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 틱낫한 스님 열반
2013년 오대산 월정사 틱낫한 스님
나모 아발로키테스바라(Narno Avalokieshvara)는
프랑스 보르도지방의 플럼빌리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찬드( chant, 찬불가)중 하나 입니다
이 곡의 아발로키테스바라는
자비심으로 듣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찬트 자체가 하나의 깊이있는 수행입니다
틱낫힌 스님의 유명한 법문
" 나는 이르렀다. 나는 집에 있다 "
" Here and now "
"지금 이순간 행복하십시요!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로 돌아와
우리 내면의 고통을 돌볼 수 있다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깨달응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나의 고통을 이해하고 주위사람들 모든 존재들의
고통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비심이 생기면 나 자신의 고통은 줄어 듭니다.
오늘 명상은
고통에 대한 주의깊은 명상 입니나
오늘 들을 찬트는 우리 내면의 고통과 연결하려는 것
고통에 귀 기울이는 수련입니다
나 자신의 고통이 줄어드는 방법. 자비와 연민
자비는 카톨릭과 기독교에서도 중요..
내가 변화하고 치유하는 그 출발점은
우리 마음에 자비심이 있을 때 시작.
다른 사람도 자비롭게 바라보는 내면의 힘이 생깁니다
우리는 자신의 고통에 귀 기울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그를 보는 것이 고통스럽지 아니합니다.
그 사람만의 고통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를 탓하지 아니하고 화를 내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집니다.
그의 말을 연민을 가지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힘은
나 자신의 고통을 먼저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림 나의 고통은 ?
사춘기 딸이 언어폭력,막말, 욕, 담배, 술, 외박....그로부터 받는 고틈
이로 생기는 화는 바깥에서 들어오는게 아니고 내 안에서 시작된 것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스님들이 첫번째 부르는 아발로키테스바라는
먼저 그들 자신에게로 돌아가서 자신들의 고통과 접촉
그러면서 이렇게 말해주세요.
성욱아
이제 내가 너의 고통을 감싸줄게"
나의 고통, 나의 슬픔이 거기 있었구나
나는 더 이상 도망가지 않을께
나는 이제 돌아와서 나를 알아보고 감싸줄게
스님들이 두번째 부르는 아발로키테스바라는
주위의 사람들의 고통을 알아차림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 보세요.
아무개야 그랬구나 네가 그런 고통과 아픔이 있었구나,
내가 감싸줄게"
스님들이 세번째 부르는 아발로키테스바라는
전세계의 고통과 접촉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기니의 아이들아
너도 나처럼 어릴 때 먹을게 없었구나"
굿네이버스로 작은 정성을 매년 보내고 있단다
부디 힘내거라"
찬트를 들으며 우리가 하는 수련은 지금 여기에 머무는 것
들으면서 생각에 빠지면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멈추는 것이 매우 중요
트래블러에서 함께 도반 듣과 하는 공동체 에너지,
주의 깊음의 기운, 자비의 에너지를
찬트와 함께 느껴 보세요.
생각을 멈추세요
몸과 마음을 열고 주의깊음과 자비심이
우리 몸 깊숙히 스며들도록 허락 하세요!
서서히 이완이 되고
경직된 몸의 통증이 사라 집니다
주의 깊은 자비의 에너지가 찬트수행을 통해 생겼기 때문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잔트 듣기의 수행을 시작하겠습니다.
× Namo = 귀의 : 우리 각자의 근본 마음자리로 돌아감
https://youtu.be/ntBfYFFlb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