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찍 집을 나설때 눈이 엄청 내렸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저는 지금 대전이랍니다. ㅋㅋㅋ
사무국장이 된 이후 처음 있는 전국탁구연합회 정기 대의원 총회라 한편으로는
설레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과연 대의원 자격으로 내 의견을 피력할수 있을라나
그런 걱정을 가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대표로 이여성회장님과 사무국장인 제가 대의원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오전 8시에 KTX를 타고 광주역을 출발하여 11시 용산역에 도착하여 회의 장소인
잠실 관광호텔로 이동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침 겸 점심을 먹고 회의실로 향하는데
사무처 직원들이 왔고 간단히 담소도 나누며 (광주팀이 제일 먼저 도착했음) 있으니 전국
각지 대의원들이 한분한분 도착을 했답니다. 안면이 있으신 분도 있고 모르신분도 많고
인사를 나누고 대의원으로 참석하기를 잘했다 싶을 정도로 많은 대의원들과 친분을 쌓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2시 정각에 강상묵 사무처장님의 사회로 대의원 총회가 열렸고
대의원 한분 한분이 탁구 발전을 위해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여러 안건들을 심의하고 결정했답니다. 화기애애한 대의원 총회는 5시쯤 끝났고
곧 바로 콜벤을 타고 명동에 있는 은행빌딩 회의실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이동초 전국탁구연합회 회장님의 자서전적 에세이집 " 부끄럽지 않은 삶은 자랑스럽다." 출판기념회가 있었답니다.
지금 여기는 대전인데요. 기차시간이 다 되가네요. 광주에서 2편을 쓸께요.
첫댓글 같이 해야할 자리였지만 구장운영 및 사정으로 같이 못해 미안할 따름입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광주탁구를 위해 고생이 많으신 국장님.. 그런모습이 항상 좋습니다.....
요즘 멋있게 사네^^
병선형....제 생활이 재미있게 보이나요? ㅋㅋㅋ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드려요.
하루일과가 꽉 짜여 있어 시간상 넘 바쁘셨겠어요. 광주탁구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시고 이리저리 많이 뛰실려면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아직까지 건강만(?) 자신있는데.....저를 걱정해 주신분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