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노후되서 건물이 없어져도 여기 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인데 추억에 잠기잖아요 ㅎ
대사 말투가 똑같아서 작가가 누군지 단번에 알았어요.
그게 아니라면 이건 도무지 설명이 안되요~
고시 다 붙는 건 아니고 고시복도 있어야 붙더군요.
우연치 않게 서점에서 이 책을 읽었는데, 신기한 게 시험에서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문제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늙을수록 신수가 더 훤해집니다, 같이 사는 사람만 더 힘들어지는거죠.
쿠팡 물류센터가 개인쇼핑몰도 아니고 어떻게 한 곳에서 다 알아서 묶음 배송을 해주겠어요.???
그곳에서 일해보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되요.
서울도 요지의 땅들은 그나마 사업성으로 재건축 되지만
그외는 그냥 리모델링만 되어도 다행. 지금 지방은 벌써부터 손도 못대고 있어요.
동물도 새도 곤충도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먹을 것 찾고 싸우고 살아남으려고 투쟁하며 지내요.
큰 마트를 둘러보며 알게된 점이 큰 마트라고 모든 것을 다 팔지는 않는다.
그것마저도 팔지않는 문구점도 찾아보면 많다.(한 문구점은 가격표를 알 수가 없다.)
요즘은 저렴한 리코더도 무조건 6000원 이상이다.
아픈 사람보다 더 고통을 받는 사람이 가족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너무 늘어났어요.
코로나도 인간이 막판에 돌파구를 찾는 방법 중에 하나였지만 그게 그리 쉽게 풀리는 답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관에 못질할 때까지는 인생 모른다고 하죠.
치매로 자식들 고생시키는 것을 보면서 몇 살까지 사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잘 죽는게 더 중요하죠.
착하고 순한 아이인데, 같이 놀면 재미가 없거나 매력이 없어서 그런 거겠죠.
신경치료는 보험진료라서, 같은 진료라면 가격 똑같아요.
당일 진료한 거에 따라 진료비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내는거 보험진료비를 비보험과 같이 받는거 사실 그거 불법이예요.
신경치료가 보험진료이긴 하지만 치료 내용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앞니쪽 소구치까지는 신경관이 1~2개, 대구치는 3~4개라서 치료부담이 달라요. 내부 소독 방문횟수도 상태마다 달라서 빨리 끝나면 3번, 통증 남아서 오래가면 7~8번 가기도 해요. 그럼 비용 추가돼요.
치과 가면 20만원은 그냥 우습죠.
신경치료 후 레진코어만 하면 당장 몇 달~몇 년은 문제 없는데, 그 후에 치아 부서지면 평생 쓸 수 있던 이도 못 쓰게 돼요, 신경치료하면 혈관공급 끊기면서 치아재질 자체가 강도가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신경치료할 때 교합이 안되도록 처음에 위쪽을 평탄하게 만들고 하는 게 정석이고 다 그렇게 해요.
크라운으로 회복시켜주지 않으면 반대편 이가 솟구쳐서 채울거예요.
개당 단가가 싼 치과는 몇 만원 더 싸게 해도 한두개 더 충치 있다고 해서 개수 늘리면 총액 더 받아내는 건 사실 일도 아니거든요 ㅎ
뭘해도 평가하고 이렇게 까다로운 사람은 집에만 있는 게 낫겠더라구요.
이런 원리를 알리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거죠.
오늘도 수많은 기술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헌신적으로 묵묵히 저런 사람들이 저런 짓 못하게 감시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구조 자체가 애초에 그렇게 될 수가 없어요.
그 원리는 물론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전 아파트들이 더 좋은재료를 쓰고 그런 거 없습니다.
얫날 공사현장은 지금보다 더 개판이었는데 요즘 뉴스에 몇 번 뜬다고 예전엔 매우 잘했는데 지금은 부실이다?
이런 프레임이 생기는 거같은데 예전도 개판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개판이라는겁니다.
여기서 살면서 매일 무사하기를 빌어라.
얼마나 이쁜 소리가 나느냐는 브랜드마다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이제서야 사건이 터졌으니, 법 제정이 강해진다.(문제가 생긴 그 제품이 품절된다.)
매년마다 버스 가격도 오른다.(다행히 나는 마을버스가 아니면 시내버스를 길게 탈 일이 많지가 않다.)
버스를 타고 서울을 벗어나본 건 에버랜드가 유일하다.
수련회 때문에 택시를 타본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오히려 관광버스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