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육회 회원 여러분!
드디어 쌍육회 야유회 장소가 결정되었습니다.
갑론을박, 우여곡절
거시기회장님과의 현장답사 끝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16-2
중미산 휴양림 속의 멋진 펜션으로 잡았습니다.
양평이란 곳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거시기회장님이 거동하시기에 아주 편한 위치인데다
현장을 가보니
중미산천문대 바로 아랫녘
천혜의 수림 속 시냇물이 졸졸거리는 별유천지에
아담한 펜션을 지어놓았은데 아주 그럴 듯하더군요.
마침 펜션 사장이 본인의 친구인지라
믿음직스러워 더 재고 뭐고 할 필요가 없었더랍니다.
2003년 말경에 지어진 새집인데
산바람, 들바람, 솔바람 별채 3채를 통째로 할애받았는데
각 25평, 20평, 25평으로 30여명을 너끈히 소화할 수 있는데다
(기준인원 22명, 최대인원 34명 수용가능 시설로 허가받음)
바로 옆에 근사한 노래방집까지 딸려있어 금상첨화.
참고로 3채를 합하여 숙박대 정가를 보면
기준인원(22명)일 경우 55만원에다 1인추가당 1만원씩이 추가이나
친구 낯을 보아 인원수 제한없이 50만원으로 해주기로 하였고
거기다 바비큐 숯과 나무 석쇠 등은
무제한으로 서비스로 공급해준다고 하니 이런 고마울 수가.
우리는 그냥 고기와 술과 과일과 간식만 준비하여
실컷 먹고 마시고 놀고 쉬다 오면 되니 이 아니 편할 손가.
행사에서의 주요 2대요소인
시간과 장소가 드디어 결정되었고
앞으로 2주일 정도의 시간여유가 충분히 있으므로
그 동안에 행사세부추진계획을
다시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자료실의 [연도별 쌍육회 행사경비 지출액 추이] 참조!]
고맙게도 모처럼 장소제공 의사를 피력하신
이경석동기 예산별장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합시다.
그동안 '참여쌍육회'에 동참해주시느라
마음고생 많이하신 동기 여러분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앞으로의 세부계획 수립에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동참을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이번 행사기간중 가급적 희망자 중심으로 행사 첫날밤에
함께 천문대에 올라가 별자리 관찰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만... - 회장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