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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시광선은 각종 암과 난치병도 치유하고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에게도 기사회생의 영험이 있다 종합가시광선을 이용한 가시광선요법은 현대의학이 별다른 대책을 갖지 못한 각종 만성질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많은 난치성질환이 치유되는 일들이 일어난다. 가시광선은 수혈과 같은 효과와 혈액 자체를 약알칼리성의 정상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생명에너지 자체를 주입시키게 된다. 종합가시광선은 기사회생의 영험이 있어 의사가「불치」라고 포기한 많은 환자들을 가시광선치료로 활기를 돌려줘서「신기하다」라고 하는 일이 자주 있어나고 있다. 본문에서 후술하는 내용이지만 예를 들어 쥐약을 먹어 絶命(절명)으로 진단된 환자를 완치 회복되었다거나, 백약이 무효이던 幼兒乳腺炎(유아유선염)이 가시광선치료 2회로 완치되었다거나, 대학병원에서 불치라고 판정이 난 뇌종양을 광선요법을 시행하여 발바닥의 주광만으로 완치되는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기적의 종합가시광선요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생명체는 빛(光線)이 없이는 살 수 없다. 인간도 태양광선하에서 공기를 호흡하고 영양을 섭취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식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다. 원래 가시광선치료는 인류가 햇빛을 이용한 것이 시초이며 광선과 색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치유 수단에 하나이다. 고대 이집트, 인도, 중국 등 동서양에서 광범위한 빛의 사용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피부질환, 건선, 백반증, 구루병, 암을 비롯 정신질환까지도 빛을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었으며 현대에 와서는 이들 질병에 실제로 효과가 구체적으로 검증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태양광선과 아미 나주스(Ammi najus)라는 식물을 이용하여 백반증(白斑症)을 치료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차라카란 의사는 이미 기원전 6세기경에 질병을 치료하는데 일찍이 햇빛을 이용했다는 문헌이 있다. 약 30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는 빛을 이용하여 질병치료를 시도한 기록이 있으며 옷을 벗고 햇빛을 쬐는 일광욕을 치료에 이용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태양광진료소의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유명한 그리스의 의사 헤로도투스(Herpdotus)는 일광욕의 아버지로 불렀으며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건강회복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종합가시광선요법이란 자연의 햇빛(日光)이나, 카본(carbon) 등을 태워 만드는 인공가시광선인 탄소화광(炭素火光)을 이용하여 인체의 생리적 변화를 유도하는 요법이다. 즉, 의료용 카본 전극을 아크 방전시킨 카본광선조사기(=탄소호광등)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광선과 복사온열을 생체에 비춰서(照査)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태양광이 생명체에 절대적인 힘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 선조들도 본근(本根), 본지(本枝)를, 약에 쓰는 경우에 동향근(東向根), 동향지(東向枝)를 약효의 으뜸으로 여기고 약용수(藥用水)도 동향수(東向水)를 권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조상들이 지혜를 알 수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쑥불(艾火)에 의한 뜸도 태양광을 이용해 점화(陽蓫火)해야 완전하다고 기록하고 있으며(灸艾火宣用陽蓫火珠 取太陽眞火良), 태양진화(太陽眞火)라야 원칙적으로 백병(百病)에 듣는다고 하였다. 태양광은 인체에 비타민D를 생성해주고, 뇌성마비의 중요한 원인에 하나인 중증황달에도 특효가 있는 유일한 약이 된다. 실제로 신생아실에서 창가에 아기는 황달이 드물고 창가에서 떨어진 곳의 아기가 황달에 걸리며, 황달에 걸렸을 때 창가로 옮겨주면 다시 사라진다. 입원실의 남측 창문가의 베드가 북쪽보다 치유율이 높다는 사실도 연구에 의해 보고된바 있는데, 이런 점들에 비추어 빛이 생명체에 절대적인 힘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종합가시광선요법
근대에 이르러 1899년 덴마크 의사인 N.핀센(Finsen)이 처음으로 태양광선을 이용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피부결핵에 종합가시광선을 조사(照射)하여 치료함으로써 노벨상(1903년 제 1회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세기 초에 발표된 딘마이어의 논문에도 사람들이 햇빛을 쬐일 수 있는 시간은 일 년에 650시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고, 몰려드는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데 필요한 저항력을 만들어 내기에는 태부족이므로 인공의 태양등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있었다. 그의 예견대로 독일에서는 인공태양등을 개발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가시광선치료기가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하여 일본에서도 종합가시광선을 이용하는 카본가시광선치료기가 개발되어 원폭증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치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용되었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선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병원과 연구소에서 빛의 효능과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일본광선연구소 구로다 소장은 수십 년간의 가시광선치료 임상을 기록한『가시광선치료이야기』,『암정복의 신로선』등 많은 저술을 기록으로 남겨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선요법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연구된 것만도 종합 가시광선인 온전 파장 광선(full-spectrum light)이나, 자외선(ultra-violet light), 원적외선, 색채 광선(colored light), 레이저 광선(Laser) 등이 만성 통증, 우울증 등을 비롯해서 각종 면역계 질환이나, 수많은 난치성 질환과 암(癌)에 이르기 까지 치료하며 획기적으로 임상(臨床)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용 가시광선치료기기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종합가시광선요법의 위효(偉效)는 태평양전쟁 중에 발생한 부상자에 대한 치료자료와 원폭증 피해자에 대한 방대한 가시광선치료기록에서도 찾을 수 있다. 원폭증과 방사선에 대한 치료는 일본이 2차 대전직후 치료경험을 갖고 수 년 전 체르노빌 원전이 폭발했을 때도 일본의 가시광선치료사들이 광선기를 가지고 러시아가 가서 원폭증 환자를 치료한 적도 있다. 일본에서는 일찍이 광선요법이 발달하여 광선 의학회가 열리고 여러 가지 가시광선치료에 사용되는 태양광치료기, 종합가시광선치료기, 주광치료기(注光治療器)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난치병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종합가시광선치료의 권위자인 일본가시광선치료연구소 소장 구로다(黑田保次郞)씨는“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습니다. 성인병 같은 것은 병의 축에도 들지 않습니다. 암(癌)과 같은 난치병도 모두 고칩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의『遺傳과 光線』등 다수의 저서에서 각종 질병에 마치 기적과 같은 놀라운 임상치료의 방대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있어 본서에서도 그 일부를 인용하여 소개한다. 필자는 그동안 여러 종류의 의료기를 보아왔지만 종합가시광선요법을 시행하는 카본광선조사기만큼 위효를 지닌 우수한 의료기기는 접하지 못했으며 이는 많은 의료기관련 종사자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점이다. 하지만 카본광선조사기의 이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제도상의 문제 등으로 널리 보급이 안 되고 있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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