까지는 가야죠.
▶정영진
탄핵은 큰 변수 없을 거라고 보시는 거죠?
▶정성호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탄핵이 기각된다고 하는 그런 상황을 상상하기가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그런 거 상정해서 뭔가를 준비하시거나 이러지는 않으시겠죠? 현재
▶정성호
여당에서나 여당 일각에서나 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탄핵이 기각될지도 기각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준비하는 분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뭐 그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망상이 전염돼 갖고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 과연 그게 상식적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게
▶신혜원
네 딱히 남아 있는 변수 없다. 선고 시점은 대략 언제쯤 나올까요?
▶정성호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일주 후
▶정영진
다음주면 나올 거다.
▶정성호
3월 14일 정도쯤은 나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정영진
그럼 다음 주라고 하면 바로 이제 대선 모드로 돌입해야 되겠네요. 그렇죠? 다음 주 선고 후에 시간이 많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와 오랫동안 함께하신 우리 정성호 의원께서도 잘 또 대선 준비하시기 바라겠고요. 수박 아닙니다. 이분은 자꾸 수박이래 댓글에
▶정성호
제가 이재명 대표를 87년도에 만나갖고
▶정영진
또 나온다 얘기 나온다.
▶정성호
그러니까 저의 정치적 목표는 이재명 대표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도 당의 원로들 원로분 한 분한테 전화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문제 일으키면 니가 참 그거 해결하고 다니느라 고생한다 이런 위로를 받았는데요. 또 국회에 오니까 어떤 분이 또 전화를 해 갖고서 수박이라고 말이야 쓸데없는 소리나 방송에 가서 한다고 저를 또 막 또 뭐라 그러시더라고요.
또 문자도 보내시고 그런데 저는 제 정치적 목표는 이재명 대표가 좀 잘 돼 가고 잘 된 나라에서 좀 살고 싶습니다. 뭐 제가 하고 싶은 뭘 하고 싶은 생각은 요만큼도 없고 그럼 왜 이재명이냐 정말 유능하잖아요. 제가 본 어떤 정치인보다 유능하고 저는 이재명의 진정성을 믿기 때문에 제가 지방에 민주당 지지자들 모아놓고 강연 나가면 어떤 누가 와서 강연한 것보다 정성호가 강연한 게 가장 좋았다. 정말 이재명 대표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제가 늘 그 얘기를 듣습니다.
▶신혜원
이재명 매력 전파자?
▶정성호
근데 뭐 잘 알아주질 않더라고요.
▶정영진
강연 가면 그런 얘기를 많이 들으세요?
▶정성호
아니 저는 뭐 거의 모든 분들한테 자기 올 때 좀 약간 그런 의심을 갖고 왔는데 정성호 의원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아 정말 내가 이재명 대표를 잘못 봤구나 아 이재명 대표를 지지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분들 얘기를 그런 얘기를 제가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정영진
이재명 참고서 같은 존재다.
▶정성호
아니 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
▶정영진
해설서
▶정성호
아니 이재명 대표의 그 진정성을 저만큼 아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정영진
그렇습니까?
▶신혜원
이재명 정권이 들어섰어요. 어떤 역할을 맡고 싶으세요?
▶정성호
저는 아무것도 할 생각 없습니다. 이런 얘기도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저는 그냥
▶신혜원
의원만 하실 거예요?
▶정성호
그냥 이재명 대표 잘 되면
▶정영진
잘 되면 좋겠다
▶정성호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히 해야겠죠.
▶정영진
아무것도 생각 없고 그냥 총리 정도만 하면 되겠다.
▶정성호
저는 그렇게 힘든 일을 안 합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자 오늘 우리 정성호 의원과 함께 인터뷰 나눠봤고요. 금요일 또 낮에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정성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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