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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일 : 12월 3일
(1) 책명 : 괭이부리말 아이들
(2) 지은이 : 김중미
(3) 읽을 쪽 : ~56
(4) 줄거리 : 괭이부리말은 인천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조선시대에 섬이었으나 간척 사업으로 국토의 일부가 되었다. 괭이 부리말 아이들은 쌍둥이 자매 숙자와 숙희, 동수 형제들이다. 숙자와 숙희의 어머니는 비디오 가게를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아서 어머니는 결국 집을 나가게 된다. 쌍둥이 자매는 집안의 일을 모두 도맡아 하게 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 이로 인해서 중학생인 동수는 본드 흡입에 담배까지. . 나쁜일을 하게 된다. 동수는 나쁜 일을 해서라고 자신의 동생을 배불리 먹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기에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동생의 배고픔을 해결하려 했다.
(5) 느낀점 : 주인공인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지극히 불쌍한 아이들이아버지는 술에 지쳐 가정을 소홀히 하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시고.. 하지만 절망하지않고 생계를 위해 노력하는 쌍둥이 자매들을 보고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투정부리고, 반박하고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월일 : 11월 26일
(1) 책명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 지은이 : 마거릿 미첼
(3) 읽을 쪽 : ~ 153쪽
(4) 책 줄거리 : 조지아 주의 타라에서 대지주의 장녀로 태어난 스칼렛 오하라는 오만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주위의 모든 남자들을 매혹시킨다. 그녀는 이웃 농장의 애슐리 윌크스를 좋아하지만, 애슐리는 자신의 사촌 동생인 멜러니와 약혼했다. 스칼렛은 애슐리에게 사랑을 고백해 보지만 소용이 없자 홧김에 멜러니의 오빠 찰스와 결혼해 버렸다. 그들의 결혼 직후에 남북 전쟁이 터지고 애슐리와 찰스도 입대하는데, 찰스가 전쟁터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미망인이 된 스칼렛은 애틀랜타에 있는 찰스의 고모 집에서 멜러니와 같이 살게 된다. 애슐리가 휴가 나왔을 때 스칼렛은 그를 유혹하려 하지만, 애슐리는 멜러니를 잘 부탁한다고 하며 다시 전쟁터로 떠났다. 북군의 의해 남부의 보급로가 차단되면서 애틀랜타는 굶주림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게 됬다. 스칼렛은 갓 출산한 멜러니를 데리고 고향인 타라로 피난하는데, 전부터 늘 스칼렛 주위를 맴돌던 레트 버틀러가 이들을 도와준다. 고생 끄텡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스칼렛의 어머니는 이미 죽었고, 아버지는 정신 착란에 빠져 있었으며, 흑인 노예들은 모두 도망가고 없었다. 할 수 없이 스칼렛은 목화를 따고 채소를 가꾸는 등 힘든 노동을 직접 해야 했고, 패잔병이 되어 돌아온 애슐리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유혹해보지만 애슐리는 멜러니와 아기를 버리지 않는다.
(5) 느낀 점 : 이 책은 미국의 남북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제목에서 대충 직감할 수 있었던 것이 남북전쟁으로 무언가가 사라졌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보인다.
남북 전쟁 이전의 남부와 전쟁이후의 남부를 그린 이 소설에서 제목의 '바람'뜻하는 것은 당연히 전쟁의 소용돌이 일것이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다 읽게 된다면 제목의 바람처럼 전쟁과 사라진 것은 무엇인지 알게 될것이다.
월일 : 11월19일
(1) 책명 : 햄릿
(2) 지은이 : 셰익스피어
(3) 읽은쪽 : 전체
(4) 줄거리 : 12세기경 덴마크 왕국에서 왕이 갑자기 죽어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가 왕이 된다. 햄릿의 아버지가 죽자 어머니는 클로디어스와 결혼한다. 어느 날 죽은 햄릿의 아버지가 유령이 되어서 나타나는걸 호레이쇼와 친구들이 발견한다. 호레이쇼는 햄릿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어 햄릿은 그 말을 듣고 유령과 만난다.유령은 햄릿을 데리고 가서 클로디어스에게 독살되었다고 말하고 복수를 명령한다. 햄릿은 클로디어스가 의심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미친것 처럼 행동하고 연인인 오필리에와의 사랑도 포기하게 된다. 햄릿은 유령이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기때문에 독살이 사실인지를 알아보기위해 클로디어스에게 살해 당시의 내용을 담은 연극을 보여주게 된다. 클로디어스는 심기가 불편한지 자리를 뜨게되고 햄릿은 클로디어스가 죽였다는걸 확실히 알게된다. 그 후 햄릿의 어머니가 햄릿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되고 그때 휘장뒤에 숨어있던 오필리아의 아버지 폴로니어스를 클로디어스로 착각해 죽이게 된다. 햄릿은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영국으로 추방된다. 오필리아는 실연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살을 하고 이때 아버지인 폴로니어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돌아온 레어티즈는 동생의 죽음으로 햄릿에 대한 증오가 커진다. 영국으로 쫓겨간 햄릿은 왕의 계락을 역이용하여 귀국한다. 위험을 느낀 왕은 레어티즈를 이용해 햄릿을 죽이려 한다. 레어티즈와 햄릿이 검술 시합을 하도록 마련한 왕은 독을 바른 칼과 독약이 든 술을 준비한다. 레어티즈와 검술 시합을 한 햄릿은 레어티즈의 독을 바른 칼에 치명상을 입지만 클로디어스를 찔러 아버지의 복수를 합니다. 거트루드(햄릿의 어머니)는 클로디어스가 햄릿에게 주려고 준비했던 독주를 마시고 죽고, 햄릿도 친구에게 세상에 진실을 알릴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5) 느낀점 : 영국의 작가 '셰익스피어'어가 지은 '4대비극' 중 햄릿은 가장 감동적이었다. 만약 햄릿이 살아 왕위에 올랐으면 틀림없이 모든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왕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했다. 이 내용의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주인공들이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점이 안타까웠지만 모두가 읽을 만한 책이라 권장해 주고 싶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고 사람을 반성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렇게 주인공 햄릿은 종종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한다. 햄릿이 결말을 맺을 때 그의 대사는 항상 심오하다. 햄릿이 광기 속에 내뱉는 말조차도 폴로니어스가 인정하듯이 의미심장하다.
