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영국에서 며칠전 나온 기사를 번역한 것을 붙여넣기 한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번역 안했음^^)***
영국 C형 간염 치료약 사용 허가
C형 간염에 감염된 뒤 만성간염에 시달리는 수천 명의 환자들은 좀더 효과적이고 값비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결정은 영국 정부가 지난 10년 간 급증하고 있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질병인 C형 간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다.
보통은 다른 항-바이러스 약품과 함께 사용하는 페그인터페론(pegylated interferon)에 대한 공식적인 사용 허가는 영국에서 가장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질병 중에 하나인 간염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비의 중대한 인상을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이 약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정부는 이 약품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의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의 국립건강보험(NHS) 감시기구인 최상의 진료를 위한 국립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Clinical Excellence)는 주장했다.
현재 2,000여 명만이 페그인터페론으로 치료 받고 있거나 좀더 일반적인 인터페론 알파(interferon alpha)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약품을 이용하는 환자의 숫자는 급증하게 될 것이다. 각 환자에 대해 3,200파운드 정도의 추가 진료비를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심지어 매우 보수적으로 진료비를 책정하더라도 그 비용은 연간 110억 파운드에 이르게 될 것이다.
C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은 몇 년 동안 자각하지 못한 채 지내게 된다. 50,000명에서 500,000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를 보균한 채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렇게 높은 감염자 수가 정확하다면 10명 중 1명은 이 질병에 감염된 것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약 5명 중 1명은 결국 만성간염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것이 확실하게 나타나게 되기까지는 약 20년 이상이 걸린다.
런던 국립건강보험 산하 병원인 바트앤드로열 런던병원(Bart and the Royal London NHS trust)의 간염전문의인 그래함 포스터(Graham Foster)는 "영국 환자들이 몇 년 동안 다른 나라 환자들이 받아온 동일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최초의 긍정적인 발전이다."라고 말했다.
첫댓글페그인터페론은 '페가시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출시를 위해 임상실험중이고 한국로슈에서 판매할 것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인터페론이 매일 혹은 주3회 주사를 맞는 반면 이건 1주일에 한번만 맞습니다. 제약사는 효과도 더 좋다고 합니다만 그건 아직 활실히 모르겠고...
첫댓글 페그인터페론은 '페가시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출시를 위해 임상실험중이고 한국로슈에서 판매할 것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인터페론이 매일 혹은 주3회 주사를 맞는 반면 이건 1주일에 한번만 맞습니다. 제약사는 효과도 더 좋다고 합니다만 그건 아직 활실히 모르겠고...
1-2년 내에 나올 것 같구요. 그 이후에 B형간염쪽으로도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겁니다. 인터페론보다 3~5배 정도 비싼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