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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캄보디아 최대의 결혼식 (2011년 1월)
(글, 편집)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의 결혼식'은 성대하고도 흥겨운 것으로 유명하다. 금년(2011) 1월 말에 근년에 들어와 캄보디아에서 거행된 예식 중에서는 최대 규모인 결혼식이 열렸다.
이 결혼식은 전직 '캄보디아 군'(RCAF) 총사령관에서 해임된 후(2009년 1월에 있었던 이 사건은 일종의 숙청으로 해석되고 있음), 상대적으로 한직인 부총리 겸 '국가 마약단속국'(NACD) 의장에 임명된 께끔연(Ke Kim Yan) 대장의 아들과, 훈센(Hun Sen) 총리가 신임하는 인물일 것으로 확실시되는 '프놈펜 특별군구'(='수도방위 사령부' 격) 사령관 쁘롬 딘(Prum Din) 대장의 딸이 백년가약을 맺는 행사였다.
이 결혼식에 대해서는 장 끌로드 상떼르(Jean Claude Santerre)라는 프랑스인 사업가가 <캄보디아는 과연 베트남의 속국인가>(2011-3-11)라는 보고문을 통해, 자신이 전해들은 소문을 다음과 같이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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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Bar)를 나온 우리는 훈센 정권의 군 장성 중 1명이라는 께끔연 장군 소유의 고급 빌라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보파가 나에게 말하기를, 께끔연 장군의 아들 1명이 금년(2011) 1월 말에 또다른 고위 장성의 딸과 결혼했다고 알려줬다. 사돈이 된 장성은 '1997년 7월 캄보디아 쿠테타' 당시 전차부대를 몰고가서 '왕당파' 군대를 궤멸시킨 인물이라고 했다.
보파에 따르면, 께끔연 장군의 아들 결혼식에는 훈센 총리 자신을 비롯하여, 속안(Sok An) 부총리 등 캄보디아 고위 관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캄보디아에서 엄청난 행운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그 결혼식의 부케용 꽃 장식에만 20만 달러가 사용됐다고 하며, 50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의상도 착용했다고 한다.
신혼부부는 골프 코스가 딸린 아름다운 저택을 결혼선물로 받았다. 나는 그 대저택이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도대체 그 엄청난 부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했다. 캄보디아는 너무 가난해 보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촌에서 초라한 오두막 생활을 하는데, 그런 집들은 강풍도 제대로 막아줄 것 같지 않았다. 프놈펜의 밤거리 구경은 나로 하여금 약간의 양심적 충격을 받게 만들었다. |
'크메르의 세계'는 이 결혼식 실황을 담은 다양한 동영상들을 수집하여 하나의 게시물로 편집하여 공개한다.
3일째의 피로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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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통상 3일간 치뤄지는 캄보디아의 결혼식 절차에서, 그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날의 피로연 상황을 전반적으로 기록한 동영상. [길이: 57분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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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훈센 총리 부부의 람웡 댄스. 하객으로 참석한 훈센 총리와 그 부인 분 라니(Bun Rany) 씨가 부총리 및 장관 부부들과 함께 캄보디아의 대중적 댄스인 람웡(Ramvong, 람봉)을 추고 있다. |
첫날의 결혼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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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결혼식 Part 4. 신랑 신부를 축복하는 종교의례에서, 훈센 총리가 모발 일부를 자르고, 찌어 심(Chea Sim) 상원의장이 성수(聖水)를 적신 면실을 신랑 신부의 팔목에 감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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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첫번재 동영상에서 하객들 입장 순서만 봐도..
끝이 없네요... 엄청나네요...
께끔연 장군이 쁘롬 딘 장군과 사돈을 맺음으로써..
가문의 명백은 유지하겠는걸요...
"께끔연은 죽지 않는다!!" 인가요?? ^ ^
께끔연 씨 아들은 가문의 명운을 위해서라도
마눌님한테 평생 이혼도 못하고 잡혀살듯 하네요.. ㅋㅋㅋ
프랑스인은 결혼식 비용이 몇십만 달러 들었다고 기록했지만
정말 100만 달러가 들었을지도 모를 정도의 규모구만요..
첫번째 동영상을 분석해보니
이번에 사기 혐의로 잡혀들어간 여성인
펭 꾼티어 보레이 상원의장 의전실장이
훈센 총리와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네요... ;;;;
(14분 무렵의 재벌회장들 테이블 다음에 비쳐지는 테이블)
하여간 신랑 신부부터
장인 장모, 시부모.. 훈센 총리 등등...
춤 못추는 사람은 없구만요...
역시 람봉을 못추면 크메르인이 아닐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