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과
조상숭배
2016년 1월이 지나가고-오늘부터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피곤에 지친 공무원들과 직장인들에게는
기다려지는 2월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고유 명절인 [구정]으로 말미암아 토요일(6일)부터 ~
다음주 수요일(10일)까지 5일간의 황금휴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선물꾸러미를 들고 그리운 고향도 찾고- 그리운 동무들도 만나고- 그리운 부모 형제들과 일가친척들을 만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그 날을 기다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피곤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그날을 기다리느라- 일각이여삼추((一角以如三秋))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 구정 !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며 기다리고 있는 구정 !
그러나-
사람들만 그 날을 학수고대(鶴首苦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귀도 그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제사]라는 그물을 통해 기독교인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신실한 성도가
누구인지-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는 성도가 누구인지 시험해 보기 위해서- 작전을 세워놓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가치를
아는 성도들에게는 2월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는 것입니다. [구정]이라고 하는 이 날은 성도들이 반드시 넘어야할 산(山)이며-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마귀와의 한판 싸움입니다.
이 시험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자기
영혼을 지키는 것이며- 만약 양보와 타협으로 패배해 버린다면- 하나님께서 크게 슬퍼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구정]이라는 날에 관심을 두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마귀의 활동을 허용하고 계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진실한 성도들을 추려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 시대도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곡식을 가려내기 위해 기구가
필요하듯이- 진실한 성도들을 가려 내기 위해서는 마귀의 활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정]이라는 고유명절을 통해서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저울질 해 보실 것입니다. 이겨야 합니다. 반드시 장애물을 넘어 마귀를 패배시키고- 성도들은 승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해서 천국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필자가 목회한 교회에서도 마귀와의 치열한
전쟁을 많이 했습니다. 조상숭배 일로- 주일 성수 일로- 십일조 문제로- 부부 맞벌이 문제로-
많은 전쟁을 치뤘습니다. 그 전쟁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젖먹는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기도 하고- 한 달 이상 숨어 버리기도 하고- 이혼도 불사해
가면서 치열한 전쟁을 해 왔습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전쟁을 하다보니 남편들이 손을 들고 항복하고- 부모들이 항복하고- 시부모들이
항복했습니다. 이제 저희 교회는 그 어떤 가정에서도 그런 문제로 박해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교회에 나오면서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밀어
주고 있습니다. 신앙을 지키기로 인간이 먼저 결심하고 나서면 -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을 우리 성도들은 친히 보았습니다.
죽기로 각오하고 나서면 못이길 전쟁은
없습니다. 마귀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는 결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눅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53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 선한 싸움을
하게 하려고 오셨다 "고 하셨습니다. 선한 전쟁이란 죄와 마귀와의 전쟁을 말합니다. 자기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싸워야할 싸움은 싸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한 영혼이라도 지옥에 떨어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귀가 쳐 놓은 그물 중 하나가 바로 제사(조상숭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쟁은 가족간의 전쟁입니다.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천륜이라는 정이 얽켜 있기 때문입니다.
천륜이냐 ? 신앙이냐 ? 천륜을 무시하고 싸우자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신앙을 버리자니 하나님께 버림을 당할까봐 두렵고... 지옥은 가지 싫고...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니 피눈물나는 싸움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마귀를 선택하는지- 하나님을 선택하는지 말입니다. 이 시험에서 통과되면
천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할 것이요- 패배하면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받으셨던 예수님 가슴이 심히 아플 것입니다. 우리들은 제사와 싸워야
합니다. 추도식과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내 영혼 구원을 위해서- 주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싸우라는 싸움은 싸워야 합니다. 누구든지 죽기로 각오하고 싸운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천국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닙니다. 구원에 전 인생을 걸고- 구원에 생명을 걸고- 죄와
싸워 이기는 자만 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적당하게
타협하고- 적당하게 양보해 가면서 구원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든지 덥든지- 구원의 길을 택하든지- 세상을 택하든지- 태도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미지근한 태도를 취한다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할 것입니다. 계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
"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란 말씀은 구원을 선택하든지- 세상을 선택하든지- 태도를 분명히 하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불분명한 태도를 계속 유지해 나간다면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미련없이 버리겠다는 말씀입니다.
신앙이란 태도입니다. 누구편에 섰는지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매시간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계십니다. [구정]에도 보실 것입니다. 누구를 선택하는지
말입니다.
추석과 구정은 마귀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살펴보면 많은 기독교인들은 [추석과 구정]만 되면 세상과 많은 타협과 양보를 해 왔습니다. 추석과 구정만 되면- 주일도
꺼리낌없이 범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생활을 즐겼습니다. 주일날 시골 교회가서 예배만 드리면 주일을 지키는 것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일은 토요일 밤 12시부터~ 주일밤 12까지 24시간이 다 하나님께 속한 시간입니다. 인간이 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시간만 잘 지키면 주일성수한 것으로 착각하고- 오랫만에 만나 사람들이다하여 게임- 화투놀이- 등산- 낚시- 오락-
등으로 하나님 시간을 도적질해 왔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그리운 부모형제-고향을
찾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부모를 찾아 뵙고 선물도 드리면서 기쁘게 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제사만큼은 지내지 말아야 하고-
주일만큼은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석이든 구정이든 거의 주일이 끼어 있습니다. 명절
중에 주일이 끼어 있으면- 그곳에서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주일날은 예배드리고- 회개하고- 기도하고- 성경읽고- 사사로운 말을
금하고- 사사로운 발걸음을 삼가하고-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해야 합니다. 주일날 TV보지 말고- 마트나 시장에 가서 무엇을 사는 등 돈쓰는 일을
삼가해야 하고-화투놀이- 바둑과 장기- 등산-낚시-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사56: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6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
고향가서 신앙절개 지킬 자신 없으면 -
명절 전에 미리 부모를 찾아뵙고- 선물도 드려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리고- "명절때에는 하나님의 명을 지켜야
하므로 찾아뵐 수 없다" 고 분명하게 말씀 드리십시요. 부모도 주안에서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부모 마음도 흡족할 것입니다.
미리 찾아와 양해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지혜로우면 신앙절개 지킬 수 있습니다. 2016년 구정. 제사문제
놓고 기도많이 하시고- 분명한 태도로 신앙승리하십시요.
첫댓글 죄에서 승리하는것 만이 살길이네요 감사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전쟁에서 적과의 싸움과 같습니다
적이 죽지 아니하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란 죄와의 전쟁입니다
죄와 싸워 패배해 버리면 내 영혼이 죽는 것(버림을 당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