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눈꽃축제는 갖다왔지만 태백산눈꽃축제는 처음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양밥상앞에서 07:30에 출발/ 이수회성님 왕언니 동렬 하이트산악회 3명및 나를 비롯하여 우리집 토끼
총 11명이 출발/ 택견 차로 출발하니 갈때에는 관장님이 운전하시고 올때에는 내가 운전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홍천 고속도로로 출발하여 원주-제천-정선-태백을 경유하여 도착하니 10:40분 수회성님외6명을 산행코스로 이동하고 우리 와이프와 함께 차량을 태백산 입구 까지 이동하니 열한시가 조금 넘었지롱/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와 차량이 얼마나 많은지 군에서 셔틀 버스로 눈꽃죽제장까지 무료로 운행을 하고 있더군요/ 시에서 대대적인 지원을 펼쳐서 성공적인 눈꽃죽제를 이끌어 내는 태백시 공무원들이 부럽더군요 어쨌든 축제장에 셔틀버스로 도착하니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서울시 퇴근시간대지하철역을 연상케 하는 인파들..........
사실 산행기는 산행을 한 사람이 써야 되는디.......(나는 눈꽃축제만 )
출발은 유일사 매표소-천제단-문수봉-당골 추차장 /
매표소에서도 인파는 많았고 천제단에 도착하니 제를 지내고 있었다. 문수봉에 도착하니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밥을 먹는데 살을에이는 바람에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정상에서 먹는 밥은 언제 먹어도 맛은 천하진미.........
당골 추차장에 도착하니 눈꽃죽제로 잔치집같은 분위기에 절로 신이 났다
오후03:00에 하산하니 버스가 얼마나 많은지 택견 차량으로 주차장까지 올라오는데 힘들었다
그래도 삐집고 들어와서 회원들을 태우고 정선에 청룡포로 출발
청룡포에 들려서 단종의 서글픔을 달래고 동동주 한잔하니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는 안도의 한 쉼표! 서둘러 고속도로로 홍천에 도착해서 한양밥상에 오삼불고기로 쇄주 한잔하고 수회성님/나 동렬/하이트 산악회 총각등 네명이 생맥주 한잔하고 헤어지니 기분이
아울러 하이트 산악회 임차장님및 하이트 산악회에 맥주및 생수를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림니다 다음산행에는 더많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잘 다녀왓다니 기분이 좋읍니다
무척 즐거운 산행을 했나보네요.산행기작성하느라 신경도 많이 썼구요. 하지만 글자크기를 좀더 크게하거나 줄갈이를 하면 읽기가 더 수월할텐데...글 솜씨도 많이 늘고 리얼한 산행기가 읽으면서 즐거웠읍니다.수고했읍니다.
신승호 총무님한테 글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의 컴퓨터에 선택항목이 잘못되어 있어서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