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임성숙 친구'의 아들 '박성태'군 2006년 1월 10일에 군대에 간다.
군대란 남자들에게 아주 색다른 체험을 하게 해준다.
나의 경우에는 인생의 많은 플러스적인 요인이 된것같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정신력이 강화되고, 육체적으로 강건해지고
또한 많은 대인관계를 경험하는 인생의 많은 플러스적인 요인이 되었다.
또한 우리 조카들 군대에 갔다 온것을 보면
군대갔다 오면 사람이 된다. 남자가 된다.란 말이 실감이 난다.
얼마전 10월경에 우리 조카가 훈련소 입소시 데려다 준적이 있다.
가까운 의정부 000 보충대에 입소 했는데 .. 벌써 훈련 받고 나와서 자대 배치되고
매일 전화가 온다. 그만큼 군대의 환경이 좋아 진것이다.
요즈음은 옛날보다 모든 환경이 좋아 졌다고 한다.
그러나 부모마음은 자식들 일에 하나같이 마음이 약해진다.
아직 나는 그감정을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우리 친구들중 아들들이 제대 또는 군복무중인 친구들이 많을 것이다.
친구들 경험담을 많이 들려주고 친구와 성태군에게
많은 기도와 격려를 해주기 바랍니다.
어제는 우리 아들 군에 보내고 처음으로 면회가는날이다 3월 26일날 가기로 했는데 아들이 그다음 일요일날 오라고 해서 4월 2일날 가게됐다 왜그리 마음이 설래이던지 찾아갈땐 지도도 없이고생했지만 돌아올때는 1시간 10분쯤 지나니 집에 도착했다.아들 만난기분? 너무~~씩씩해 보였고 .멋있고 .대견스럽고 자랑스로웠다
성숙이....드디어 아들 면회를 다녀왔구나~~~여린 마음으로 아들 걱정 안해도 되겠구나~~~ㅎㅎㅎ 성숙아~~~~~~~~잘 있어?
잘있는데.우리아들걱정은 물론 너....걱정도 돼드라. 갑자기 카페를 방문 안하니 무슨일 있나했단다..요즘 우리나이쯤되면 건강조심해야 되니까.우리아들 면회하고 아직까지 전화가 없네..이제는 적응도 돼고 바쁜건지 곧 훈련이 있다고 했는데 훈련 기간인가보다.
ㅎㅎㅎㅎ 걱정 되었으면 전화라도 한통 하지 그랬어? 그럼 내가 반갑게 맞이할 텐데~~ 끼득끼득~~
난원래 누구든 전화 잘 안한단다 순단이하고 통화 한지도 몆 개월 된나보다.
우리아들하고 함께 군입대한 친구는 어제 100일 휴가 앞당겨서 왔는데.성태는 5월 8일날온다고 하네 어제 둘이 그녀석들 통화하도로 해줬는데 반가웠을거야 휴가 날자를 서로 마출려고 애썼는데..
벌써 아들이 100일 휴가를 오는구나.....기쁘겠구나..성숙이 이젠 눈가에 이슬이 맺이지 않는 하루하루가 지속되겠구나.......
요여석이 엄마생일 날짜맞춰 휴가신청한거 같은데 그 주가 훈련기간 이어서 어버이날로 한거같애,면회같을때는 얼급탔다고 나를주려는데 모아보라고 했더니 얼급모아 등록금할거라나...
성숙아....넌....너네 아들이 그렇게 이쁘냐? 너 닮아서 성품이 착해서 그럴까? ㅎㅎㅎ 성숙아...동창회때 또 볼 수 있을까?
동창회 가까운 곳에서 모이면 갈수 있는데...먼곳은 그날 돌아올수가 없잖아..
어찌하냐? 그럼~~~ 관산에서 동창회 한다고 하던디~~
나가 관산까지 갈수없으니.한가지 방법은 있는데..곧.서울에 모임이있지.....
방가당~ 내가 갈까?
성숙아!!!!!!!!!!!!!!!! 방긋!!!!!!!!!!!!!!!! 뭐 하냐? 놀자~~
나 잘 지내고 있단다 내일 우리아들 첫 휴가온다. 아들이 온다니 기분 넘 좋다 어버이날 큰 선물 받게되네.. 서울 모임때 콜스가 오면 많은 친구들이 반가워 할거야 먼곳까지오면 친구가 많이 피곤할텐데...
