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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나이가 엇비슷한 다이아몬드가 호주에서 발견되었다고 22일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년. 이번에 호주 커틴 공과대학의 과학자들이 서부 호주 잭 힐스에서 발견한 다이아몬드의 나이는 약 43억년이다.
지르콘이라는 광물 속에서 발견된 50여개의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도 머리카락 몇 가닥을 합친 것보다 두껍지 않다. 이 작은 다이아몬드들은 지구의 생성 비밀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45억 년 전 지구는 원시 태양 주변의 먼지 구름에서 생성되었다. 당시 지구 표면의 온도는 섭씨 6천도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가 식으면서 액체 용암은 돌로 굳어졌는데, 이 돌의 세부 그리고 언제 돌이 형성되었는지는 가장 치열한 논란의 대상이다.
이번에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지구 생성 초창기의 비밀을 밝혀주고, 생명체 탄생 시기에 대한 실마리도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3억년전 다이아몬드들은 그간 믿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지구가 식었을 것이라는 힌트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관련 논문은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팝뉴스
첫댓글 43억년전 다이아몬드들은 그간 믿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지구가 식었을 것이라는 힌트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관련 논문은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 외계인의 의견에 의하면 지구 나이는 약 80억년 이라고 하더군요~ 지구가 빨리 식었다는 생각보다는 지구나이가 훨씬 더 길다는 생각은 왜 안해보지...
추후에 이런 자료가 더 많이 발견되기길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