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577 유해리 자기나무관찰기1-10

[유해리]

 <1주차> 08.31

제 나무는 생환대 앞에 있는 철쭉입니다.

◆철쭉-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3∼7개씩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꽃줄기와 더불어 선모가 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위쪽 갈래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1.5cm 정도로 선모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한국·중국·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이라고 한다.

←철쭉 꽃

<2주차> 09.09

2주차 모습입니다.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3주차> 09.15

3주차 모습입니다. 지난주보다 잎이 약간 시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4주차> 09.23

 

4주차 모습입니다. 시든 잎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5주차> 09.30

 5주차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확인을 못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약간 흔들렸네요.

전보다 시든 잎이 약간 더 많아 진 것 같습니다.

<6주차> 10.10

6주차 모습입니다. 이제 파릇파릇한 초록색 잎보다 시든 갈색잎이 더 많아졌어요.........

<7주차> 10.21

7주차 모습입니다. 해 질 무렵에 찍어서 그런지 전보다 더 많이 시들어 보이네요.

<8주차> 11.1

 8주차 모습입니다. 1주차 때의 사진과 비교해보니 그동안 잎이 정말 많이 시들었네요....으앙

<9주차> 11.12

9주차 모습입니다. 완전히 시든 잎은 떨어지네요.

<10주차> 11.24

10주차 모습입니다. 9주차 모습과 별로 다른점이 없었습니다.

철쭉은 시간이 지나면서 잎이 시들어가긴 하는데 다른 나무들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서 관찰일지는 쓰는 입장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3달동안 한 나무를 정해서 꾸준히 관찰해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던 것 같네요. 처음엔 약간 귀찮은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계속 관찰 할 수록 약간의 애뜻한 감정도 생기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박석근]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