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키아노(Anchiano)'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난 돌담집이 있는 자그마한 마을의 이름이다.
이름에서 뭍어나듯, 앙키아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소박한 가정식을 지향하는 곳이라고 한다. 음식은 이 일대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제대로 된 이탈리아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듯 하다. 강남의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만 맛 볼 수 있는 그런 맛 말이다. 예상대로 주방 대부분이 그곳 출신이라 한다. 하지만 가격은 그 반에 불과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인듯 싶다.^^/
수십개의 살아 있는 허브와 아름다운 꽃이 만개한 테이블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갈한 웰빙식을 즐기며, 향긋한 와인 한잔을 하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인거 같다!! 같은 건물에 있는 비슷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들과 분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앙키아노'는 머지않아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나 프로포즈 장소로, 생일파티나 가족 모임등 각종 모임 장소로 대학로의 명소가 될 듯하다~..
* 일반 정보(유용하게 쓰세요~) *
- 위치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전방 50m 피자헛 건물(뉴시티빌딩) 5층
- 영업 시간 : 11시~23시(연중무휴)
- 주차 : 주차 가능 (주차 확인도장 2시간 무료~, 대학로 일대 건물중 주차가 아주 용이한 건물)
- 메뉴 가격 : 파스타류(올리브, 토마토, 크림 소스, 리조또류) 1만원~1만7천원
스테이크 (닭요리, 안심, 등심, 양갈비 등) 2만 7천원~3만 5천원
샐러드 (건강 샐러드 중심) 6천원~1만 2천원
음료 (소다, 커피, 맥주, 후레쉬 주스 등) 4천원~8천원
디저트(셔벳, 각종 케익, 아이스크림 등) 4천원~6천원
와인과 함께하는 파티 메뉴 (홍합찜, 모듬 치즈, 이태리식육회, 해물요리 등) 3만~6만
와인(프랑스,이태리,스페인,미국,칠레,호주,아르헨티나 등 최근 가장 인기 있으면서도
가격도 합리적인 와인이 약 50여가지 준비되어 있음) 1만 8천~16만 5천원, 하우스 7천
- 예약 문의 : 언제든 예약이 가능하며 좀 더 여유를 가진다면 전망좋은 창가 자리도 가능
전화 02-744-4447
- 장소 특징 : 연인들 식사, 데이트, 프로포즈, 생일파티, 가족모임, 회식, 각종 모임등
'앙키아노 입구' : 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앵무새 한쌍이 반갑게 맞아주는 입구
입구 정면에 있는 와인셀러 :
인기있는 각국의 와인 약 50여가지가 있다. 가격도 와인도 아주 무난하다
식전에 나오는 물수건 : 물수건 하나에도 섬세한 배려가 녹아 있는 듯^^
직접만들어 구운 건강빵!!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있다~
시저 샐러드 : 로메인 상추를 곁들인 새콤한 시저 샐러드
직접 만들어 담은 피클들! 상큼함과 신선함이 음식들의 맛을 더해준다.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네..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안심스테이크! 한우 1등급만을 사용한다고...
부드럽기와 맛이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심히 비교가 된다.
연어와 딸리아딸레 면의 크림 파스타!!
보통 남자들은 느끼해서 못 먹는다는 크림 파스타지만 이곳에서는 남자들이 더 찾는다.
고소함과 맛의 깊이가 다르다나?^^...
2명이 함께하는 테이블 : 잠시 사진을 찍으려 차려 놓은 모습.
생각만해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카푸치노!! 시애틀과 캐나다를 돌아다니며 직접 구입했다는 명품 앤틱 찻잔이다.
구운지 얼마되지 않은 강릉의 테라로사 커피를 사용한다고 한다.
정찬의 마지막인 커피 하나에도 그 맛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앙키아노'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다빈치와 르네상스, 이탈리아와 예술에 관한
국내외 서적들을 구비해 두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볼 수가 있으며
책장 앞의 원목 장탁자는 개인적으로는 책도 보고 단체석으로 하기에 아주 매력적이다.
앙키아노(Anchiano) 전경 : 마치 하늘위에 테라스를 만들어 놓은 듯 모던하면서도
자연을 옮겨 놓은 모습이 고급 스러우면서도 맘을 편하게 한다. 카메라 지참은 필수^^/
출처 : http://blog.naver.com/dreamingmoon