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신의 이름은?
한국이름은 김명혜 (金明惠) / 러시아 이름은 따냐
어릴 적엔 돌림자를 따라서 승혜였다.
지금은 가끔 가명으로 쓴다...언제? ^^;
2.생년월일은? 별자리는?
1978.11.1.(양) / scolpions
3.현재 섬기는 교회는?
.... -.-?....-.-a ... (_ _); 쿠우~
4.혈액형은?
RH+ A
5.키,몸무게,발사이즈는?
비밀cm / 모kg / Xmm
6.가족소개..
아빠,엄마,언니(형부, 조카-희연이(5)하연이(1)),오빠
난 천상천하유아독존 막내.... 음하하하~ ^0^~
7.자신이 가장 좋아하는색?
GREEN. ORANGE두 꽤.
8.가장 좋아하는 음식,시로하는 음식...?
엄마가 만든 건 전부 좋다...특히 수제비랑 만두.
또.. 야채없으면 맘마 먹기싫다...^^; 굳이 싫어하는
걸 구분하자면 육류랑 생선류, 군만두. 근데 또 회는
잘먹는다. 안먹어봐도 싫어하는 건 개고기...
뱀탕, 코브라알... etc. ...^^
9.취미와 특기는?
취미는 알바(뭐든지). 미치면 돈 안받고도 일한
다..^^; '카스'맥주선전보고 참 공감했다.
특기는..안자고 괜히 버티기. 주변사람더러 놀자고
괴롭힌다. ^^ 여럿 당했지..
노래방가서 3~4시간 이상 노래하기.
10.습관이나 버릇은?
항상 음악을 튼다. 잘때두.. 글구 혼자일 땐 온집안
불 다 켜놓는 습관이 있다. ^^;
또..한 번 웃으면 잘 그치질 못한다..
나 암때나 웃기면 안돼~^^;
흠..또~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짜리 물건 잘 산다.
돌고래볼펜, 만득이, 피카츄손수건, 번쩍번쩍광택제,
66개짜리 대일밴드, 뭐든지 없애주는 얼룩제거제…
11.잠버릇은?
꼭 필요한 수면 이외에는 안잔다. 가위눌리고 악몽
꾸니깐. 스토킹의 후유증이당...^^; 뭔가 안고 자거나
손잡고 자야 잠이든당..쿠우~
12.자신의 별명과 이유?
로얄패밀리, 명혜돌이, 소심둥이, 돌연변이, 바부탱
이, 딴따라.. 그 외는 이름으로 인한 명태, 맹해,
묜, 딤... etc. ^^ 이유는 갠적으루다 물어바라.
13.자신의 장단점2가지..
장점: 글쎄.. 쿠우~(_ _); 그냥 단점 뒤집어바라~
단점: 신중하다못해 우유부단하기까지.. 눈물도 많아서
늘 주변 사람 당황하고.. 그래서 남의 시간을 멋대로 없
애버리기도 한다...진지할 땐 가볍고 가벼울 땐 진지하
고..^^; 무지하게 솔직하다가도 별로 솔직하지 않을 때
가 있다. 또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묻다보면 상대방
이 무척 당황하고.. 뭐든 빨리 질린다… 겁내야할 건
겁없꾸 안겁낼 건 쫀다...ㅠ.ㅠ; 잉잉~ 넘 많다..
울엄만 언제나 내가 '말안들은 청개구리'를 젤 감명깊게
읽었을거라구 하신다~(_ _);
14.좌우명은?
'하면 될지도 모른다.' 인데... 쿠쿠.. 얼마전에 혼나
따..."하면 된다! 누군가 도와준다! 루 바꿔!!"라고..
쿠우~ ^^; 근데두 잘 안고쳐진당~
15.예수님은 언제부터 믿었나?
모태신앙도 아니고 교회배경도 없어서.. 옛날에 영접기
도 한 적... 기억도 안나는 걸 보면 ....영접기도한 게
지금 받고있는 2단계때가 맞다....냐하하!
16.자신이나온초등학교와중학교,고등학교,다니는 대학은?
인 서울. 난화초등학교 / 남서울중학교 / 롯데재단(히
히) 미림여자고등학교 / 상명대학교
17.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그때도 지금 같았음 아마두 부잣집 맏며느리루 시집갔
다가 밥못한다구 소박맞구 친정에서 구박데기하고 있을
지도 몰르지..호호~ ^^;
18.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는?
