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리그 수원블루윙즈의 팬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FA컵 결승전 <부산 vs 수원> 이 24일 일요일 오후4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수도권의 많은 수원팬들이 KTX를 이용해서 부산까지 내려가는 KTX 투어가 계획되있습니다. (비록 잡음은 많지만...)
해당 KTX 열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언론보도용>
10.24.일 11시 서울역 출발 -> 11:15 광명역 정차 -> 이후 무정차 -> 14시경 구포역 도착
<코레일 홈페이지 확인>
10.24.일 11시 서울발 부산행 KTX 127열차
(서울 11:00 -> 광명 11:15 -> 대전 11:54 -> 동대구 12:42 -> 부산 13:51 도착
일단 FA컵 열차와 127 열차의 서울역 출발시간이 똑같지만, 정차역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FA컵 열차는 서울, 광명, 구포역에만 정차하기 때문이지요.
어떤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27열차의 승차권예약이 가능한걸 봐서는 FA컵 열차의 지연출발이 예상됩니다만...
10.24.일 서울->부산 KTX 11시 열차 다음이 11시30분 열차라서 여유도 많지 않을거같고...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철동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첫댓글 수원 서포터가 대부분 광명역에서 탑승하는 것으로 예상하면, FA컵 열차가 서울역 출발은 127 열차보다 조금 늦게하고, 광명역에서도 더 오래 정차하고 늦게 출발해서, 대전역에서 127 열차를 추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FA컵 열차가 지연출발하는 것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다만, 대전에서 추월한 다음에 쭉 달리지 않을까요?
광명에서 많은사람들이 타니까..타는시간을 생각하면...아마도 그냥 쭉 뒤따라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만약에 진짜로 대구나 대전에서 앞질러 가면 대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