아들왔어? 좋겠다. 방긋~
오는날은 좋았는데 다시 보내야 하니 마음이 아프네 잠시 집에있으니 든든하고 좋았는데...
아들이 휴가를 마치고 갔나보군....
성숙아...뭐 해? 잘 있찌~~
숙아~~~~~~~~~~대답해야
또 불러보고 가야지.....숙아~~~
고마워.이곳에 자주왔구나.아들 보내고 한참 가슴않이 했네.또 보내니 마음이 아프더라.
우리 아들 삐쩍말라었는데 너무말라서 성태도 군에가면 살찌고 싶다고했거든 근데 8키로나쪄더라 .보기 좋았고 키가 마니 커보였어.함께 입대한 친구는 우리아들 찐만큼 빠쪘데.군데가면 몸은 좋은쪽으로 만들어진것같애. 6월 10일 토요일날 면회 왔으면 하네.지 누나가 외국에서 오니까 .가족과함께 있고싶어서.그런가봐.
그렇구나
숙아~
또 불러보고 가야지....숙아~~~
콜스야 카페에 자주온건은 잘있다는거니까 좋은거지.나도 잘 있단다 우리아들 휴가올때 피부가 좀 그랬는데 좋아졌다고하니 안심이다.
그랬어~~넌 아들 피부까지 걱정하냐? 남자가 좀 거칠면 어떠냐? 넌 별것을 다 걱정하구나...아들이 그렇게 좋으냐...천생연분인겁다...
숙아!!!!!!!!! 나 왔다. 간다오~~바빠~~
요즘엔 카페에 자주못올것같애 이해 해라 우리딸이 외국에서 왔거든 내가 컴 으로올시간에 딸이있네.외국에서 외롭게 지냈는데 비키라고 하기도그렇고..우리아들은 이번주 훈련이 있다고 전화 못해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찌엄마가 걱정을 안하겠어.걱정되지.
난 너 글을 읽을때마다..너 말한 모습과 목소리가 귓전에 쟁쟁하게 들린다.....순단이 정란이는 잘 있데?
정란이와 순단이는 가게일로 바쁜데.순단이는 전화해도못봤더니만 마니아팠나보더라 오늘은 좀 괜찬다고 하더군 건강조심하라고 이 언니가 충고좀했다.
성숙아....바쁘냐?
요즘 카페에 안가니까 딸이 이상하게 생각하네.엄마 카페에가서 친구들한테 재밌는 애기하고 보라고하네.오랜만에 자리를 비켜저서 방문했다 우리아들은 7월달에 짝대기 두개된다던데.지켜봐야지
성숙아~~~ 방글방글~~~~~
대답 없는 성숙~~~~~~~~~~~생글생글~~
성숙아~~ 빵긋~~
콜스가 이곳에는 다녀갔구나 나도 오랜만에왔는데.휴가 난 집에서 보내고 주말을이용해서 아들한데갈거야.한달에한번은 면회.외박이되니까 어제만나고왔어 성태아부지랑가서 낙시하고 맛있는것도 해서주고 했는데.굉장히 좋은가 보더라 다음달에또오겠다고하니까 좋아하더군.군복무 잘할수 있도록 기분좋게 해주고싶다 다음달에 강아지까지 데리고 오라고 하네 아들은 만날때는 좋고 또보낼때는 아쉽고 그래 아들도 지금은 마니 여휴가있어보였어. 참이제는 일병됐어.짝대기 두개.
나도 이방에 오랜만에 들어와 봤더니.. 요새 근황이 요렇게 변해있구만~ 숙이가 변했다. 콜스야! 일찍 포기하는게 낫겠다
흐흐흐~불쌍한~헥이~헥~헥~헥~ㅋㅋㅋ...낄~낄~낄~
그리운 숙이가 요즘 바빠서 여기에 올 시간이 없답니다 ~~~~~~~~~~~~~~~~~~~
성숙아.......안녕.....나 왔다간다.......
오늘은 기쁜일이 있어서 이곳에왔다 아들이 짝대기 네게 병장이됐다고하네 병장이되면 5개월이니까 시작이반이다고 이달 지나면 4개월 남았다고 생각하면 되겠네...남들이 생각하기엔 세월이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들 군에 보낸 엄마로선 아직도 길게 느껴진다 이방에 들어와서보니 우리친구들이 군에 아들보내고 쓸슬해 할까봐 재밌는 애기 위로에 말들 아끼지않고 해준 친구들께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