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 글을 올려보겠습니다.그냥 올리고 싶어서 다른 사람한테는 얘기할 수도 없고 제 기억으로 새로운 사실을 경험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는데 고통과 마주할 땐 벗어날려고 하면 못벗어나고 포기하고 겪어야될 일로 받아들이면 그때가서 벗어나더라고요 정신병원에서 겪은 사건 중에 전기충격 요법(electricconvulsivetherapy)중에 있을 때 처치실에 들어가서 침대에 눕혀지고 손목과 발목을 묶여지고 몇사람이 양다리 와 양팔목을 단단히 잡고 입안에 거즈 막대 뭉치를 입안에 물리게하고 머리에 전선틀을 여러군데 붙여놓고 이게 준비 과정인데 그 다음에 누군가가 하나 둘 셋 하면 그다음에는 기억이 사라지고 누군가에 붙들렸는지 비몽사몽 끌려가서 침대에 있었는지 얼마동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고 또 누구한테인지 붙들려 가서 처치실에 오면 침대와 전기기구들을 보면 또 무언가 일어날거 같은 무서움이,그리고 반복되는 전기치료 (그당시엔 그게 뭔지 몰랐고 다만 반복되는 무서움이었다 요즈음 들어보면 근이완증약과 수면중에 받을 수 있게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던데) 이 치료기간중에는 기억이 없이 돌아다니는 몽유병환자처럼 이건 내 표현이지만 정말 전혀 어떤 느낌이나 정신없이 몽롱한 상태랄까 하루하루 반복되는 아침 기상과 함께 점호인지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넓고 큰 방에 여러사람이 앉을 수 있는 큰 사각테이블에 아침 6시경인가 둘러 앉아서 중심의자에는 의사가 앉아있고 주변의자엔 환자들이 앉아서 백열전등같은 희미한 조명아래 무슨 얘기들이 오갔는데 전혀 모르겠고 낮인지 밤인지 시간관념 없이 반복되는 이시간이 언제 끝날지 컴컴하고 희미하고 몽롱한 병실생활에서 심한 절망상태를 겪었었다 어느날인가 결국 시간관념이 생기면서 철망으로 막은 유리창에 햇빛과 봄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폐쇠병동에 6개월의 입원기간 네 번의 전기충격요법을 받은 걸로 생각되어지고 악몽으로 여겨지는 경험 이었다 그 후로 가끔은 헤어나오지 못하는 악몽을 꾸면서 꿈속에서도 절망을 했었다 퇴원하고 나서는 많이 희석되고 잊혀져서 논산훈련소 입소부터 6주간의 경험에 비해서 그냥 평범한 치료과정 이었던 걸로 여기고 지금까지 지내왔다 군대는 지금도 사회가 아닌 매사 망상논리가 통용되는 환각 환청 환시의 환타지라고 정의 내릴 수 있고 그리고 그 경험은 아직도 나를 힘들게 하고 나의 현재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또 폐쇠병동에 입원시키는 직접적인 계기였었다 수차례의 힘들었던 폐쇠병동의 생활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새 50여년의 투병생활은 이제 인생의 황혼길에 그리고 고난의 길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또 죽음에 다가선 얼마 남지않은 시간들 평생 짊어지고 갈 과거...힘들다.. ##############№############
저에게는 망상 과 정상 의 생각이 공존합니다 망상과 정상을 나름대로 어느것이 흑이고 백인지는 모르지만 흑과 백으로 정의 했고 망상은 환청을 동반하고정상은 조현병이전의 학교생활등 역사와 내가 배운 일반적인 지식의 연장이고망상이 현실적으로 나타난것은 22살의 군에 입대하면서 군 생활에는 망상과 환청 환시등으로 보냈지만 만기전역하고 제대하고 일년정도 있다가 정신폐쇠병동에 입원 사개월후에 퇴원했는데 주치의 얘기는 군생활에서의 경험에서 일어난 일을 환청이라고 단정해주셔서 저도 정신이상 이라고 생각하고 생활 했는데 약 부작용때문에 안절부절 정좌불능증이 있어서 하소연하면 재발 했다고 재입원시키고 해서 이십여년을 병원에 들락날락 고생했는데 그후에 약 부작용이 밝혀지면서 부작용 방지약을 처방하면서 정좌불능증에서 벗어났지만 그 동안 병원에 여러번 많게는 6개월 까지 전기치료도 받고 그 기간중에는 기억이 안나고 정신고통의 끝이 안보여서 매일매일이 죽음과도 같은 시기를 보냈고 이제는 그러한 경험들이 나의 정체성 또는 인생관이 망상과 정상의 두가지로 내 정신상태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제 나이 70인데 하루 생활이 정상과 망상 다 괴롭고 환청도 있는 생활하지만 친구관계에서 술자리 모임에서는철저희 망상은 비밀로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고 친구들은 나한테 착하다고 하기도하고 호의를 보이지만 여기까지일단 나중에 완성 시켜서 올려 상담신청할께요 우선 이글에 소감한마디 부탁드리고 여기까지 글은 저장했다가 마져쓴후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