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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조선의 자연과 문화 스크랩 쇼킹! 고종의 연호는 광무가 아니라 광서였다.
지명선 추천 0 조회 596 08.08.26 22: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제목1: 쇼킹! 고종의 연호는 광무가 아니라 광서였다.

 

제목2: 조선연호의 복원

 

제목3: 청은 명의 숭정제이후 조선의 연호를 사용했다.

 

 

 

 조선의 황제의 연호를 명이 사용하면서 청도 같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작성방법이 놀랍다.

 

조선황제 재위

조선연호복원

명국연호

청국연호

청황제 재위

15

광해군(1608~1623)

태창제(泰昌帝)

태창제(1620)

16

인조(1623~1649)

계제(天啓帝)

계제(1620~1627)

명제(天命帝)

태조(1616~1627) 

17

효종(1649~1659)

정제(崇禎帝)

정제(1627~1644)

덕제(崇德帝)

태종(1627~1644)

순치제(順治帝)-1

세조(1644~1661)

18

현종(1659~1674)

순치제(順治帝)-1

강희대제(康熙大帝)-2

성조(1661~1722)

19

숙종(1674~1720)

강희대제(康熙大帝)-2

20

경종(1720~1724)

옹정제(雍正帝)-3

옹정제(雍正帝)-3

세종(1722~1735)

21

영조(1724~1776)

건륭제(乾隆帝)-4

건륭제(乾隆帝)-4

고종(1735~1796)

22

정조(1776~1800)

가경제(嘉慶帝)-5

23

순조(1800~1834)

도광제(道光帝)-6

가경제(嘉慶帝)-5

인종(1796~1820)

24

헌종(1834~1849)

함풍제(咸豊帝)-7

도광제(道光帝)-6

선종(1820~1850)

25

철종(1849~1863)

동치제(同治帝)-8

함풍제(咸豊帝)-7

문종(1850~1861)

26

고종(1863~1907)

광서제(光緖帝)-9

동치제(同治帝)-8

목종(1861~1875)

광서제(光緖帝)-9

덕종 (1875~1908)

27

순종(1907~1910)

선통제-10

선통제-10

공종(1908~1912)

 

1. 조선과 명은 17대까지 황제의 재위가 엇비슷하여 명국의 숭정제까지가 조선의 연호로 사용된것으로 보인다.

2. 그런데, 명이 망할때, 청은 2대 태종때였는데, 이외로 명의 재위와 청의 재위가 동일함을 알수 있다. 지금까지 황제재위가 동일한 적이 없었는데, 이시점에서 1627~1644가 동일하다(우연의 일치인가?). 청태종의 재위가 명 숭정제의 재위와 같음은 명 숭정제를 전후하여 청국의 재위를 작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3.또한 명과 청황제의 재위가 동일함의 속내는 청태종이 명을 정복후 명의 숭정제이후의 연호를 조선의 것으로 따오기 위함이었다. 즉 청의 세조에서부터 공종에 이르기까지 10개의 연호를 조선의 것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4. 청과 조선때에는 명과 조선때와는 달리 황제의 재위의 범위를 후대에 알지못하게 폭넓게 얼기설기 해놓았는데, 단 한가지 청의 황제의 숫자는 명나라 멸망후 10명으로 조선의 황제의 숫자와 동일하다(우연의 일치인가?).

 

5. 이것은 청이 조선의 연호를 맞추려고 황제수를 조선의 황제수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

6. 또한 명의 숭정제를 중심으로 역으로 청국의 연호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동시대에 조선의 연호를 두 국가가 따올려고 하니까, 청은 조선의 연호중 앞자만 따와서 비슷하게 연호을 매긴다. 천계제는 천명제, 숭정제는 숭덕제로 말이다. 기발한 발상이다.

 

7. 조선황제의 연호를 복원해보니까 조선 현종부터 순종에 이르기까지 청의 10개연호가 완성맞춤으로 맞는다. 따라서 명의 17대연호는 모두가 조선의 연호로 복원되어야 맞다. 그리고 효종이후 청에서 복원된 조선의 연호는 다음과 같다.

현종은 순치제(順治帝)

숙종은 강희대제(康熙大帝)

경종은 옹정제(雍正帝)

영조는 건륭제(乾隆帝)

정조는 가경제(嘉慶帝)

순조는 도광제(道光帝):

헌종는 함풍제(咸豊帝)

철종는 동치제(同治帝)

고종는 광서제(光緖帝)

순종는 선통제

 

8. 다만 고종은 원래 광서제였는데, 일제의 교정에 의해서, 개국(1894~1897),건양(1896~1897), 광무(1897~1907)로 변경한 것이고 순종도 원래 선통제였는데, 융희(1907~1910)로 고친 것이 분명하다.

9. 그리고 청의 3대세조를 초대청황제로 변경하여 명 숭정제이후 청이 명을 이어받아 후대국을 형성한 것처럼 만들어 놓았다. 이래야만 조선500년사의 연호를 빼놓지 않고 명나라에 이어 청나라에 순서대로 심어넣을 수 있었다. 결국 명이나 청이나 조선의 연호나 재위를 보고 본딴 것으로 나타났다.

 

10. 고종의 대한제국때 연호도 원래 광서에서 광을 땋아서 광무로 한 것으로 보면 맞아 떨어진다.

따라서 고종의 연호는 광무(光武)가 아니라 광서(光緖)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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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8.27 06:57

    첫댓글 밑에서 7째줄의 개국에서 1894~1897은 1894~1895로 정정합니다. 참고로 조선이 명,청의 연호를 빌려썼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원래 조선의 독자적인 연호가 맞고, 명, 청이 조선의 것을 빼앗다 대륙의 역사인것처럼 위장했읍니다.

  • 작성자 08.08.27 07:00

    명청의 변환기에 조선은 명의 연호 숭정제를 썼다가 청의 연호 숭덕제를 썼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천자국이 제후국의 눈치를 보면서 맘대로 연호를 바꾸었겠습니까? 조선 효종의 연호는 원래부터 숭정제였읍니다.

  • 작성자 08.08.27 09:00

    오늘에서야 폄하되었던 조선황제의 권위를 되찾았고, 잃어버렸던 대조선 황제의 연호도 복원되었읍니다. 하늘의 신이시여 조선의 영광을 되찾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08.08.27 13:25

    날조의 법칙대로 하면 역시 선생님께서 발견하신 것이 맞을 겁니다. 광서제라... 독립신문엔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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