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 천하의 시작> 감상평
+ 2002
+ 감독 : 장예모
+ 출연 : 이연걸, 양조위, 장만옥, 장쯔이 외
+ 평점 : 5점
+ 누적관객 : 9575명
천하 통일이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수 많은 백성들을 위한 일이었을까.
정녕 그것이 천하 통일을 위한 대의명분이었을까.
전쟁으로 황폐해진 고향을 떠나 방랑했던 백성들에게 황제시대는 과연 새로운 세상이었을까.
새 시대를 열었던 진나라는 50년도 지나지 않아 멸망한다.
나라의 멸망에 백성들은 통곡하였을까.
첫댓글 진나라의 짧은 역사 때문에 중원은 또 다시 피비린내로 진동하게 된다.
시황제가 이뤄놓은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기나긴 전쟁의 역사가 반복되어진다.
그러면서 수 없이 많은 영웅이 등장하게 되지만, 그 어떤 영웅도 전쟁을 끝맺지 못한채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