일본과 유럽. 공부하러, 문화배우러. 또 번지점프하러
는 뉴질랜드. 전공자로서 약간의 의무감으로 러시아와
구소련지역.^^;
19.마음에 드는 상대가 예수님을 안믿는다. 어쩌겠는가?
신자가 아니라도 내가 믿는 걸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흠, 뭐랄까..상대의 생각을 알아야 어쩌든
말든 하겠지? ^^; 만약 서로 믿고 좋아하는 사이라면
…간단한 문제라서는 아닌데, 이런 문제로 헤어진다면
서로 누군가를 만나기에는 미성숙하다는 생각이 드는
데...^^; 일단은 나만 100% 이해받을 수는 없을테
니... 정말 좋아한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이해를 구해야
지..근데 그런 게 뭐가 있을지는 아직 잘 .. ^^; 어쨌
거나 형식에 눈이 어둡기 보다는 가슴으로 생각해야하
는 거란 말이다.. 교회20년 다녀두 신앙이 바로서지않
은 사람두 종종 있더라고.. ^^; 뭐, 그냥 내 생각...
쿠우~ 간사님, 이렇게 생각하면 사이비야요? -.-??
20.제일 자주 누르는 전화번호는?
02-2065-7673으로 언니네였는데..
요즘은..나두 잘 몰러! ㅋㅋ
21.보물 제 1호는?
...였는데 얼마전에 바뀌었다. 푸린 손전등으루.
ㅋㅋ~ 궁금함 직접 보여주겠다~^^
22.하루중 제일 행복할때?
5살난 조카가 핸드폰 날려서 "이모, 보고싶어...
사랑해~"라고 하트~날릴 때.
글구 엄마랑 아빠가 나 없다고 외로워하지 않을 때.
23.태어나서 가장 행복했을때는?
대체루 언제나 행복한데...-.-? 가장? ..늘 새루 갱신되
는 편이라..-.-; '늘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하다...'
무신말인지 알라나? ^^
24.가장 속상했을때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사기념으루다, 키우던 개의 선물(돼지저금통깨서 산
개목걸이)을 샀는데 알고보니 개를 남의 집에 주고 이사
왔을 때...(_ _); 내가 이사안간다구 난리칠까봐 비밀
루 했단다..우씨~ ..아직두 그 얘기만 나오면 징징운
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최근에 한 번..이것저것 때문에 주변을 놀라게 했
지…^^; 천안의 푸른 밤..푸하하~
25.자신만의 징크스가 있다면?
중요한 일이 닥치면 감기에 걸린다. 쿠우~ 스트레스땜
에 체력이 떨어지나? ^^;
글구 라디오나 텔레비에서 계속 꾸진 음악만 나올 땐
우울해서 ...일하면 실패하고 과제하면 점수가 영 아니
며 길을 걸으면 꼭 다친당..넘어지든가..굴르든가.
26.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얼만큼 좋아하나?
물론! ......너무 많다. 하핫~ 궁금해? ^^
27.신체중 자신있는부분은?
모두 다. (히힛..넝담... 짱돌맞을라~^^;) 그런 부분
없다..잘 생각해보면 한 군데는 나올 주 알았는데..
스스로 실망이당~ 애앵..
28.자신이 가장 좋아하는동물과 시로하는 동물?
좋아하는 건 진돗개. 싫어하는 건 그 외 전부.. 특히
발 많은 것과 발 없는것...덩말 무섭다... 아, 이건
동물 아닌가..? ^^;
29.가장오랬동안 잠을 잔 기록은?
약 80시간. 꿈에서라도 꼭 다시 만나고 싶었던 칭구가
있었당~ 상사병(?) 걸릴정도루~*^^* 일어나려는데 힘
없어서 참 고생했지. 쿠쿠, 그게 누군지는 75번에~
30.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친구는?
어려서부터 집안끼리도 잘 알던 칭구.
고딩 때 오토바이 사고루.. 이젠 내곁에 없다.
사귄 건 아니구, 날 제일 많이 이해해주고 힘이 되준
칭구였는데...(_ _);…애앵~
31.가장 기억에 남는 여자친구는?