월 일 : 10월 29일
(1) 책 명 :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2) 지은이 : 보도 섀퍼
(3) 읽은쪽 : 전부다
(4) 줄거리 : "키라"는 열두 살된 평범한 소녀이다. 개를 키우고 싶어하고 엄마 아빠가 돈 때문에 다투시는 걸 제일 싫어한다. 그런 키라가 어느 날 다쳐서 쓰러져 있는 개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키라는 이 개에게 "머니(MONEY)"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1년 후 에 머니가 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이다. 키라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머니와 함께 "돈"이라는 세계를 향해 모험을 떠난다. 키라는 머니의 충고를 듣고 곧 소원 앨범과 소원 상자를 만들고 성공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세가지 소원(컴퓨터, 샌프란시스코의 장학생으로 가는 것, 부모님 빚문제 해결)을 이루기 위해 삶의 태도를 바꾼 키라는 CD구입에 쓰던 용돈을 저축하고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배운다. 키라의 저금통은 단순한 돈통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상자"가 됐다. 키라는 절제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입의 50%는 미래를 위해,40%는 소원을 위해,10%는 소비를 위해 사용하는 저축습관을 기르게 된다. 또한, 동네 개를 돌보는 등 일거리를 찾아 돈을 마련하고 재테크와 주식의 원리도 배운다. 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성공의 비법을 배워 나간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이야기를 듣고 교훈을 얻게 되고, 나중엔 트룸프 할머니와 펀드모임을 만들어 많은 이익을 얻고 콜트슈테른 아저씨로부터 공동창업까지 제안받기에 이른다. 그러는 동안 "투자와 저축"을 배우고 "72공식"과 "주식", "펀드"등 많은 것들을 배워 돈을 늘려 나가게 된다. 하지만 키라가 배운 것 중에 정말 소중한 것은 돈을 배우는 방법이 아니다.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우는 것,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임을 깨우치게 된다. 부자가 되는 법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을 통해 세상에서 더욱 커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법이다. 그것을 통해 점점 자신을 변화시키는 법을 배워나가게 된다.
(5) 느낀점 : 나도 돈의 소중함을 알고, 돈을 쓸데없는 곳에 흥청망청 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키라처럼 계획있고 돈을 어떻게 써야 잘 쓰는것인지 알고 그 계획에 알맞게 차근차근 돈을 모아서 필요한곳에만 돈을 쓸수있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저금도 많이 해야겠다.
월 일 : 11월 5일
(1) 책 명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 지은이 : 케네스 블랜차드
(3) 읽은쪽 : 전부
(4) 줄거리 : 대기업의 중역인 웨스 킹슬리가 어느날 범고래쇼를 보고 어떻게 바다의 포식자인 범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뛸 수 있을까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담당 조련사로부터 고래의 긍정적 행동에 주목해였다. 잘했을 때는 과도하게 칭찬을 해줌으로써 고래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는 행위를 반복할 수 있도록 하고 부정적 행동은 외면하는 것이다. 못했을 때는 그 행동에 주목하지 말고 재빨리 다른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는 내용의 얘기를 듣게되었다. 그 후 웨스 킹슬리는 조련사로부터 명망 높은 컨설턴트인 앤 마리 버틀러라는 여성을 소개받아 범고래의 조련 방법을 직장과 가정내 인간관계에 적용시키는 법을 심층적으로 학습을 받고난 후 그 이론을 현실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결국 기업의 간부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게 되었다.
(5) 줄거리 : 평소 타인의 잘못은 눈부릅뜨고 뒤지면서 잘한 일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무반응으로 일색했던 개인들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고 극히'칭찬'이라는 작은말 하나가 사람에게 많은 발전과 도움을 준다는 점은 가히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하지만 칭찬이라고 하는 기능적 처세가 가져다 주는 해피한 결과가 있기 전에 타인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을만큼의 제대로 된 칭찬을 하기 위해서는 그 타인에 대한 진실한 믿음과 애정이 있어야 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가져 본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여 오로지 칭찬만이 모든 것을 이룰수 있다는 사고를 할수 있는 누를 범하지 않도록 칭찬이라도 적절한 방범의 선택범위가 주어져야 할것이다
월 일 : 10월 29일
(1) 책 명 :모리와함께한화요일
(2) 지은이 : 미치 앨봄
(3) 읽은 쪽 : 처음~끝
(4) 줄거리 : 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지나 노스승이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희망과 올바름을 가르쳐준 은사는 고단한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 생각한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루게릭병으로 임종을 앞둔 노교수를 10여차례 방문한 기록을 적고 있다. ^선생님은 병마와의 싸움에서 자꾸 졌다. 이젠 소변기를 사용하기도 힘들었다. 선생님께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수 있는가 물어보았다. 선생님은 의존을 즐겁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웃음짓는다.
