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 쌍홍문
남해 금산 보리암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유명한 만큼 그 전망이 빼어났다.. 봄 , 여름, 가을 , 겨울 사계절 어느때라도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일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다.
남해를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 할 필수 코스
등산하는 분들은 아래에서 금산 보리암까지 걸어서 올라오는 분들도 계셨으나..
아이들을 동반한다면 제2주차장에서 도보 15분이면 보리암에 힘들이지 않고 올 수 있었다.
오늘도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오시는 분들이 보였다.
남해대교
부산출발 ~ 남해고속도로 ~ 진교IC ~ 남해대교 건너 ~ 보리암 도착
2시간 반 걸림.
보리암 제2주차장
보리암 입구
보리암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까지는 3.2km
제1주차장에서 소형승용차 주차비 4,000원
경차는 3,000원
걸어서 올라오긴 상당한 거리였다.
3km쯤 되는 거리였으니 2시간 30분정도 걸릴듯 했다.
제1주차장에서 마을버스가 운행되었다.
오늘은 평일이라 운행이 띄엄 띄엄 했지만.. 주말이나 특별한 날은 자주 운행되는 듯했다.
보리암 제2주차장
매표소
개인 어른 입장료 1,000원
1주차장 주차비 4000원 . 총 드는 비용 1인일경우 5000원.
아래 복곡주차장에서 제2주차장까지는 4.2km(약 3시간소요)
현위치 제2주차장
보리암까지 15분 거리
제 2주차장에서 이 길을 따라 천천히 보리암까지 15분.
약간 가파른 언덕.
보리암 도착하기 전에 남해바다가 보이기 시작 했다.
너무 멋진 풍경에 사진 찍기 바쁜 우리들 ~
저기 아래 상주해수욕장
금산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삼남제일의 명산(705m)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하여도 효험이 없자
이곳 금산을 찾아 와 백일기도를 한 후 조선을 건국하게 되어 보은 한다는 뜻으로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이라고 바꿔 부른게 되었다고 한다.
(명승 제39호)
제2주차장에서 보리암 0.1km(5분)
보리암에서 쌍홍문 0.26km(15분)
보리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금산 정상
0.1km(5분)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계단
유모차는 이계단만 조심해서 힘좀 들이면 무사 통과 ㅎ
금산보리암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고찰로
동해의 낙산사 홍련암.
서해의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전국 3대 기도 도량중 하나이다.
망망대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산의 기암절벽 영봉에 자리잡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 보광전, 간성각,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보리암전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74)이 있다.
이외에 큰 대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이 있으며
그 왼쪽에는 남순동자, 오른쪽에는 해상용왕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이 관세음보살상은 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이 인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려져 너무 멋진 곳이었다.
봄, 여름, 가을, 어느때나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다.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삼층석탑
금산 정상의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보(裨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보리암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보리암 전 삼층석탑으로 불리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683년(신문왕3년)에 원효대사가 금산에 처음으로 절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가락국의 수로왕비인 허태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파사석으로 탑을 만들었다고 한다.
*비보 : 풍수지리상 나쁜 기운의 지역에 탑, 장승 등을 세워 나쁜 기운을 억누르고, 약한 기운을 보충하는 일
관세음보살상
부산 ↔ 남해 금산보리암
(차량 운행 시간표)
서면(구)대아호텔 앞 : 오전 06 : 00
부산역 아리랑 호텔앞 : 06 : 20
대신동 국민은행 앞 : 06 : 30
사상 대풍주유소앞 : 06 : 40
(매주 토요일 및 매월 그믐날 부산역 아리랑 호텔 앞 오후 7시30분 출발)
보리암차량운행시간표
보리암 ↔ 남해우체국앞
(위사진참조)
부산에서 보리암 운행 차량이 있는걸루 보아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 듯 했다.
보리암에서 쌍홍문 내려가는 길
10분 정도 산길 따라 내려갔다.
보리암에서 쌍홍문까지는 가까운거리에 있어
보리암을 간다면 꼭 들려서 볼 만한 곳이라 생각 된다.
쌍홍문 내려 가는 길 ~
저기 멀리 남해바다와 상주해수욕장이 보였다.
이 난간 왼쪽에 '용굴'이란 곳이 50m앞에 있었는데
마른 풀숲에 가려 잘 보이진 않았다.
여기 저기 동굴도 보였고 ~
단군성전 가는 방향쪽에 있던 동굴
동굴 안에서 기도를 드리는 듯 했다.
쌍홍문 입구
기암괴석 틈사이로 통로가 나 있었다.
얼핏 보면 돌들로 막혀 길이 없는거 처럼 보이기도 했다. ㅎ
쌍홍문 두개의 문중에 오른쪽 문 하나
쌍홍문
쌍홍문 바위 굴은 금산 38경 중 하나.
보리암에서 왼쪽 등산로를 따라 10분 정도 산아래로 내려오면 쌍홍문이 보인다.
관세음보살상이 있는 곳에서 왼쪽 표지판이 있어 찾기는 쉽다.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곳.
모 TV프로그램에서 소원비는 장소로도 소개된바 있었다.
쌍홍문 오는길 용굴이 있었다.
쌍홍문 안 세개의 소원비는 구멍
세개의 구멍안에 돌을 던져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보기보다 너무 어려움.
작은 돌을 아무리 던져봐도 잘 들어가지 않아
여러번 시도 끝에 포기 ㅜㅜ
장군암
장군이 봉을 향하여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장군암이라 하였으며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 한다.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서면 비로소 한려수도의 올망조망 모여있는 다도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쌍홍문 바로 앞 위치.
장군암을 휘감아 자라는 송악이 멋졌다.
산 아래에서 부터 여기까지 등산해서 오시는 분들.
사바세계를 벗어난다는 의미에서 일명 해탈문이라 불리는 쌍홍문을 통과한다.
굴 안에서 보는 비단결과 같은 숲과 바다와 하늘이 한 편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쌍홍문 안 위는 뻥 뚤려 있었다. ㅎ
쌍홍문 여기저기 동굴같은 곳
보리암으로 향하는 통로
소원 비는 세개의 작은 구멍
산신각위에서 ~ 바라본 보리암과 남해바다
이성계가 소원 빌었던 곳
지붕이 살짝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