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 t a n b u l
추천하는 숙소 : 동양 호텔&호스텔(1박 13?, 조식 포함&맛있음, 시설 깔끔, 아야 소피아 근처, 맞은편에 CITI ATM)
추천 식당&까페 : 세븐 힐즈
성수기가 아니면 상관없지만.. 가능하다면 첫 야간버스는 예약하고 오세요.
(저는 원래 루트대로는 버스가 없어서 터키에 가서야 여행 방향을 바꿨어요.)
톱카프궁전은 아침 일찍 가야 사람이 적다더군요. (수요일 휴무)
아야소피아에는 아침에 가시면 줄 엄청 서야해요. 그러니 점심시간 이후에 햇빛도 피할겸 들어가시길..
저는 한 3:00pm쯤에 갔는데 매표소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도 일 처리는 느리다는;;)
블루모스크에 들어갈때 스카프는 입구에서 나눠주니 따로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랜드바자르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40%이상은 깎으셔야 합니다.
엽서묶음을 돌아다니면서 많이 파는데요 웬만하면 안사는걸 추천. 제가 절반 이상 깎아서 샀는데도 펼쳐보니 구성이 별로라서 돈이 아깝더군요.
길을 모르면 지나가는 사람 아무한테나 물어봐도 다 친절히 알려주지만
'ask me'라 적힌 파란 티를 입은 학생들이 안내 봉사단인지 영어를 좀 합니다.
보스포러스 페리는 보통 1:30~2:00pm 페리가 마지막입니다.
루멜리히사르 폐장시간 4:30pm입니다. [4:50pm에 도착해서 눈물 흘린 1人]
터키 버스에는 현금을 내는 통이 없어요. 버스티켓(2TL)을 사거나 악빌(터키식 교통카드) 이용하셔야 합니다.
전 올라타고나서 당황했다는....;;
근데 모든 정류장에 버스티켓 판매소가 있는건 아니니 버스 타실분은 여유분도 챙겨 다니시길..
혹시 버스 티켓이 없다면.. 다른 터키인분께 악빌로 찍어달라 부탁하는 방법도 있어요.
C a p p d o c i a
추천하는 숙소 : Traveller's Cave Hotel(전망 최고, 음식 맛있음, 동굴호텔이라 시원함, 직원들이 장난많고 친절)
추천 식당&까페 : Traveller's Cave Hotel이 웬만한 식당보다 나음. SOS Restaurant의 Sac Tava!!! (항아리케밥은 추천수에 비해 별로)
괴레메 마을에 도착하시면 자그만한 센터가 한가운데에 있거든요. 거기에 호텔 이름 말씀하시면 픽업 나옵니다.
투어는 한번 예약하면 환불이 불가능하니 유의하세요.
[카파도키아 투어]
벌룬투어 : 5:30am 쯤
그린투어(60~70TL) : 9:30am 쯤
-이동거리가 길어서 중간에 차 타고갈때 좀 지루하지만,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단체투어에 참가한거니까요.
으흘라라 계곡 트랙킹 힘들지 않습니다. 햇빛을 가릴 모자 하나만 챙겨오시면 될듯.
레드투어(55TL) : 9:30am 쯤
-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 성지 순례로 많이들 오시는데 종교적 색깔이 강하다보니 크리스찬 아니면 비추라는 평을 듣긴 합니다.
저도 처음엔 '아..... 레드투어가 설마 교회당만 둘러보고 끝나는 투어는 아니겠지..' 하고 걱정했으나
그 이후에 갔던 장소들이 좋아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린투어랑은 확실히 색깔이 달라요.
혹시나 도자기 사실 생각 있으시면 절반 이상 깎아서 사세요.
로즈밸리투어(15TL) : 5:30pm 쯤
- ISHTAR 숙소에서 하는 로즈밸리 투어에 참가하세요.
다른 여행사에서 하는 로즈밸리투어는 석양 포인트에서도 잠깐만 구경하다 내려오는데
ISHTAR 숙소 주인분은 똑같은 가격 받고도 느긋하게 석양 보면서 마실거, 먹을거 나눠주신다더군요.