(5) 줄거리 : 나도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모든일에 부정적인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고 옳은일에는 될 수 있으면 찬성을 할수있으면 좋겠다
월 일 : 10월 22일
(1) 책 명 : 황태자비납치사건
(2) 지은이 : 김진명
(3) 읽은 쪽 : 처음~끝
(4) 줄거리 : 착실하고 건실한 주인공이 일본에서 유학중 어느 노인으로 부터 자신의 조상이 명성황후 살해당시 한양 궁궐을 지키는 군관이었고 황실을 끝까지 지키지 못해 결국 명성황후가 일본 깡패들에게 시체에 강간까지 당하는 잔인한 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분개하던중 일본의 현재 황태자비를 납치해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명성황후의 죽음이 부당하다는 것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을 세워 주변 사람들에게 황태자비의 외모, 성격, 버릇등을 세밀히 조사 가부키극장의 공연을 보러온 황태자비를 납치하여 어느 시골 한적한 마을에 감금하게 된다. 황태자비를 감금한 주인공은 최대한 예의를 차리고 이번 거사를 한 연유를 황태자비에게 이야기하며 명성황후 죽음의 부당함을 이야기 한다. 일본의 극우파들은 명성황후의 시해는 단순한 일본 깡패들의 짓이라고 하지만 이 사건은 일본정부가 주도한 작전이며,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주장하는 주인공. 일본의 전 경찰력을 동원 주인공의 신분이 밝혀지고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다가 결국 일본시골경찰의 가가호호 탐문으로 황태자비를 구출하게 된다.주인공의 간절한 호소인지 자유분방한 처녀가 황태자비로 시집가서 겪는 우을증때문인지 많은 고뇌와 번민속에서 일본 극우파의 결사반대속에서 결국 세계역사학 쎄미나에 일본의 황태자비가 나타나 명성황후의 시해는 일본정부의 잘못된 것이었다는 진술을 국가 공식 대변은 아니지만 황실의 황태자비가 발표 하게된다.
(5) 느낀점 :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왜곡되었다는 것을 더욱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일본 사람들이 감추어두었던 우리들의 아픈 과거를 모두 알게 되어서 조금 놀라기도 하였다. 일본의 황태자비를 중심으로 이런 이야기를 다룬 책을 보면서 감동이 밀려왔다.
월 일 : 9월 25일
(1) 책 명 : 베니스의 상인
(2) 지은이 : 셰익스피어
(3) 읽은쪽 : 처음~끝
(4) 줄거리 : 베니스의 안토니오란 상인이 있었는데 바사니오가 구혼을 위해 3천 더커트란 큰 돈을 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떄 안토니오의 모든 재산은 배를 타고 가고 있었기 때문에 샤일록에게 가서 자신의 가슴살 1파운드를 담보로 돈을 빌려서 바사니오는 구혼을 하고 결혼을 하였지만 안토니오는 배가 침몰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갚아야할 기간이 끝나 법정에 서게 되고 가슴살 1파운드를 떼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재판장은 피를 흘리지 말고 정확히 가슴의 살 1파운드를 베어야 한다고 하였다. 샤일록은 그 말을 듣고 그냥 법정을 나갈려고 하였고 재판장은 유대인이 베니스의 시민을 죽이려고 했다는 죄목으로 샤일록의 모든 재산을 안토니오에게 주었다. 그때 마침 안토니오의 배가 무사히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5) 느낀점 :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각오를 할 안토니오의 용기가 가상하고,
나도 그런점을 잘 본 받아야겠다.
( 여름방학 과제 )
(1) 책 명 : 모모
(2) 글쓴이 : 미하엘 엔데
(3) 읽은 쪽 : 모두
(4) 줄거리 : 폐허가 된 원형극장에서 한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다. 누더기에 곱슬머리, 아주 크고 검은 눈을 한 꼬마였는데 8~12세 쯤? 실제 나이는 숫자관념이 없어서 소녀 자신도 잘 몰랐다. 마을 사람들은 모모만 만나면 유쾌해지고, 지혜로워졌다. 모모는 귀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에게 모모는 중요한 존재가 되어갔고, 문제가 생긴 사람들을 보면 "아무튼 모모한테 가보게."라고 말하였다. 모모는 특히 친한 친구가 둘이다. 도로청소부 배포의 느려터진 말과 행동을 기다려줄 줄 알기에 친구가 되었고, 반대로 입만 열면 거짓말에 화려한 말재주를 지닌 여행안내원이라 불리는 지지도 친구였다. 언젠가부터 회색일당이 가끔씩 눈에 뜨인다. 모모가 친구를 화해시켜주고 마을 사람들을 한 사람씩 만나본다. 다들 시간에 쫓겨 일만 하고 있다. 그런데 모모와 얘기하고 나서 다시 유쾌해졌고 마음은 전과 다름없이 모모를 찾아왔고, 예전으로 돌아갔다. 회색도당은 이일을 참을 수가 없다. 며칠 후 시간저축은행의 사원이라는 사람이 다가와서 모모에게 바비인형과 예쁜 옷들, 인형의 남자친구를 주며 유혹한다. 모모가 인형에 관심을 보이다가 그래도 친구가 더 좋다고하자 친구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아저씨를 사랑하는 이는 아무도 없나요?"하는 모모의 질문에 회색 사나이는 당혹해서 자기들은 시간을 훔치고 있다는 말까지 횡설수설 늘어놓고는 사라진다. 다시 어른들이 바빠지고 원형극장에는 지지와 배포를 제외하고는 어린이들만 놀러온다. 이들은 모두 회색 사나이를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모모의 말을 믿고 시간을 도둑맞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려고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리고 지지와 베포에게도 회색도당이 접근해온다.모모는 마침내 혼자 있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거북이가 접근해온다. 거북이는 "등에 글자를 나타나게 해서 의사를 전달한다. 거북이 카시오페아를 따라 초시간가의 초공간의 집으로 간다. 거기서 세쿤두스 미누티우스 호라 박사를 만난다. 그는 일어났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한편 지지는 쉽게 회색도당에게 넘어갔고, 베포는 넘어가지 않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모모의 친구들이었던 어린이들을 설득할 수 없었던 회색 도당들은 아이들을 모두 탁아소에서 맡도록 해서 재미있고 유용한 놀이로 어린이들의 꿈을 뺏고 일을 해결한다. 모모는 호라 박사의 말대로 시간을 멈추자 손에 시간의 꽃이 들려져 있다. 시간의 꽃을 들고 회색도당을 찾아간다. 시간은 멈추었지만 회색 일당들은 계속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결국 여섯 남은 사나이들은 시간의 꽃을 얻기 위해 허둥대다가 결국 에너지원인 시가를 놓쳐서 결국 모두 사라진다.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왔고 다시 유쾌해졌다.거북이의 등에는 "ENDE"란 글자가 서서히 나타난다.