초등학교 때 미현이. 말할 때 더듬거리고, 난청이라
노래를 부르면 음이 항상 틀려서 애들이 싫어했다.
말해보니 착하든데..근데 그앤 보기와 달리 참 강했
다.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났을 땐 정말 기뻤다! 내
생각대로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묘한
호기심이 발동해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 혼자
있으면 가서 말도 걸고 하면서 조금씩 알아갔지.. 언젠
가 미현이한테 받은 카드에 이렇게 써있었다.."국민학
교에 이어 고등학교에 와서 만나게 되어 기뻤구.. 비
록 많이는 친하지 못했지만 나는 너에게 고마움을 느
껴. 3학년때 열심히 하구 좋은 대학에 가길 바래. -미
현- " 이때 받은 카드가 참 소중하고 기뻤구.. 또 기
억에 남는다.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난다고 그 뒤 기적
처럼 다시 만났다~ ^^
32.현재 가장 친한 친구는?
좀 이상한 질문이네~ 기준을 잘 모르겠다. 다들 친한
데... ^^; 헉, 첫번째 주자의 답이 생각나는군~ 중고
딩 동창인 연정이랑 영아. 대딩칭구 예까쩨리나(윤미
인), 리자(준하), 베라(은일) … 시간을 많이 두고 알
아가면 다 칭군데 문제는 내가 얼마나 상대를 위해 헌
신할 수 있을 것인가겠지? 비록 같은 공간, 같은 생각
속에 살고 있지 않더라도 말이다. ^^
33.남녀간의 우정이 가능하다고 보나?
남녀노소이유불문하고 가능하다! 대체로 사랑이 그런
것처럼..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서로 상대를 배려할 준비
가 되어있다면 누구와도 칭구할 수 있을걸? ^^
34.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또 이유?
여름.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데다 낮이 길어서~
^^ 어두운건 덩말 시러...
35.어렸을 때 꿈은?
분명 유치원 다닐때는 ‘어른’만 되고 싶었다. 어른은
무조건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인주 알았다. 나중에
정신 차리고보니 ..직업중에선 의사. 흰가운이 넘 멋
져 보여서리~^^
36.현재의 꿈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소박하지만 건강하게 살아가
는 것. .물론 음악과 함께~ 너무 이상론인가? 나중엔
실버타운 만들어서 힘없고 어려운 노인분들께 봉사하면
서 살면 좋겠다. 맨날 케토톱 선전 찍겠군..ㅋㅋ
37.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엄청 많은데... 음악 없으면 못산다..진짜 암꺼뚜 못한
다. ^^ 현재 젤 좋아하는 곡은 게임 'Final
Fantasy'에 나오는 'eyes on me'랑 애니메이션 '마크로
스'와 '에반게리온'의 주제가. Rock이나 Metal, 인디밴
드도 좋아해서 라이브하우스도 많이 다녔었지...뮤지
컬 음악이나 애니메이션, 게임음악두 많이 듣구. 보이
밴드도 아주 좋아함..ㅋㅋ 중1때는 학교 빼먹고 그 사
고많았던 NKOB의 콘서트도 갔었다.. 거기서 울학교 일
진 짱 만나서 어찌나 당황했는지..나중에 보니까 그 콘
서트땜에 결석한 게 울학교에 나랑 그 언니밖에 없었
다..^^; 다음날 학교랑 집에서 엄청나게 깨졌지..글구
두 한 달은 금족령이었을걸? ^^; 하하, 겁을 상실해떤
시절이어써~
38.노래방 가면 즐겨부르는 노래는?
동요랑 만화주제가. 조카가 둘이라~ 18번은 비밀..^^;
39.가장 화났을때는 언제?
포트리스 처음하든 날.. 스카이맵에서..웅~ 인민탱여떤
거 가따. 다들 자꾸 나만 공격하길래 왼쪽으루 왼쪽으
루 계속갔다..근데 그만~ 번지가 되는거다! 난 자꾸 가
다보면 다시 오른쪽에서 처억~나올 주 알았는데..갤러그
처럼.. -.-; 그 때 점 화났던 거 같다..
40.가장 떨렸을때는?
