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복기왕 아산시장,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

[민주맘]

복기왕 아산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아산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신임을 다시 얻겠습니다.”

이정준 기자

▲ 복기왕 아산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6.4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 C뉴스041

 복기왕 아산시장이 4월 8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산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신임을 다시 얻겠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복기왕 시장은 4월 25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이순신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AI로부터 아산시를 안전하게 지켜낸 뒤 5월 초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저는 오늘 6월 4일 지방선거에 아산시장 후보로 다시 출마함을 분명히 밝힌다.”며 “민선 5기에 제가 시작한 일, 민선 6기에 제가 책임 있게 성공시켜 책임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복 시장은 “4년이라는 시간은 행정을 추진하는 입장에서 보면 계획단계에서부터 성과를 내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약속,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겠다는 작지만 소중한 공약들을 충실히 지켜져 왔다.”고 자평했다.
 

▲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복기왕 아산시장     ? C뉴스041

 이어 복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민간 종합병원의 유치와 개원, 마중버스, 마중택시를 통한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변화 등은 민선 5기에 시민들께 드렸던 새로운 약속이자 민선 6기에 반드시 성사시켜야 할 저의 책무이며 민선 5기에 어렵게 시작된 중앙도서관, 문예회관, 신도시 복합문화정보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 역시 효율적 예산집행을 통해 민선 6기에 차질 없이 건립해야 한다.”면서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복 시장은 “시 내부행정에서 시도되어왔던 공정한 인사시스템, 민주적 행정의 패러다임 역시 지속되어 민선 6기에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의 패러다임으로 한 단계 성숙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 시장은 “이번 6.4 지방선거는 감히 저 복기왕에 대한 신임 선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선 5기에 시작한 ‘시민이 행복한 아산, 행복한 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할 것인가 아니면 과거의 외형적 성장과 개발 만능의 시대로 회귀할 것인가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 복기왕 아산시장 재선 도전 선언을 위한 기자간담회 모습     ? C뉴스041

 복 시장은 끝으로 “개인적으로 민선 5기에는 민선 3, 4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면 민선 6기에는 이제 감히 복기왕표 시정을 본격화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민선 5기의 변화와 그 성과가 민선 6기에 제대로 자리 잡아 인구 50만 아산의 행복한 성장의 굳건한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수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될 경우 보궐선거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데 그에 대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결단코 그럴 일은 없다. 다음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있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아 아산시장으로서 8년의 임기를 마친 뒤 시민들이 더 큰 일을 하라면 모를까 임기도중 개인적 성취를 위해 시민들에게 고충을 드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