(5) 느낀점: 이 책에서는 모모라는 순수한 아이를 통해서 우리에게 아주 작지만 소중한것들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남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남보다 더 많이 가졌다고 해서 꼭 행복하지 않다는것을. 우리는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더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하지만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색 한것같다.높은지위와 경제적으로 많이 가지지는 않아지만 이웃과 나눌수 있고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 더 많이 가진 사람이고 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한다. 또 모모는 남의 말을 정말 잘 들어주는 아이이다. 나는 남의 말을 듣기 보다는 나의 말을 남들이 들어 주기를 바라는데... 남의 말을 귀 담아 들어 줄줄 아는 사람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시간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시간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것인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 여름방학 과제 )
(1) 책 명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2) 글쓴이 : J.M. 바스콘셀로스
(3) 읽은 쪽: 모두
(4) 줄거리 : 5살먹은 제제는 장난꾸러기지만 착하고 동생을 잘 돌보는 사랑스런 아이다. 진지야할머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누나들 형은 나무를 하나씩 차지하지만 제제는 어려서 차지하지 못한다. 뒷뜰에 늙고 가시많은 오렌지 나무들 뿐이었다. 담옆 한쪽에 어리고 조그만 보잘껏 없는 라임오렌지나무 한그루가 있었다.어쩔수 없이 제제는 오렌지나무를 차지 하였다. 나무가지에 올라타 앉아 있는데 오렌지나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제제는 라임오렌지나무에게 기분이 좋을 때는 '슈루루까', 보통때는 '밍기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어떤 일이나 이야기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성탄절날 축복된날이 되어야 할텐데 제제는 너무 가난하여 선물은 커녕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성탄절날 아빠를 원망하는데 아빠가 들으시고 아무 말없이 나가시자 너무도 후회된 제제는 구두통을 들고 길거리로 나가 보지만 겨우 한 사람 밖에 닦지 못하고 500레이는 동냥으로 얻고 200레이를 빌려 담배 2갑을 사가지고 아빠게 드리며 용서를 빈다. 제제는 너무 똑똑하여 5살인데 6살이라고 속여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학교에서도 영리하여 공부도 잘하고 착한 학생이다. 제제는 차뒤에 매달리는게 취미일 정도로 좋아한다. 그러나 뽀루뚜까 아저씨가 멋진 차를 가지고 있지만 무섭고 겁이나서 매달리지 못하다가 어느날 매달렸는데 들켜서 혼이났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복수를 하리라고 마음 먹었는데 어느날 발이 다쳐 학교에 갈때 잘걷지 못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해 주며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그후 아저씨와 제제는 가장 친구가 되어 어떤 비밀이야기도 할수있는 사이가 되었다. 어느날 갑자기 뽀루뚜가 아저씨가 기차와 사고로 돌아가시자 제제는 너무나 슬프고 절망적이었다. 아무것도 할수 없고 3일간을 몹시 아팠다. 누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어린 유년시절에서 소년기로 넘어 가는 성장기인 것이다. 제제는 환상속에서 해메다가 현실로 돌아온다.