고3 초. '티안나는 그린블랙'으로 염색했는데 집에서
도끼눈뜨고 호적파자고 했던 날.^^; 커.. 동네서
일명 '풀심은 머리'라 불리우고 난 뒤.. 더욱 불타는
아부지의 가위를 피해 도망다녀야해써따.. 흐흐~
41.너의 이상형은?
알바회사의 김팀장님…이히히~ 넝담~
몸매랑 성격은 유승준 + 얼굴은 원빈 + 키는 윤계상 +
머리스타일은 데니. 거기다 그림 이랑 음악 좋아하구
게임까지 잘하는 컴퓨터광이면 다 싸들구 시집갈쳐~
근데 …울엄만 자꾸 사윗감으루 양진석이 좋댄다~ -.-;;
42.지금 가장 하고싶은일?
위의 이상형을 찾아서 커플홈페이지 만들기…히힛. ^^
43.2000년 이전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일은?
"이모~"라고 하트날리며 엉기는 녀석이 태어난 일
사실은 맨날 달려와서 냅다 발로 차고는 "엄버!"
(덤벼!)라고 외치지만...^^;
글구 .....음.. 스토킹 당한 일.
44.2000년 이후부터 짐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일은?
그런 녀석("이모~"라고 하트날리며 엉기는 녀석)
또 하나 태어난 일 ^^;; 더한 넘야..
글구…태어나 첨 외박한 일..무작정 바다보러.(가출?)
45.젤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무작정 보러 간 바다.. 꽤 기분좋은 여행이었지..
내가 '가끔 되고 싶은' 걸 원없이 보고왔다..뭘까?
46.신혼 여행으로 가고 싶은곳?
별로 결혼할 생각은 없는뎅.. 상상만으론 세계일주!
.. 특히 예쁜 꽃이 댑따 많은 따뜻한 곳이면 좋겠다. ^^
47.죠이에서 젤 좋아하는 것?
다 좋지만 ...특히 그거...커다랗구... 정사각형.
'많은 물소리'던가? 그거. 노래가 많아서~^^
그 외 추상적인 것들은 죠이에서의 내 표정을 보면
잘 알거다. 난 얼굴에 다 드러나자나~ ㅋㅋ
48.추천하고 싶은 수업은?
결혼과 가족-교수님은 관계없어여...형제, 자매들
모두 안듣고 졸업하면 평생 후회!
생활과 재테크 / 세금과 시민생활-오동일교수님
(귀여운 교수님께 반해서..^^;)
49.좋아하는 성경책은(시편,디모데전서..등)? 좋아하는 성구는?
여호수아 1장 9절(쿠쿠~ 요기밖에 몰른다)
: 내가 네게 말하지 않았느냐 마음을 강하게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말며 놀라지 마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함이라 하시니라.
---->쿠쿠~ 미영아, 내가 왜 놀랐는지 이제 아라떠? ^^
50.자신이 존경하는 사람?
(비록 독재지만 실은 자상한)울아빠랑 울엄마.
종교적으론 배길호 간사님..^^
51.염색을 한다면 무슨색?
황금빛나는 와인 브라운 - 남이야 뭐라건 내 맘에 꽤
들어서… 내가 원래 그렇다.
52.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음악 크게 틀어놓고 가무를…^^;
아니면 듬뿍 먹고 디굴다가 자버린다.
그러다 칭구들 만나서 수다 떨면 잊기두 하구.
무작정 여행두 가보구..ㅋㅋ
53.기억상실에 걸려도 잊고 싶지 않은 7사람?
울엄마 아빠. 글구 부산외할머니랑 우리 ‘돼지’.
나머진 몰러~
54.첫눈에 반한적이 있는가?있다면 언제?
딱 2번. 1988년. 신해철이 처음 대학가요제에 나와
서 '그대에게' 노래할 때.
갑자기 주변이 조용하고 캄캄해지면서 신해철한테
그만 필꽂혔지.. ..! ^^
또 있다. 고1 때 옆반 담임이셨던 수학샌님.
앞머리 한쪽만 희게 물들인 44살의 유부남. 그 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젠틀맨이셨다.
