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새>는 이해인 수녀님께서 두 분의 그룹명으로 지으셨습니다.
수녀님은 수도명이 Claudia(클라우디아)여서 '구름(Cloud)'이라는 말과 비슷하고
실제 수녀님은 구름을 너무나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로제 형님께서 작곡하신 헤르만 헤세의 시 '흰 구름"을 너무나 좋아하시구요.
로제 형님은 새처럼 노래를 하시니 '노래하는 Roger Bird'라고 연상되어서
두 분의 구룹명을 <구름새>라고 하셨답니다.
"동방신기나 소녀시대 처럼 큰 인기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저희도 그룹명이 있답니다"라고
함께 초청행사를 시작하실 때마다 자주 말씀하십니다.
<구름새>초청 공연은 국내의수많은 성당과 교회 및 사찰은 물론이고
대학이나 관공서 군부대 교도소 등에서 이루어졌구요.
미국 캐나다 싱가폴 필리핀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도 수없이 진행되어
시와 노래를 통한 '삶의 영성'을 나누어 왔습니다.
수녀님께서 어서 쾌유하시어 아름다운 나눔의 행진이 계속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첫댓글 "구름새" 참으로 멋진 이름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합니다.
"바다새"라는 팀(가수)도 있었지요.
두 분의 만남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네요.
"구름새"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
수녀님과 로제님 웃는 모습이 너무 닮으셨네요.
어제였던가? 하늘에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에 넋을 잃었어요.
영상으로 담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는데 두손이 잠겨있어 그져 바라보기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