(5) 느낀점 : 제제와 뽀루뚜까 아저씨는 무척 친한 친구가 되었지만 뽀루뚜까 아저씨가 기차와의 사고로
돌아가시는 장면은 정말 슬펐다. 그만큼 제제의 마음도 이해가 갈 듯 하였다. 처음엔 복수하려고 마음먹었던 아저씨였지만 친한 친구가되고 나서 아저씨는 제제에게 정말로 소중한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제가 구두 닦이를 하고, 동냥을 하여 돈을 얻어서 아버지에게 담배 두갑을 사가지고 가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렸을 때에 나도 제제처럼 내가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는 딸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였다. 또, 밍기뉴가 제제의 속마음도 다 들어주고 같이 놀아주는 유일한 친구가 된 것처럼 나도 나의 친구들에게 밍기뉴같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제제는 나중에 환상에서 깨어나지만 환상 속에서 배운 것들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도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배운것들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 여름방학 과제 )
(1) 책 명 : 마시멜로 이야기
(2) 글쓴이 : 호아킴 데 포사다
(3) 읽은 쪽 : 전부
(4) 줄거리 : 찰리는 고등학교시절 좋은 차와 여자친구라는 눈앞의 욕구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했다. 그러자 좋은 차와 여자도 사라지고 낡은 차 한대 없이 운전기사 일을 하게 되었다.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한다.조나단 사장 역시 고등학생 때 찰리처럼 좋은 차와 여자친구를 가진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그때 가장 싼 고물차를 타고 다니며 대학 진학을 위해 돈과 시간을 저축하였다. 그 결과 대학 졸업 후 조건 좋은 회사에 취직해 자동차와 사랑하는 사람 모두 갖게 되었다.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라.만약 돈을 받게 된다면 100만 달러를 한꺼번에 받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1달러에서 시작해 매일 2배로 늘려가며 30일 동안 받는 것이 더 나을까? 100만 달러를 한꺼번에 받겠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왜냐하면 참고 기다려 매일 2배씩 늘려가며 돈을 받는다면 10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데 당장 눈앞의 마시멜로 먹기에만 급해 미래의 보다 많은 양의 마시멜로를 생각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내일의 성공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태어날 때부터 오른손잡이거나 왼손잡이인 사람에 비하면 양손잡이로 태어난 사람이 스위치 타자로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러나 포사는 오른손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습을 거쳐 스위치 타자로 성공하였다. 이처럼 성공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므로 성공은 연습과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5) 느낀점 :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인내와 절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들이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멀리보지 못하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 중요시 했던 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성공의 연습과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는 꼭꼭 마음속에 심어두어야 겠다. 그리고 나에게 항상 손을 뻗치는 눈부신 유혹들을 나는 반드시 이겨내고 그에 걸맞게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해서 이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 처럼 성공하고 싶다. 나는 내 꿈을 이뤄내고 싶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은 돈이나 명예보다는 일상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행복이나 자기만족이 아닐까? 그래서, 난 나의 성공은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목표로 삼고 그 목표가 이뤄질 때 까지 앞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것이다.
월일 : 6월 24일
(1) 책 명 : 거지와 왕자
(2) 글쓴이 : 마크 트웨인
(3) 읽은 쪽 : 전부 다
(4) 줄거리 : 후일 에드워드 6세가 된 영국의 에드워드 왕자가 한날 한시에 태어난 얼굴이 똑같은 거지의 아들 톰 캔티와 의복을 바꾸어 입고, 왕자는 거지가 되고 거지는 왕자가 되어 각기 이상한 체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우스운 사건과 심각한 사건의 연속으로서 파란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그 배후에는 권력자의 횡포를 미워하고 민중의 편을 드는 마크 트웨인의 비판정신이 강하게 흐르고 있어서 ‘데모크라시의 우화’라고 일컬어진다.
(5) 느낀점 : 이 이야기를 보고 자기의 삶에 맞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월일 : 6월 18일
(1) 책명: 동백꽃
(2) 지은이 : 김유정
(3) 읽은 쪽 : 전부
(4) 줄거리 : 점순이는 주인공에게 좋아한다는 표시를 감자를 통해 했었는데, 그 때 마다 생색내는 점순이가 싫어 거절 했더니, 그 뒤 부터 주인공의 집 닭과, 점순이는 자기집 닭에 싸움을 붙여놓았다. 어느날은 닭이 걱정되어 가두어 놓고 나무를 하러 갔었지만, 산기슭에서 주인공 집의 닭과 점순이네 닭이 싸우고 있는것을 보고는 놀라 무심코 점순이네 닭을 지게 지팡이로 때려 눕혀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주인공은 점순이네 집에 빚이 많은 자신의 가정을 생각하니, 마구 눈물이 쏟아졌다. 그렇지만 점순이는 닭이 죽었다는 것을 말 안한다하고, 어디에 밀렸는지 주인공 어깨를 짚은 채 함께 쓰러지는 순간 주인공은 노란 동백꽃 속으로 파 묻혀 알싸한, 향긋한 향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그 때, 점순이를 부르는 어머니의 소리를 듣고 점순이는 산 아래로 갔다.
(5) 느낀점 : 나는 점순이의 적극적이지 못했던 태도가 아쉽다. 감자를 건네 줄 때도 '맛있으니까 먹어봐.'라는 말은 할 수 없었던 것일까? 왜 시비조로 말을 해서는 좀 더 일찍 친해지지 않았을까? 제일 마지막 장면, 상상을 해 보는데 매우 멋진 듯 하다. 나는 노란동백꽃이 있는 줄도 몰랐다. 만약 붉은동백꽃 속에 파묻혔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월일 : 6월 11일
(1) 책명: 유관순
(2) 지은이 : 손연자 엮음
(3) 읽은 쪽 : ~끝.
(4) 줄거리 : 서울에서 벌어진 독립만세 운동에 당황한 일제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다. 이화 학당에 다니던 유관순도 일제의 휴교령으로 고향 아오내로 내려온다. 유관순은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마을을 중심으로 만세 운동을 계획한다. 마침대 아오내 장터에서 독립운동 만세 소리가 터진다. 그러나 일제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유관순의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유관순은 체포된다. 유관순은 일제의 잔혹한 고문에 못 이겨 참혹하게 순국하고 월터 교장이 시신을 인수하여 정동 교회에서 진혼 예배를 드림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5) 느낀점 : 만약 일제강점기 시대가 또 다시 온다면 내가 유관순 처럼 우리 나라 독립을 위해서 저렇게 최선을 다할수 있을까? 나는 일제가 무서워 절대로 그러지못하고 겁쟁이처럼 꼭꼭 숨어버릴것이다.