아이, 부끄~ *^^* 가끔 선생님께 인사하곤 얼굴 빨개져
서 칭구 뒤로 숨고 넘 좋아해서 사탕이나 작은 해바라
기 화분 같은 거 맨날 교탁위에 올려놓고 그랬지.. ㅋㅋ
또 잘 보이려고 수학은 늘 '수' 맞(으려고 노력하)
구....시험 때 100점 맞으면 다정하게 이름 불러주시는
게 마냥 좋아서..^^ 호호.. 여고 나온 죠이어들은 이런
맘 다 안다~~그치? *^^*
55.자신이 가장 많이 가는곳은?
강남역이랑 삼성동. '음'과 '가무'가 있는 곳 ..^^;
글구 요즘은 학교… 나 휴학생 마자? ^^;
56.좋아하는 운동경기는?
검도, 스쿼시, 수영 (잘하는 거랑 다른 거 마찌? 흑흑~)
글구 올림픽때 하는 피겨 스케이팅두 보는 건 좋아~
57.가장 많이 본 영화는?
시네마천국, 가위손, 첨밀밀 각 7번. 또 봐두 매번
징징 울면서 본다..(첨밀밀 빼구)
어쩌다보니 많이 봤다..
58.이제까지 사귀어본 이성친구의 수는?
글쎄.. 나두 잘 모르겠다.-.-? …왜지? -.-a
59.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S동 2층 자판기 앞 계단 - 추억이 많아서..
60.자신의 한달용돈은?
부모님이 주시는 건 없다. 물론 집에서 재워도 주고 밥
두 먹여준다. 근데 우리집 시스템이 원래 그렇다. 뭐..
엄마,아빠가 나이두 많으시구(돈이 어딨어).. 울언니
랑 오빠도 다 그렇게 살았다(쿠쿠 불쌍해). 독재 아버
지의 '독립심키우기 모드'다(반항은 금물). 그래서 알바
해서 버는 돈으로 학비하고 차비하고 맘마먹고 산다. 돈
없으면 달라고 안하고 그냥 걸어다닌다(나올돈 엄써).
쿠쿠..가난한 고학생(?) 주제에 감히 xx만원. 핸드폰
요금은 따로. 요즘엔 후배가 많아져서 더 들지만 그저
좋다. 내가 원래 좀 태평하다.^^
61.지금 나의 모습에 만족하나?
그런 거 생각해본 적 없는데... 생각하느라 바빠서 ..만
족이고 실망이고 할 새가 없다. 물론 인격적인 부분은
어른되려면 한참 멀었다. ㅠ.ㅠ 흑~
62.결혼식날 듣고 싶은 노래는?
축가면 다 좋지, 뭐~
63.받은선물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커피숍 알바할 때... 가게에 직접 만든 편지로 매일 1
장, 2장, 4장...64장까지 익명으로 편지를 보내오다가
일주일째에 꽃바구니, 향수랑 사탕받은 것. 메신저들
이 와서 노래하고 편지 읽어줬었따.. 보낸 사람이...
ㅠ.ㅠ 매일 가게와서 우유 주문하던 길 건너 나이트
의 조폭이라서 기억에 남는당.
64.가장좋아하는 날씨와 시로하는 날씨는?
'우라지게 화창한 햇살이 거리에 박살나있는 날'...
좋다. ^^ 넘 좋아~*
'뚜벅이가 걷기 불편한 날씨'는 넘 시러. 눈 너무 많
이 오고 바람부는.. 그럼 정말 화난다..맨날 넘어지
고..굴르고 하니깐...쳇.
65.비오는 날의 기분은?
시원하게 오면 좋고, 습하고 더운 장마비는 짜증나고.
비가 억수로 오면 왠지 그 비를 다 맞아야만 할 것 같
은 기분이 든다...쿠쿠~
66.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는?
만화영화 '타잔'. 타잔 새아빠가 죽는 장면..
..정말 슬퍼써~ ㅠ.ㅠ.ㅠ.ㅠ.ㅠ.ㅠ
67.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은?
특별히 언제라기보단 연말이랑 새해, 그 쯤....
괜히! 대체루 1월1일이 늘 새롭지..
68.지금 1억을 가지고 있다면 뭐할것인가?
아버지 차(목숨걸구 타야함) 바꿔드리고 또 엄마 병원
비하고, 울언니는 빵빵한 베이비시터 붙여 주고 울뚱
땡이(오빠)는 화실 사줄거다. 또 은일이랑 나 등록금
해결하고 천안에 자취방 마련하고도 돈이 남으면....
