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아름다움의 기준이 꼭 섹시는 아니죠!
★...국내최고의 몸짱은 누구일까 ? 울퉁불퉁한 근육맨들의 구릿빛 향연이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다. 22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 미스터 & 미즈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이 그것.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 같은 몸매다. 그러나 관중들의 시선은 여성 보디빌더에 더 집중되었다. 군살 하나없는 아름다운 몸매에 매혹적인 선율에 맞춰 드러났다 사라지는 이두근과 광배근은 몸으로 보여주는 섹시함의 극치이다
이미 오래 전 남성의 영역을 벗어난 보디빌딩은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여성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스포츠가 되었다. 500여 명 관중들의 환호와 부러움 가득한 탄식, 손에 땀이 배는 긴장감. 국내최고의 ‘근육남녀’를 뽑는 미스터코리아와 미즈코리아의 각축장은 드라마틱한 축제의 현장이다
★...여자일반부 -55kg급과 -52kg급에 출전한 선수들이 탄력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55kg급에 출전한 홍은경(부산광역시 보디빌딩협회)이 레게머리를 뽐내며 탄력 넘치는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상큼함으로 승부건다. 김성은(-49kg급, 경기 팝스이탈리아짐)이 율동에 맞춰 개인기를 펼치고 있다.
★...커플경기는 또 다른 볼거리. 커플 결승에서 맞붙은 인천 유형준, 김지은 조와 경기 유승호, 유미희조가 색다른 퍼포먼스로 관중의 시선을 모았다
★...서울의 자존심 박수희(-49kg급)와 전북의 철녀 이성희(-55kg급)가 구릿빛 등 근육을 뽐낸다
★...49kg급에 출전한 여성보디빌더들이 배에 힘을 잔뜩 주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사진=김진경 기자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