나도 이제부터는 유관순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월일 : 6월 4일
(1) 책명: 연어
(2) 지은이 : 안도현
(3) 읽은 쪽 : ~끝.
(4) 줄거리 : 몸이 온통 은빛으로 빛나는 연어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 연어는 아름다운 은빛 몸을 가졌지만 다른 연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 연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합니다. 그래서 늘 무리 가운데에서 헤엄을 치면서도 외롭던 은빛 연어. 자신이 태어났던 초록강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험난한 바다를 가로지르다가 그만 사랑하는 누나마저 잃고 맙니다. 그러나 은빛연어는 초록강으로 가는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 눈맑은연어와의 사랑이 은빛연어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주었거든요. 드디어 초록강.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쉬운 길과 모두가 두려워하는 높은 폭포를 사이에 두고 은빛 연어는 두려움 없이 폭포를 뛰어넘는 길을 선택합니다. 연어에게는 연어만의 길이 있는 법이니까요. 힘겹게 초록강을 거슬러 오르며 진정한 연어의 삶을 다한 은빛연어는 초록강 상류에 알을 낳고 눈맑은연어와 함께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5) 느낀점 : 이러한 연어처럼 자신으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리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룬뒤에 또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해 계속 계속 달리는 사람이 되야겠다.
월일 : 5월 28일
(1) 책 명: 가시고기
(2) 지은이 : 조창인
(3) 읽은 쪽 : 전부
(4) 줄거리 : 지금 10살. 3학년인 다움이는 엄마없이 아빠와 살면서 백혈병이라는 적군과 싸우고 있다. 아빠는 실력은 있으나 발휘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인이다. 언제나 다움이는 슬픔 아닌 슬픔 속에서 어쩌면 말못할 곳에서 병과 싸우고 있는지는 모른다.몇 개월이 지나도 백혈구 수치가 낮아질 가망이 없자 그대로 다움이에 아빠는 퇴원을 하고 시골에 한 할아버지 댁으로 간다.그후...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고 있던 다움이가 병이 재발 하여 병원에 가자 마침내 일본에서 골수이식이 딱 맞는 사람이 나와 골수이식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비가 없었던 다움이의 아빠는 자신의 장기를 주기로 결심하고 이식을 신청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각막이식을 하고 애꾸눈 선장으로 변하고 만다.몇 달뒤 이식수술을 받은 다움이가 나으려고 하자 뒤이어 이제는 아빠가 간암에 걸린 것이다. 그러나 치료 한번 못받고 다움이 곁에 있은 탓에 이미 늦고 만 뒤였다.프랑스에서 엄마가 오고 다움이를 엄마에게 주기로 한 다움이 아빠는 마지막까지 다움이에게 차갑게 대하면서 프랑스로 보내고 만다.그뒤.. 병세가 더욱 악화된 아빠는 결국 시골 한 폐교에서 아름다웠던 삶의 막을 내리고 만다. 프랑스에 있던 다움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지도 모르고 늘 아빠를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아빠가 남긴 말...
"사람은 말이야..... 그 아이를 남겨놓은 이상 죽어도 아주 죽는게 아니래...
(5) 느낀점 : 다움이를 많이 보살펴 주고 항상 감싸준 아빠를 보면서 나도 나중에 크면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다움이처럼 항상 아빠의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겠다.
월일 : 5월 21일
(1) 책 명 : SPEED
(2) 지은이 : 가네시로 가즈키
(3) 읽은쪽 : 7~279 (전부.)
(4) 줄거리 : '적'을 넘어뜨려, 동시에 내 안의 '벽'을 부순다
오카모토 가나코, 16세의 성실하고 평범한 여고생.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선망하던 가정교사 아야코가 자살을 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는 일군의 무리에게 납치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그때 나타난 네 명의 구세주. 박순신, 미나가타, 가야노, 야마시다. '더 좀비스'를 대표하는 그들은 가나코와 함께 아야코의 죽음에 대해 파헤쳐 간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아야코의 학교 친구였던 나카가와가 있다. 나카가와가 부하들을 파견하여 여학생을 납치하려 한 이유는 대학 축제를 무사히 진행시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축적하기 위해서였다. 더 좀비스의 동지가 된 가나코는 그들에게서 자동차 운돈과 격투기를 훈련받는다. 지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무기는 지성보다는 기술과 육체적 힘이기 때문이다. 그 사이 좀비스 멤버들은 사건의 배후에 숨겨져 있던 진실들을 파헤친다. 그리고 나카가와의 축제가 벌어지는 날, 축제는 더 좀비스의 맹활약으로 엉망이 되어버리고, 나카가와는 그가 범했던 강간, 강간미수, 협박, 금품 강탈 건들이 밝혀져 구속되기에 이른다. 더 좀비스는 승리하고, 축제는 역전된다.
나는 적을넘어뜨리고, 나를 이기고, 내 안의 벽을 부순 것이다.
(5) 느낀점 : 처음 책을 읽게된것은 플라이 대디 플라이를 읽고 작가가 쓴 책을 찾아읽다 친구에게 빌린것으로 시작되었다. 작가의 유머스러움이 너무 좋아서였다. speed를 읽고 느낀것은 내가 선망하던 사람을 위해서 승리를 하는 과정에서이다. 힘들어서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열심이 꿋꿋이 자신이 해야할 일을 끝까지 하고, 친구들을 믿고 따랐기 때문이다. 나도 이런 노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야겠다.