울죠이어들 맘마사주지.. 하하~ 왜 다 쓰냐고? 일단
꼭 필요한 데가 많구.. 또 돈이 없으면 일해서 벌면
되니깐. ^^
69.요즘 가장 불안한 일이 있다면?
복학해서 학교를 어찌 다니나...쿠우~ 만나기 무선 사
람이 있다. ㅠ.ㅠ; 덩말 무서..
접땐 운나쁘게 마주쳐서..우체국에서 학생식당까지 5초
만에 날른 적도 있다. 식당에서 은일이 끌어안구 엄청
울었었지..^^; 이 사람으로 인해 내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낼 능력의 결정적인 부분을 많이 잃어서..만나면
때려주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막상 마주침 쫄아서 튀기
부터 하니...하하~ 언제쯤 때려줄 수 있을라나? ..-.-?
70.세가지 소원을 이룰수 있다고 한다면?
시간을 4년 전으로 돌리기(입학당시루다)
평범하지 않은 예술적 감각 글구, 어떤 일에도 얼굴표
정 하나 변하지 않는 빤.빤.한. 성격
71.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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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신뢰 신뢰 신뢰 신뢰 신뢰 신뢰 신뢰 신뢰 신뢰
72.무인도에 가면 뭘 가져갈것인가?
음악, 가족사진, 고릴라인형
73.사랑하는 사람에게 녹음해주고 싶은 노래는?
너무 많으니까 평생에 걸쳐서 천천히~ 들려줄거
다..^0^ ~
74.독신으로 살생각이 있는가?
언제나 맘은 굴뚝같다. 대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앞집에 살아야지... 힛~
이유는 결혼 자체가 남자한테 더 기능적이고.. 내가
결혼이란 제도를 통해서 지금보다 행복할 자신은 없기
때문에. 그냥 혼자 살다 둑을라구..^^;
75.세명만 복제한다면 누구를 복제 할것인가?
옛날에 울집서 키우던 진돗개 '돼지'... 이사올 때 다
른 집으루 보냈대서 사진 끌어안고 두달은 울었다. 맨
날 골목 어귀에 나가서 '혹시 집을 못찾나' 해서 기웃
기웃거리구.. 남의 집 개 뚫어져라~ 쳐다보구...
처음 한 3년은 비슷한 개만 봐두 쫓아갔다가 아니면
서럽게 울면서 집에 오구 그랬다..내가 원래 그렇다.
정떼기 무지 힘들다..ㅠ.ㅠ;
우리 ‘돼지’말군 아무두 복제 안할거다.
76.잘생긴 애인이 알고보니 성형을 했다면?
본인이 만족하면 됐지, 뭐~ 용기내어 해버린(?)
그 마음이 차라리 부러울거다.
77.가장 아팠을때는 언제인가?
대딩2학년 여름.... 알바중독증(?)
과외 2개랑 전단지돌리기, 베이비시터랑 커피숍..
그래서 두달만에 과로로 119 타써따~
78.자신이 가장 싫어질때?
'소심둥이'라고 느껴질 때. 남이 뭐래서가 아니라
내가 보기에 스스로 그럴 때가 있다. 언제? …^^;
79.제일 궁금하고 호기심으로 해보고 싶은것?
번지점프랑 장례식중에서~ 장례식 WIN!
내가 둑으면 누가누가 올지 덩말 궁금~~^^
80.자신과 가장 이미지가 비슷한 동물은?
글쎄... 별로 솔직하지도 못하구 까다롭고 싸가지없는
주제에 실수잘하구 맘약하구 눈물많은 동물이 뭐..
있나? ㅋㅋ..
81.관심있는 종교는?
'..교' 붙은 건 다 궁금하든데..일단은 기독교에 젤
관심이 있겠지?
82.죽을때 남기고 싶은거 3개?
일단 윤미인에게는 치마들(원피스마저도)과 메이크업
박스...(..커..아까비~)
은일에게는 러시아어 사전 전부와 전공책 및 문법책,
글구 내 방의 십자수 액자
죠이동방에는 신디사이저랑 바이올린
83.하루에 오는 문자의 양은?
문자보단 전화가 많이 온다..하루에 두 시간은 전화루
보내는 거 가터.. 대화는 중요하니깐!
