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찍은 사진을 보고 내가 이렇게 늙었나 실망하고 사진을 찍기 싫다고 생각할때가 있는 나이가 우리 나이인가 보다. 아마도 우리 친구들이 다 느끼고 여자 동창들은
더 더욱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여자는 아름다움에 더 예민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럴수록 더 사진 찍기에 용감하고 포즈도 굳어지지 않고 웃는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는데 두려움을 가져선 안된다고 생각해 아니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두려워 질테니까 말야
그래서 내가 젊게 사는 법을 얘기하고 친구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같이 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을게
1.최대한 나이를 의식하진 않는다
서울에서 하는 모터쇼를 2005년에 외환은행에서 VIP초대장을 보내 왔길래 처음 가보고 레이싱 모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올해 2007년 모터쇼가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4.14(토요일) 4.21 2주에 걸쳐 두번 갔었어 카메라 들고 모델들과 자동차 사진 열심히 찍었지
그때 유달리 눈에 들어오는 모델 친구가 한명 있더라구. 전예희라고 그전에는 황시내. 황인지가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고 참 이쁘다고 생각하고 다음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던 2007 KIS(국제전자전)에 전예희 사진을 A4용지에 칼라 프린트하여 싸인을 받아 왔지 .그 친구 처음에는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더군.
주로 학생들이 팬인데 나이 든 아저씨가 싸인을 해달라고 했으니 말야
그러고 나서 다음에 전예희 팬카페 가입하고 내 사진 올리고, 글올리고 그 친구도 이제 나를 알게 되고 급기야 카페 처음 대문 화면에 내 얼굴도 있어 ㅎㅎㅎ
그런데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 이렇게 팬으로 누굴 좋아하는 감정들은 정신을 젊게 하고 영을 맑게 해주는 것 같거던..... 혼자 그렇게 진정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그전 똑딱이 디카에서 DSLR 기종도 새로 사고 그 친구 스케쥴따라 촬영하러
갈 예정이야. 6.2(일산 킨텍스 2007스마트 홈전시회)6.3 용인 스피드웨이 SPEED
FESTIVAL 3전이 있어 갈 예정이고 ,7.7일은 서울오토살롱 예매를 했어
이런데 참석하면 모델들이 카메라마다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 주기 때문에 인물
사진은 실력이 엄청 향상 되거던 이런 모델 촬영이 아니라도 DSLR장만해서 거제의
그 아름다은 풍경을 찍다 보면 ,우리 친구들도 거제의 유명 사진작가가 되고 책도 내고 말야 일석이조.
어제 신승훈 정기 콘서트가 아니라 이벤트 콘서트에 갔다 왔는데 아내가 재미없다고 자꾸 가자고 해서 짜증나더라구 .나는 그런 분위기에 동화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인데 아내는 그냥 아는 노래 없으니 편하게 가자는 스타일이라 .나는 그런게 싫거던 자꾸 쳐지는 것 같아서 말야. 김장훈 조용필 콘서트등에 참석해 봤지만 그래도 우리 나이에는 조용필이 딱이야 ㅎㅎㅎ
2.의학적 측면
난 담배를 20년 정도 태우다 어느날 회사 비상구에서 담배를 피우다 갑자기 화가 나더군. 이 조그만 친구 한테 진다는게 무지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옆 동료에게 라이터랑 담배를 건네주고 그리로 곧장 은단과 사탕을 샀지. 그전에 3일째 실패한 기억
때문에(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 머리가 하얗터군)그러기를 1주 정도 사탕과 은단도 끊었지 정신력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8년정도 되는데 지하철에서 담배 막 피우고 온 사람이 옆에 오면 그렇게 싫더라구.
술은 즐기는 편이고 분위기를 즐기지
그리고 비타민은 매일 먹고(유한양행 트루비타),심혈관계질환 예방목적으로 아스피린프로텍트는 100mg을 매일 복용,근력유지를 위해 헬스 최대 주 3회 최소 2회는 반드시 함.
3.스트레스 줄이는 법
주3회 정도 직원들과 당구를 치고 당구친 후 주1회(격주) 정도 음주는 소주 1병에서 1병반을 넘지 않게 소량으로 하며 ,
퇴근후 집에서 인터넷 고스톱을 10-20분정도로 .....
4.정신건강
정말 책을 안 읽었었는데 2004년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 현재 265권 시립도서관에서
5권을 빌리면 2주 빌려주는데 버스나 지하철 출퇴근시 매일 읽고 있음.
그래서 남아수독오거서를 한 수레당 600권으로 자체 계산해서 죽기전까지 3,000권목표로 하고 있음.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을 몇 자 적었는데 친구들도 건강관리에 신경들 써서
중간에 더이상 낙오하는 친구가 없이 오래 오래 만날수 있기를 기원하며
2007.5.30 아침에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