월일 : 5월 14일
(1) 책 명 : Fly, Daddy, Fly
(2) 지은이 : 가네시로 가즈키
(3) 읽은쪽 : 1~259 (전부)
(4) 줄거리 : 스즈키 하지메는 평범한 중년 샐러리맨이다. 별 탈 없이 직장을 오가며 아내와 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에게 어느날, 긴급상황이 발생한다. 딸이 권투를 하는 고등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것이다. 이럴 경우 간단한 방법은 공권력에 호소하는 것이리라. 고소하여 사과를 받아내고, 치료비와 위자료를 받는 것으로 그 폭행을 가한 자의 죄는 해소된다. 그러나 문제는 딸의 아버지인 스즈키의 감정이다. 그리고 제도 속의 공권력에 안주할 수 밖에 없는 무력한 아버지와 억울하게 두들겨 맞은 딸의 관계성이다. 스즈키의 문제는 그가 딸의 아버지라는 데 있다. 스즈키는 가장 본능적이면서 단순한 법을택한다. 부엌칼을 집어든 것이다. 그 칼을 들고 잘못 찾아간 어느 고등학교 교정엥서, 스즈키는 육체적으로 단련을 받는다. 그리고 멋지게 복수에 성공한다.
(5) 느낀점 : 스즈키의 순간적인 행동으로 사람을 해할수 있었지만 특이한 아이들을 만나서 스즈키가 멋지게 복수에 성공하는 것을 읽을때에 나는 정말로 감동했다. 스즈키가 처음엔 올바른 방법이 아닌것으로 사람을 해할려고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얼마나 잘못한것인지 깨닫고 정정당당히 멋있게 딸을 폭행한 남학생에게 복수를 했을때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판단하지말고, 이제부터는 한번 더 생각해보고 제대로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에 옮겨야겠다.
월일 : 4월 23일
(1) 책 명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 지은이 : 스펜서 존슨
(3) 읽은쪾 : 모두
(4) 줄거리 : 여기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가 있다. 그들은 미로 속에서 치즈가 있는 방을 찾아 치즈를 즐기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즐기던 치즈가 사라진다. 여기서 그들은 행동을 달리 한다. 가지고 있는 치즈가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고 예상하고 준비한 두 마리의 생쥐는 주저 없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러나 남아있는 두 명의 꼬마인간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어’ 라고 불평을 하며 그 새로운 사태에 대응할 그 어떤 것도 생각치 않는다. 그리고 문득 뒤늦게 상황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본 한 꼬마 인간은 새 치즈를 찾아 나선다. 한번도 가지 않은 미로 속으로 첫 발을 내딛을 때 본능적인 두려움과 공포에 몸을 떨지만 이내 그 미로 속의 여정을 새로운 치즈에 대한 열망으로 극복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윽고 꼬마 인간은 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치즈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를 맞은 것은 한발 먼저 떠난 두 마리의 생쥐였다.
(5) 느낀점 : 정말로 지금에 내 현실이 고민과 불운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바로 현재에 `충실`하기만한다면 현재는 물론이고 언제나 행복하게 살수 있다`라는교훈을 남겨준 책이다.이 책을 보고 난 후 난 내가 얼마나 한심하고 가치없는 삶을 살아온 인간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나는 이제부터 지금까지에 가치없는 삶이 아닌 새롭고, 또 내가 만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월일 :4월 16일
(1) 책 명 : 이솝우화 중 바람과태양
(2) 지은이 : .
(3) 읽은쪽 : 전부
(4) 줄거리 : 바람과 태양이 누가 더 쎈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어요.갑자기 그들은 길 밑에서 오는 여행자들을 보았어요. 그리고 나서 태양은 말했습니다."우리들중 누구든지 저 여행자의 겉옷를 벗게 할 수 있는 자가 더 센걸로 간주하자. 너부터 시작해."그래서 태양은 구름뒤의 구석진 곳으로 숨어 있고, 그 바람은 여행자 위로 최대한 강한 바람을 불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더 세게 불면 불수록, 그 여행자는 그를 둘러싸고 있는 겉옷를 더 세게감쌀 뿐이였고, 마침내 그 바람은 자포자기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나서 태양은 밖으로 덥게 만들어서 그 나그네가 겉옷을 벗게 만들었답니다.
(5) 느낀점 : 나도 이제부터는 누군가에게 나의 능력을 과시하지않고 람처럼 자만심에 빠지지도 않아야겠다.또, 사람을 움직이는 건 강압적인 힘이 아니라 스스로의 필요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월일 :4월 9일
(1) 책 명 : 어린왕자
(2) 지은이 : 생텍쥐페리
(3) 읽은쪽 : 전부
(4) 줄거리 :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는 이상한 소년을 만나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소년은 애인인 장미꽃을 제가 사는 별에 남겨 두고 여행길에 오른 왕자로서 몇몇 별을 순례한 후에 지구에 온 것이다. 외로운 왕자에게 한 마리의 여우가 나타나서,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또한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어 두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왕자는 이 세계 속에서 자기가 책임을 져야만 하는 장미꽃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깊은 뜻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 지구에 사는 사람에게도 실망한 왕자는 내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5) 느낀점 : 어린왕자를 읽고나서,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어 두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우가 가르칠때 나도 정말로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다시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있는지도, 깊게 생각해봐야겠다.
월일 :4월1일 (만우절)
(1) 책 명 : 우동한그릇
(2) 지은이 : 구리 료헤이
(3) 읽은 쪽 : ~ 끝.
