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생각을키우는NIE]“읽고 쓰는 즐거움 느꼈어요” | |
태백청소년수련관 7개교 대상 NIE논술교실 운영 | |
[사진설명] ◇태백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 까지 7개교를 대상으로 NIE논술교실을 운영했다. | |
태백청소년수련관(관장:서범석)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함태초등학교 등 7개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NIE논술교실을 운영했다. 사교육비 절감과 보육기능으로 마련된 방과후 교실에는 학습력을 높이고 취미활동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국어, 수학, 영어, 종이접기, POP예쁜글씨, DIY, 북아트 등이 준비됐다. NIE논술교실은 매주 월요일 국어시간에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각 20명씩을 대상으로 오후 5시 40분부터 7시 10분까지 운영됐다. NIE논술교실은 요령이나 형식적 틀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업이다. 실생활에서 문제에 부닥쳤을 때 자신의 생활경험을 신문기사와 관련 지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어린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 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이다. 글을 잘 쓰려면 우선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이나 사례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론보다 직접 글을 써 봐야 한다. 월별로 주제를 정해 운영한 프로그램 중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신문 기사나 광고를 활용해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광고하는 <나도 발명왕>,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추모글 쓰기>, <기자가 되어 인터뷰 기사 쓰기>,<우리 지역 소개하기>,<마음껏 칭찬하기>,<기사내용 찬·반 토론하기> 등의 수업을 꼽았다 수업에 참여한 박지현(삼성초 6년) 학생은“NIE 수업을 통해 신문 읽는 즐거움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동시에 알게 되었다”며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원NIE연구소 전현숙 강사는 “주1회 실시하는 신문활용교육을 그저 신문이나 뒤적이다가 오리고 붙이는 수업으로 여기던 학생들이 수업이 거듭되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이 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잘 요약해서 쓰게 되어 보람있다”며 “방과 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첫댓글 전현숙 선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안 팀장님 기사도 잘 봤습니다. 우리 7기도 기회만 있다면.. 잘 할 수 있는데.ㅎㅎㅎ
그럼요 수업후 후기 꼭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