84.당신의 도인 퇴치법은?
퇴치못함..ㅠ.ㅠ; 맨날 지나가는 다른 사람이 구해준
다... 떼내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85.대통령이 된다면?
부담스럽고 귀찮아서 싫다. 그냥 돕는 게 더 자유롭고
편하다. 조회장에 김비서라고나 할까..^^ 내가 원래 그
렇다.
86.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교과서 말고)?
얼굴 빨개지는 아이(장 자끄 쌍뻬) : 넘 내 얘기다.
특히 그림두 내가 좋아하는 작가고.
87.가장 외로울때는?
다른 누구보다도 날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내가 아무것
도 해줄 게 없을 때. 마냥 외롭다..기분이 막 땅파고
들어간다고나 할까~ 암튼 그렇다.
88.투명인간이 된다면?
브라우닝처럼.. 보이지 않게 몰래, 도와주고 싶었던 사
람들 많이 도와줄거다.
89.시각,청각,소리낼수있는능력 어느걸 포기할것인가?
꼭 포기해야 한다면 ...시각. 음악을 듣고 부를 수
없는 상황은 시로시로~
90.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3 & 7
91.가장 오래 기도한 시간은?
재보지 않았는데?? 중요한가? -.-? 잘 때 몰아서 꿍얼
꿍얼하는 편이라..^^;
92.세상을 헛 살았다고 느낄때?
나보다 어린 것이 밥 잘할 때.. 난 잘되면 삼층밥인
데....흑~ (_ _);
93.상명죠이 카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언젠간 홈페이지가 되게찌? 언제나 내 관심을 끌어서 좋
다. 난 싫증을 잘 내는 편인데 꽤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구 있다. 이뽀이뽀~^^
94.하루중 가장 많이 생각나는 사람?
가족. 언니가 결혼한 뒤루는 맨날 보고싶구 오빠가 군대
가구두 맨날 보고싶구 그랬다.. 훌쩍~그래도 면회 한
번 못갔지만.. 헷~ 울옵빠 이번 달에 제대해따... ^0^
만세! 글구 문자오면 또 전화하면 아무래두 연락한 사
람 생각하게 되지.. 내가 원래 좀 심각하게 정이 많
다..^^; 근데, 그런 사람이 꽤 많아서리~^^*
95.죽으면 땅에 묻히고 싶나, 화장하고 싶나?
화장. 죽어서까지 나한테 돈 듬뿍 드는 건 원치 않는
다. 무덤값 넘 비싸..
96.연상의 여자(or연하의 남자)도 괜찮은가?
관계없다. 외모, 나이, 돈, 학벌같은 건 소용없다고 생
각하는데~? 문제는 성격과 살아가는 스타일이다.
나는 쪼리신은 남자랑 담배피우는 남자(특히 길에서) 글
구 소심한 남자가 세상에서 젤루 싫더라! 참 울오빠랑
나는 350일 차인데 옛날에 울아부지가 그랬다. ‘서열
뒤집히면 서루 힘들다’구..그래서 오빠는 울언니나이
이하 내나이 이상 여자. 나는 울오빠나이 이하의 남자
루 기준자바따. ㅋㅋ 힘든 거 정도는 극복하면 될 것
을..^^
97.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가슴에 손을 얹고)?
엄마랑 아빠 꼬옥~ 안아주기. ..히히, 막내잖아! ^^
그리고 머리묶기.(세수할라구)
98.미래에 아빠,엄마,아들,딸,아내가 물에 빠지면 누굴구하겠는가?
수영못한다. 우웅...물... 무섭다. 바다? 놀러가도 발
목이상 못담근다... 더구나 난 머리두 못쓰구... 그럼
아마 뛰어들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다...
...더헉~ (_ _);
99.죠이어들에게 하고싶은말..
"몽상가가 현실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하느라 실력을 기를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열분? ^^ 신앙생활, 자기관심분
야, 전공.. 모두 다 열심히 하세요~ *^^*
100.100문에 모두 답한 기분은?
.. ...이이상 많은 걸 알려고 하지마라. -.-+
101. 다음 주자는!!!!!
방금 결정했는데 언재나 묵묵히 모임에서
피아노 쳐주는 ..사랑하는 다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