(4) 책 줄거리 : 섣달 그믐날, 마지막 손님으로 한 어머니와 아들 두명이 들어와 우동을 한 그릇 시킵니다.가난한 그 집 식구들을 위해 주인은 1개반을 1인분으로 내놓은 우동을 맛있게 먹고, 그 사람들은 다음 해 그믐날에 또 나타나서 1인분을 시켜 나눠 먹습니다. 그 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인은 감격합니다.교통 사고를 내고 죽은 아버지 때문에 고생을 하며 빚을 갚으려고 하는 사연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 우동집의 한 쪽 자리는 늘 비워져 있었지만 10여 년이 지난 그믐날 마침내 다 큰 아들 둘을 데리고 어머니가 나타나서 이제는 자신들의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이를 본 모든 가게안의 모든 사람들은 환호를 하며 박수를 쳐줍니다.
(5)느낀점 : 나도 우동집의 주인처럼 어려운 이웃을 잘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힘든 고생길을 걷고 나중엔 행복해져서 다시 그 우동집을 찾아 간 어머니와 아들들 처럼 은혜를 갚을 줄 알아야겠다.
월일 :3월 25일
(1) 책 명 : 아낌없이 주는 나무
(2) 지은이 : 쉘 실버스타인
(3) 읽은 쪽 : ~끝까지
(4) 책 줄거리 : 한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 밑에서 항상 놀았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모아 왕관을 만들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그네를 달아 타기도 했고, 숨바꼭질도 했습니다. 또, 나무그늘에 누워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소년은 행복했습니다. 나무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소년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소년이 형편이 어려워지자 나무는 소년에게 자신의 열매를 따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소년이 나무에게 왔습니다. 소년은 살 집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가지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또 많은 세월이 흐르고, 소년은 노인이 되었습니다. 노인이 된 소년은 다시 나무에게 와서 쉴곳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 앉아서 쉴 밑동밖에 남지 않아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소년이 밑동에서 쉬자, 나무는 행복해했습니다.
(5) 느낀점 : 왜 나무는 소년에게 저렇게 잘해줬을까? 소년은 나무에게 해준것이 없는것같은데.. 나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진다. 소년은 나무에게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 자기가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서 어릴때 같이 놀아준 나무에게 좋은 비료를 주지는 못할망정. 내가 나무라면 절대로 저렇게 소년을 위해서 희생하지 않을것이다. 그래도 나무의 착한 마음씨는 본받아야할것같다. 남에게 너무 많이 퍼주지말자
월일 : 3월 19일
(1) 책명 : 아홉살인생
(2) 지은이 : 위기철
(3) 읽을 쪽 : ~끝까지
(4) 책 줄거리 : 아홉살인 여민이는 이 책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깡패였던 아버지와, 애꾸눈인 어머니, 그리고 다섯 살짜리 여동생이 여민이의 가족이다. 아버지의 친구집에 얹혀살다가 어느 산동네의 맨 산 꼭대기의 집에 살게된다. 상상과 달리 매우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집이지만 이 산동네에 살면서 여민이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된다. 여민이는 알게된다. 학교를 빠져 가며 자신만의 아지트인 숲에서 홀로 지내는 생활을 해보면서,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홀로 산다는 건 너무나도 어리석은 생활이라는것을.
어떤 슬픔과 고통도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회피하려 들 때 도리어 커진다는 사실을...
(5) 느낀 점 : 여민이
는 나보다 한참 어린 나이지만, 생각이 많고 속이 깊은 아이같다. 게다가 혼자 살아 간다는 것은 힘들다는 것도 알게된다. 나는 여민이의 이런 점을 닮고싶다.
그리고 앞으로 슬픔과 고통이 닥치게 되어도 피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도록 해야겠다.
월일 : 3월 12일
1. 책 명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2. 지은이 : 앤디 앤드루스
3. 읽은 쪽수 : ~112쪽
4. 줄거리 : 이 책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폰더' 씨가 하루 동안 겪게 되는 신비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 회사가 망하고, 집세는 밀리고, 통장까지 텅빈 주인공 데이비드 폰더. 딸아이가 급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겨우 얻은 임시 점원직마저 해고당한다. 그런 그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인물들과 실제로 만나게 된 것이다. 트루먼 대통령, 솔로몬 왕, 체임벌린 대령, 콜럼버스, 안네 프랑크, 링컨 대통령, 가브리엘 대천사 등 그는 7명의 인물들을 만나 인생의 고귀한 메시지를 하나씩 선물받는다. 원폭 투하를 고심하던 해리 트루먼, 다락방에서 숨죽이며 나치의 수색을 피하던 안네 프랑크, 불확실한 신대륙 발견의 약속에 성난 선원들을 설득하는 콜럼버스...
스스로를 실패한 인생의 낙오자로 규정 짓고 자살까지 생각하던 데이비드 폰더씨는 결국 위대한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삶의 길을 다시 생각한다.
5. 느낀점 : 책 읽기를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어느날 엄마가 건내준 책을 조금씩 읽게 되었다. 그 책의 제목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였다. 심심할때만 조금씩 조금씩 보기시작했는데, 마침 학교에서 책을 읽고 이렇게 쓸수있도록 해주니 게으른 나로서는 드디어 책 한권을 다 읽을 수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본적이 많지는 않다. '데이비드 폰더'라는 사람은 정말 절망적일것이다. 아마 내가 그 라도 그랬을 것이다. 직장을 잃고, 돈도없고, 가족이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에서.... 나에게도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과연 희망을 다시 가질수 있을까? 나라면 그냥 차라리 산에 꼭꼭 숨어서 나물이나 캐먹으며 살지. 또 내가 저런 위대한분들 앞에서 뭘 할수 있을까. 얼음장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릴것같다.
첫댓글 깔끔하다...
아주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