(단, 다른 숙소 사람들이 투어에만 참가하는 경우엔 25TL)
전 첫날 했던 로즈밸리투어가 너무 아쉬워서 ISHTAR서 다시 할 '뻔' 했습니다.
F e t h i y e & O l u d e n i z
제가 이 보트투어에서 사기를 당했더랬죠.
사람이 많이 타는 큰 보트일수록 쌉니다^^; 보트투어 가격은 보통 1인 15~20TL입니다.
저도 만약 저 가격을 줬더라면 보트투어를 아주 강추했겠지만
동양호스텔 옆 하나로여행사 후세인한테 1인 30?를 주고 했더랬죠.
나중에 가서 별로였다고 대놓고 말했음ㅡㅡ..
근데 후세인도 그런 투어인줄 몰랐다고 매우 미안해해서 더이상 화낼 수 없었음.
P a m u k k a l e
파묵칼레에 가려면 무조건 데니즐리를 경유해서 가야합니다.
파묵칼레 회사 버스로 데니즐리로 가는데 돌무쉬가 서더니 갈아타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삐끼인줄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계속 공짜라고 설득하기에 갈아탔어요.
'공짜냐, 석회붕까지 제대로 데려다주는거 맞냐.'라는 확인을 한 후에 갈아탔는데 무사히 데려다주더라구요.
그래서 3시간도 안걸려서 도착했어요. 혹시나 돌무쉬가 오더라도 약속만 받아낸다면 갈아타셔도 괜찮을 듯..
[돌무쉬 운전하신 분은 '파묵칼레 버스 회사'에 딸려있는 여행사 직원분이셨구요, 전부다 호텔 정해졌다고 하니
아~ 그래요? 하면서 버스회사 앞에서 짐 다 내려주고 구경 잘하라고 보내주시더라는~]
석회붕에서 온천하고 천천히 구경해도 5시간이면 충분히 다 봅니다.
A t h e n s
지하철에서 여권 털릴뻔했어요. (단체여행객 중 한분도 눈 앞에서 지갑 털렸다던..)
동양인 여행자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아테네 유적군 통합 입장권(12?>6?) & 뉴 아크로폴리스 박물관(5?>3?)은 국제학생증 혜택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도 나자르본주는 많이 팝니다. 그렇지만 터키보다 훨~씬 비싸요.
약 3배 가격이니 나자르본주 사실 분은 미리 터키에서 사시길..
S a n t o r i n i
추천 숙소 : 산토리니에서 묵었던 세 호텔은 모두 좋았어요. 나름의 장점이 있었음.
노틸러스 돔([피라], 큰 호텔은 아니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쁨, 친절함)
안드로메다 빌라([이메로비글리], 좀 비싸긴 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 예쁜 호텔들, 과일 서비스)
헬리오포스([Oia 근처 피니키아 마을], 이아마을 중심지에서 도보로 30분 떨어져있지만 Oia의 같은 시설 호텔 대비 가격 1/2도 안됨)
그래도 산토리니라고.. 3박 모두 호텔에서 묵었는데.. 픽업차량들이 다 파업했다고 스스로 찾아오라고 했어요.
신혼여행자 아니시더라도 렌트해서 돌아다니시길.... 걸어다니면 사람 만신창이됨.
+
터키에서는 국제학생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요.
터키항공 온라인 체크인(이코노미 좌석 승객이라면 추천!)
: 비행기 출발 24시간전부터 터키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체크인을 한다.
(이름, e-ticket number만 있으면 됨)
미리 체크인을 한 승객에 한해서는 온라인 체크인 전용 창구에서 바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역시나 이코노미 라인에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직원분께 온라인 체크인이 뭔가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이후에는 계속해서 온라인 체크인을 활용하여
줄 길게 서지 않고 바로 티켓을 받았어요.
(그리스, 터키의 공항에는 터키항공 온라인 체크인 전용 창구가 여러개 있어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웬만한건 다 읽어보셨을 것 같아서
자잘한 것들(-_-ㆀ) 위주로 적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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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네이버카페 지바고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cafe.naver.com/card1004/2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